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을 시간이 되었을 때, 나는 맑고 차가운 샘물을 찾았다. 손에 든 컵으로 물을 뜨기 위해 몸을 숙인 그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류가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바로 내 뒤에 한 젊은 남자가 서 있었다. 나는 그를 더 자세히 살펴보았고, 그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즉시 깨달았다. 이 생각이 내 마음에 스쳐 지나간 순간, 그가 미소를 지으며 다음과 같이 말을 걸어왔다. “형제여, 당신이 손에 든 그 컵을 잠깐 준다면 내가 그 샘물보다 훨씬 더 생명력으로 가득 찬 음료를 주겠습니다.” 나는 그에게 컵을 주었고, 컵은 부드러운 크림처럼 보이는 어떤 액체로 금방 가득 찼다. 나에게 컵을 돌려주며 그가 말했다. “이걸 마시세요.” 액체를 마신 나는 화들짝 놀랐다. 맛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내 몸과 마음이 순간적으로 전기에 충전된 것처럼 활기를 되찾아 헉 소리가 날 정도로 놀랐기 때문이다. 나는 그가 컵 속에 그 어떠한 것도 넣는 모습을 보지 못했으므로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궁금했다. “당신이 방금 마신 액체는 순수한, 살아 있는 생명 그 자체인 우주의 창고(Universal Supply)에서 직접 온 것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이것은 만상에 편재한 생명 그 자체에서 온 것이죠. 이 생명은 우리 주변의 모든 곳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충분한 사랑을 가지고 명령한다면 이것은 우리의 의식적 통제와 명령에 기꺼이 복종하여 따르게 됩니다. 우주 전체가 사랑의 명령에 순종하기 때문이죠. 사랑으로 명령할 때, 내가 현현하기를 원하는 모든 것이 그 순간 나타납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을 위해 원한 그것이 컵 속에 나타난 것입니다. 보세요! 내가 손을 내밀어 금을 원하기만 하면 금은 여기 있게 됩니다.” 그 순간 그의 손바닥 위에는 10달러어치의 작은 금덩이가 놓여 있었다.
--- p.33~35
인류는 원래 하나님의 이미지 그대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인류가 이 신적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인데, 바로 그들에게 부여된 ‘그가 사는 세계를 다스릴 수 있는 신성한 권리’를 의식적으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사랑의 법칙에 순종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 p.36
영원히 변치 않는 생명의 법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 이 세계에 형태로 나타난다. 당신이 생각하는 곳이 당신이 존재하는 곳이다. 당신과 당신의 의식이 진실로 하나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당신이 명상하는 대상의 형태 그대로 존재하게 된다.’
--- p.38
생명의 실재를 올바르게 이해하면 너의 현재 의식에 기적적으로 보이는 모든 현현은 알파벳을 배운 사람이 말을 하기 시작하는 것만큼이나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경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거야.
--- p.78
금은 이 행성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하찮고 중요하지 않은 두 가지 용도는 바로 장식과 금전적 교환에 금을 사용하는 거란다. 지구 내부와 지구상에서 금의 더 큰 목적과 활동은 금이 지닌 고유의 특성과 에너지를 방출해서 이 세계의 원자 구조를 정화하고, 활력을 북돋아주고, 균형을 맞추는 거야.
--- p.78
“이 사람들은 자신들이 계발해낸 믿기 어려울 정도의 항공 운항술을 통해 세계 각지를 직접 다닐 수 있었단다.” 세인트 저메인이 설명했다. “모든 빛, 열, 동력은 대기 중에서 직접 가져올 수 있었지. 이 기간 동안 아틀란티스는 놀라운 진보의 상태에 있었어. 왜냐하면 그녀, 아틀란티스에는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상승 마스터들에 의해 영적 완전성으로 고양되는 길이 보여졌고, 그들에 의해 통치되었기 때문이야.
--- p.240
사랑은 작게는 원자를 결합하게 하고 크게는 별들의 운행을 관장하는 우주의 힘이며, 사랑이 없다면 이 우주도 있을 수 없지.
--- p.298~299
하나님보다 더 지고한 것은 없습니다. 그리스도보다 더 영원하고 실재적인 것은 없습니다. 빛보다 더 진실한 것은 없습니다. 이 세 가지가 바로 ‘하나님(The One)’입니다. 다른 것들은 모두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기억하세요. 그림자는 숨기고, 오도하고, 인류가 넘어지게 만듭니다.
--- p.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