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신부는 등대입니다.
그가 비춘 빛을 따라서 남수단에서 절망하던 아이들은 작은 등대들이 되었고
수많은 사람이 그 빛을 따라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 홍성남 (신부,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경쟁 교육과 교육 노동의 고통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영화 [부활]은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수환이 쓴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는 바로 그런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구수환 감독님으로부터 추천사를 써 달라는 연락을 받고, 가톨릭 신부님에 관한 책의 추천사를 개신교 목사가 써도 될까 싶어서 함께 추천사를 쓰실 분들이 누구신지 넌지시 여쭈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대답을 듣고는 그만 푸핫 웃음이 나왔습니다. 추천사를 쓰는 것은 종교와 상관없다는 대답 때문이었습니다. 나의 좁은 생각으로 인한 염려를 완전히 넘어선 통 큰 대답에 순간 튀어나온 통쾌한 웃음이었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갑갑하고 답답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통쾌함을 주는 책입니다. 그 통쾌함이란 우리의 좁다란 생각의 문을 활짝 열어주는 통쾌함이며, 감동의 눈물을 안겨주는 동시에 알 수 없는 행복감을 안겨주는 통쾌함이고, 우리의 메마른 정서에 촉촉한 사랑을 뿌려주는 통쾌함이며, 삶의 의미를 묻는 우리에게 살아갈 이유를 알려주는 통쾌함입니다. 그 통쾌함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러합니다.
한국의 신부님이 아프리카 수단의 인생들에게 본인의 인생을 거는 것, 그 인생들이 그 신부님의 인생처럼 다른 인생들에게 본인들의 인생을 거는 것, 불교 집안의 저자가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신부님의 인생에 본인의 인생을 거는 것. 책을 읽다 보면, 이처럼 조화될 수 없는 인생들의 역설적인 조합의 이야기들이 신기하게도 우리의 인생을 어디에 걸어야 할지 분명히 알려주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정말로 통쾌합니다.
이제라도 답답한 인생을 통쾌하게 다시 살아보기를 원하십니까? 개신교 목사티를 내서 다시 말해 보자면, 생명력 있게 다시 살아나는 인생의 부활(復活)을 경험하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성경책도 좋지만, 좀 더 읽기 쉬운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부활에서 부활로 이어지는 그네들의 인생 이야기가 어느덧 당신의 인생에도 이어져 있음을 느끼면서 통쾌한 웃음을 지을 것입니다. 이태석 신부님이 지으셨던 그 통쾌한 웃음을 당신 또한 짓고 있음에 놀라면서 말입니다.
- 김동환 (연세의료원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교수)
이태석 신부의 모교인 인제대 의과대학에서 십 년째 그를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기획하고 있다. 나는 구수환 감독을 보며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 구 감독처럼 이 신부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 신부를 처음 안 것은 [울지마 톤즈] 때문이다. 눈이 퉁퉁 불 정도로 울어 극장 문을 나서기가 난처했던 기억이 지금도 가슴 깊이 남아 있다. 나는 구수환 감독의 재해석을 통해 비로소 인간 이태석의 삶을 이해하게 되었다. 구수환 감독은 종군기자 출신답게 때로는 감정적이고 때로는 격렬하기까지 하다. 그와 이태석 신부의 운명적인 이야기가 감독 본인의 목소리로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다소 조심스러운 표현이지만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의 바울로와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사도 바울로는 생전의 예수를 만난 적이 없고 알지도 못했다. 그러나 사후의 예수가 바울로의 재해석 과정을 거치면서 비로소 인류사적 보편성을 획득하였다는 관점에 동의하는 성서학자들이 적지 않다. 구 감독은 자신의 직업윤리에 따라 이태석 신부를 기록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중 앞에서 이를 펼쳐 보였다. 그 결과 이태석 신부의 삶에 담겨 있는 사랑과 공감,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우리에게 선물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선물에 대한 주석이다."
- 김택중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
뮤지컬 [울지마톤즈]에서 이태석 신부님의 역할을 맡으며 그분의 이야기와 삶을 접한 저에게 가장 크게 다가온 생각은 '나처럼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 감히 이분의 이야기를 연기하고 노래해도 되는 걸까?'였습니다.
저는 무대 위에서 그분의 위대함을 다 담아내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진실하고 숭고했던 그분의 사랑과 희생을 알게 됐습니다. 신부님이 세상에 남긴 거룩한 사랑의 씨앗이 열매를 맺고 세상 곳곳에 뿌려지도록 저 역시 함께하겠습니다.
- 홍경민 (가수, 영화배우)
타인의 행복과 나의 행복에 관해 생각하게 되는 책!
- 심기보 (메이크업 아티스트, 순수 부원장)
희망은 행복이라는 진실의 공식.
사랑, 나눔, 봉사, 배려, 존중의 참사랑을 행동으로 옮긴 이 시대 최고의 천사!
전쟁과 기아에 허덕이고 절망의 바다에서 허덕이던 그들에게
사랑의 씨앗을 심은 거룩한 신부님의 모습을 담은 책이다.
- 김태홍 (DJ하심)
눈앞의 이익만을 좇으며 살아가고 있을 때 만난 감사한 책.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뜨겁게 나를 돌아보게 만들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일깨워준다.
이태석 신부와 구수환 감독이 보여준 희생과 사랑의 연결,
이 책은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 최나영 (OSEN 기자)
이태석 신부님이 이루셨던 그 아름다운 기적들을 감히 엿볼 수 있는 참 고맙고 감사한 책입니다.
- 린지 (가수, 뮤지컬 배우)
한 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책을 읽으며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태석 신부님과 제자들, 구수환 피디님을 통해 세상을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저도 음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태석 신부님이 작사 작곡하신 노래 I give you Peace 의 가사 "To be a people for peace, to be a people for love, to build a new tomorrow, to build kingdom of peace. We all join hands. We all unite"가 제 마음을 움직입니다.
- 채정 (가수, 그룹 앨리스 ALICE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