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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구: 흙의 장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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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520g | 130*190*25mm
ISBN13 9791167371775
ISBN10 116737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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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데도 늪지로 끌려 들어갔다가 두 손이 끈적거리고 더러워진 채 빠져나오지 않는가. 대체 삶은 왜 그런 늪지인 걸까? 사냥꾼과 짐승은 서로에 대한 존경과 존중으로 이루어지는 공정한 전투를 통해 맞붙는다. 그가 자기 뜻대로 했다면, 그는 그런 사냥꾼, 카라모코이기만 했으리라. 아, 인간은 포식성 동물의 순수성과는 정말로 거리가 멀다!
--- p.275

우리 가족은 아들들이 전 세계로 흩어지는 일을 당하는 슬픔을 겪었습니다. 아들 중 한 명은 노예로 잡혀서 브라질로 끌려갔습니다. 또 다른 한 명은 다호메 왕국에서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들은 각자 그 낯선 땅에 아들들을 남겼습니다. 가문의 수장이 된 이상, 저는 계속해서, 우리의 조상들이 만족과 위안을 느끼실 수 있도록 흩어진 그 아이들 전부를 한 지붕 아래 모으려고 할 겁니다. 말씀드리건대, 우리 아이들이 현재 어디 있든지 간에, 그 아이들은 세구로 향하는 길에 오를 겁니다.
--- p.290~291

그는 무엇에 대해 눈물을 흘리는가? 그 자신과 자신이 최근에 받은 모욕에 대해. 하지만 또한 그가 영원히 잃어버린 세구의 조상들이 가졌던 그런 순수함에 대해. 세구, 폐쇄적인 세계. 난공불락의 장소. 백인에게 접근을 거부하여, 성벽 발치에서 떠돌게 만든 도시. 결코 그가 졸리바강 물에 몸을 담그고 그곳에서 힘과 활력을 길어 올리는 일은 없으리라. 결코 그가 그 시절의 오만한 자신감을 되찾는 일은 없으리라.
--- p.357

퍼뜩 보편적인 신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은 저마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신을 숭배할 권리가 있으며, 인간에게서 삶의 주춧돌인 그의 신앙을 빼앗는 행위는 그를 죽음에 처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왜 알라가 파로나 펨바보다 더 가치가 나가겠는가? 누가 그렇게 결정했는가?
--- p.459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797년 세구는 영광의 최정점을 누리고 있다. 왕실 각료이자 왕의 친우인 두지카 트라오레는 어느 날 성벽 밖에 ‘흰둥이’가 나타나 급히 궁으로 불려 간다. ‘흰둥이’의 출현 소식에 도시가 들썩이는 동안 두지카의 아내 중 하나인 시라는 산통을 겪고, 아들 말로발리를 낳는다.
트라오레 가문은 그날부터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는다. 왕과의 친밀한 관계를 질투하는 세력의 모함으로 두지카는 삭탈관직을 당한다. 장남 티에코로는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아버지에게 “알라 이외에 신은 없다”라고 선언하여 가문과 왕국이 대대로 숭배해온 물신들과 조상신들을 부정하고, 심지어 이슬람을 공부하기 위해 통북투로 유학을 떠나겠다고 주장한다. 두지카는 큰 충격을 받지만 주물사의 예언대로 티에코로와, 그와 같은 날 노예에게서 태어난 배다른 형제 시가를 함께 통북투로 보낸다. 티에코로가 떠나자 큰형을 항상 따라다녔던 동생 나바는 슬픔에 빠져 사냥장인인 사촌 티에폴로를 따라 사냥 원정을 떠났다가 노예 상인에게 붙잡혀 노예로 팔려 간다. 티에코로와 시가, 나바가 모두 사라진 영지에서 두지카의 첫째 아내 니아의 애정을 독차지하며 살던 말로발리마저 이후 세구를 떠나 완전히 다른 삶을 경험하게 된다. 이들은 세구 밖 세상에서 벌어지는 문명의 충돌에 휘말려 생각지도 못했던 고난과 시련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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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특별 구성

세구: 흙의 장벽 1,2 세트

세구: 흙의 장벽 1,2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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