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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없는 길에도 길은 있다

길 없는 길에도 길은 있다

: 축산 폐수가 퇴비자원이 되기까지 피 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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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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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9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10쪽 | 148*210*30mm
ISBN13 9788996867531
ISBN10 899686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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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팔만이가 도의원에 출마하면 모든 사람이 다 떨어진다고 했다. 비만 오면 언론에서 축산 폐수라고 하는 축산 분뇨를 지렁이가 살아 숨 쉬는 퇴비자원으로 만들어 온 국민을 축산 똥물 식수에서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도의원이 되어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 곽팔만은 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이라도 하려고 했다. 그래야 임둔시 제5선거구의 도의원 출마 예정자 중 곽팔만도 언론에서 보도해 줄 것이 아닌가? --- p.61

--- (중략) ---
곽팔만은 “출마 예정자 이름에 내 이름을 쓰지 않아도, 6·27선거 당선자 이름에는 아무리 쓰기 싫어도 곽팔만을 반드시 써야 할 것입니다.” 하고 기자실 문을 꽝 닫고 나왔다.
그 후 다시는 기자실을 찾지 않았다.
물론 곽팔만을 찾는 기자도 없었다. 대한민국 어느 신문에도 출마 예정자 ‘곽팔만’이란 이름을 실어주지 않았다.
--- p.65

“안녕하십니까? 도의원 후보 곽팔만! 기호 3번 곽팔만! 인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농부님들! 우리는 잘했건 못했건 간에, 잘잘못을 떠나 단군 할아버지 이후, 지금껏 우리 국민을 먹여 살렸습니다.
그런데도 고맙다는 말을 듣기는커녕 오늘도 촌놈이라고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가난은 참고 견디며 살 수 있지만, 무시당하고는 못사는 법 아닙니까?
이번만은 기필코 곽팔만과 함께 승리해서 우리 농부님들도 살아 있다는 것을 곽팔만과 함께 분명히 보여 줍시다.
이번 선거에 몇 푼의 돈을 받고 표를 파는 사람은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보다 더 나쁜 사람입니다.
곽팔만과 함께 우리 두 눈으로 똑똑히 돈 선거를 감시? 감독합시다.
이번만은 곽팔만과 함께 꼭 싸워서 이깁시다.
고맙습니더. 도의원 후보 곽팔만!
기호 3번 곽팔만! 감사합니다. 기호 3번 곽팔만! 곽팔만!”
--- p.192

행정부에서 답변하기 곤란할 때는 “연구·검토하겠습니다.”라고 하면 만사형통이었다. 지금까지 어떤 도의원에게도 그렇게 넘어간 것이 관례였다.
그런데 도의원 곽팔만이 추가 자료까지 제시해 연구·검토를 독려한 후부터 강원북도 행정부 답변 중 연구·검토란 말이 사라졌다.
--- p.284

곽팔만은 회의도 하지 않은 공휴일에 나오는 회의 수당은 수령을 거부했다.
회의 수당 지급하는 공무원 : 곽 의원님이 돈을 모았다가 경로당이나 불우이웃 돕기 하면 될 텐데 왜 반납을 하시나요?
곽팔만: 아무리 경로당이나 불우이웃 돕기가 좋은 일이라고 해도, 그 이전에 강원북도민의 혈세를 도둑질하는 도둑놈이 되지 않으려고 반납합니다.

곽팔만이보다 돈을 더 많이 가진 부자 의원님들이 회의도 하지 않은 공휴일에 회의 수당이란 명목으로 연간 약 70만 원이라는 도민의 혈세를 가져가는 것은 도둑질입니다.
회의하지 않은 공휴일에 회의 수당으로 도둑질한 것을 전국적으로 합하면 몇 억은 넘었을 것이다.
도민이 낸 세금 한 푼이라도 아끼고 유용하게 잘 쓰라는 것을 감시·감독하라는 의원님들이 도민의 혈세를 도둑질해 간다는 것은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격이다. 곽팔만은 그날로 다음 도의원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 p.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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