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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녀는 사양합니다

착한 소녀는 사양합니다

: 10대 여자로 나답게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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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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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6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24g | 128*188*15mm
ISBN13 9791189559014
ISBN10 118955901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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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은 타인이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것입니다. (…) 그 개성을 깨부수는 것이 교육이라면 그런 교육은 거부해도 좋습니다.
--- p.17

만약에 가방 색깔이 모두 제각각이라면? 입는 옷도 다들 제각각이라면? 피부색도 눈동자 색도 다양하다면? 모두가 이상하다면 아무도 이상하지 않게 되겠죠.
--- p.20

육아 중인 사람, 특히 엄마에게는 책임이 막중한 일을 맡기지 않겠다는 ‘배려’는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도처에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는 배려라는 이름의 ‘차별’이에요. 여러분도 미래 에 취직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면 똑같은 일을 경험하게 될 것 입니다. 원인과 결과는 돌고 돕니다. 자신이 차별했던 그 자리에 언젠가는 여러분이 서게 될지도 모릅니다.
--- p.34

인생에는 선택이 따르고, 선택에는 실패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실패했을 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다시 시작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바로 엄마가 말한 ‘경제적 자립’입니다.
--- p.51

긴 머리와 스커트는 필살기 룩이자 최강의 ‘여장’이니까요. 즉 나는 너에게 순종적이고 절대 너를 넘어서지 않으며 네가 좋아하는 다루기 쉬운 여자라고 어필하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그런 겉모습에 쉽게 넘어가는 남자가 매력적인가요?
--- p.116

남자 중에는 여자가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하면 힘이 빠지는 바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 생각이 확실한 여성이 싫다는 남성은 먼저 사절하는 게 좋아요.
--- p.121

애초에 왜 ‘여성 전용칸’이 생겼는지 생각해 보세요. 원인을 만든 것은 남자예요. 남자가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성추행을 하니까 여성 전용칸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역차별이라고 주장 하고 싶다면 '우리는 절대 성추행 따위 하지 않는다'라고 남성 전원이 보증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다른 남자는 모르겠지만 나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입장인가요? 그렇다면 ‘역차별’ 같은 피해를 받고 있는 것은 ‘나’와 동성인 다른 괘씸한 남성들 탓이니, 분노는 여성이 아니라 치한에게 터뜨리고요. “너희들 같은 괘씸한 남자 때문에 우리가 불편을 겪는다”라고 말이죠.
--- p.134

남자를 적으로 두면 손해라고 생각하는 여성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자들이 생각하는 ‘친절한 사람’이란 무슨 일에든 웃으며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다루기 쉬운 사람’ ‘이용하기 쉬운 사람’이에요. 그다지 기분 좋은 소리는 아니죠. 남성들이 ‘무서워하는’ 저 같은 사람은 그 때문에 손해를 본 적은 없어요. 오히려 좋은 일투성이죠. 싫은 남성은 저를 피해 주고, 제가 무슨 말을 하면 인정해 줘요. 여성은 조금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정도가 딱 좋을지도 몰라요.
--- p.198

저는 페미니즘이란 약자가 강자가 되고 싶다는 사상이 아니라, 약자가 약자인 채로 존중받기를 추구 하는 사상이라고 말해 왔어요.
--- p.200

결혼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동성을 사랑해도 되고 이성을 사랑해도 됩니다. 섹스는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를 낳아도 되고 낳지 않아도 됩니다. 부모가 되어도 좋고 되지 않아도 좋습니다. 이혼하고 싶다면 하고, 일을 계속하고 싶다면 계속하면 됩니다. 각자의 선택에 대해 아무도 뭐라 하지 않고(하물며 국가의 개입은 더더욱 없어야 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도 있습니다.
--- p.207

여성에게 의사결정권이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성의 생각과 경험이 사회에 반영되고 사회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사회도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입니다. 변화는 사회가 살아남기 위해(이것을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라고도 합니다) 필요 한 것입니다. 여성에게 의사결정권이 조금 더 주어져야 하는 이유는 여성이 오랜 기간 약자였기 때문입니다.
--- p.219

“나는 여자라든가 남자라든가 그런 것에 대해 신경 쓰고 싶지 않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여자의 삶과 남자의 삶이 이 정도로 다른 사회에서는 아무리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해도, 사회가 먼저 여러분의 성별을 따지고 듭니다. 그 사실을 없는 일로 치고 못 본 척하기란 불가능합니다.
---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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