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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처 몰랐던 건강에 대한 진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건강에 대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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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00g | 153*224*30mm
ISBN13 9788960603011
ISBN10 89606030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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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헬스경향
2012년 9월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건강신문을 만들기 위해 불혹(不惑)을 넘겼음에도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남자 셋과 이를 추종하는 20대 여자 셋이 모여 일을 냈다. 현재는 이들과 함께 사회초년병 여기자 2명이 가세해 ‘건강’이 모든 국민의 인생화두로 떠오른 시대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헬스경향〉 편집국의 가장 큰 목표는 세계 최고 건강신문을 만드는 것. 스마트폰시대에 진부하게 신문을 말한다는 이들도 있지만 〈헬스경향〉 편집국은 우리가 쓴 기사로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는 〈헬스경향〉은 헬스경향 홈페이지(www.k-health.com)·경향닷컴·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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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쉽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다. 충분히 못 자면 피로가 누적되어 일의 능률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떨어진다. 개인마다 충분한 수면 시간은 다르지만 하루 평균 7~8시간 정도로 본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과음과 흡연은 되도록 피하며, 스트레스나 긴장을 그때그때 해소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실내 기온과 실외 기온 차이가 크지 않도록 실내를 자주 환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조절하고 실내외 온도차는 5℃를 넘지 않도록 한다.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루에 8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양치질과 가글을 수시로 하는 것이 좋다. 피부는 폐와 연관되므로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자연의 공기와 직접 마찰하는 야외 활동을 권장한다. 하지만 황사가 있을 때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도록 유의하자. 백미보다 영양분이 많은 현미를 먹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p.27

대표적인 어린이 시력 이상 증세로는 약시를 꼽을 수 있다. 약시는 눈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정상적인 시력이 나오지 않고 안경이나 렌즈를 써도 시력이 회복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그중에서도 좌우 눈의 굴절이 다른 부동시不同視가 가장 많고, 사시나 눈썹 등에 찔린 상처 때문에 발달이 늦어지기도 한다. 시력 발달이 끝나는 7~8세 이전에는 약시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 약시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율이 95%에 이르러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 소아근시도 주의가 필요하다. 근시란 외부에서 들어온 사물의 상이 망막보다 앞쪽에 초점을 형성해, 망막에 물체의 상이 흐릿하게 형성되어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없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에는 안구 크기의 비정상적인 성장 때문에 발생하는 축성근시도 많이 증가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근시는 각막수정체의 굴절 이상으로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굴절성근시인 경우가 많다. 아이가 근시 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정확한 검사 없이 안경 등 시력 교정 보조기구를 사용하면 동공 수축을 관장하는 조절근이 일시적으로 근시 상태가 되는 가성근시가 되어 근시가 고착화될 수 있다. ---pp.37-38

겨울철에 숙면을 취하려면 낮 시간대에 일부러라도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낮이 짧아서 일조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숙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이 햇빛을 받으면 몸에 축적되어 밤에 분출된다. 또한 밝은 태양 아래서 산책을 하면 낮 동안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된다. 이렇게 축적된 멜라토닌이 밤에 충분한 농도로 일시에 분비되면 숙면에 들 수 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드는 시각을 일정하게 해야 한다. 매일 일정한 시각에 잠자리에 들고 일정한 시각에 일어나는 습관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첫 번째 습관이다. 일어난 후 30분 이내로 햇빛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밝은 빛을 쬐면 밤에도 같은 시간에 졸린다. 다만 낮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정말 졸리다면 아침에 기상한 후 5~8시간이 지난 다음 10~15분 정도만 잠깐 눈을 붙이는 걸 추천한다.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전, 약 30분간 미온수에서 목욕을 하는 것도 숙면에 좋다. 목욕을 통해 체온이 2℃정도 높아지면 잠이 잘 온다.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를 마시는 것도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pp.57-58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증후군이란 인슐린저항성, 고인슐린혈증 등의 당뇨병, 비만, 고혈압, 죽상동맥경화증과 지질대사이상 등이 한꺼번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어느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쉽게 노출된 증상이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으로 운동하면서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대사증후군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대사증후근은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정답이다. 그중에서도 실생활에서 노력한 만큼 개선되는 칼로리 줄이기, 대사증후군에 좋은 영양소 섭취 방법 등 각종 식이요법에 대해 살펴보자.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식습관을 개선하려면 먼저 지방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이나 알코올 등의 섭취량을 줄여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한영양사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달걀노른자, 내장, 명란젓, 카스텔라, 케이크 등과 동물성지방의 주요 공급원인 쿠키, 도넛, 감자튀김, 닭튀김 섭취를 줄이는 것을 권장했다. ---pp.64-65

“위와 장이 튼튼해야 오래 산다.”라는 말이 있다. 길게 봤을 때 다른 기관보다 특히 위와 장이 건강한 사람이 장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위와 장의 면역 체계는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하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발암물질과 세균,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기 때문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위나 장의 세포벽이 벌어질 때 그 틈으로 몸을 공격하는 이물질이 들어온다. 이때 위와 장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각종 염증질환과 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위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위에서 염산처럼 강한 산성인 ‘위산’이 분비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위에서 분비되는 강력한 위산이 몸에 들어온 해로운 균과 싸워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좋은 영양분이 위에서 장까지 갈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위에서 돕는 셈이다. 장 또한 영양분 흡수는 물론 몸 밖의 유해 물질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장의 면역 체계가 나쁘면 각종 염증질환과 알레르기, 아토피, 암 등을 유발한다는 내용의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pp.70-71

식이섬유의 사전적 의미는 ‘식품 중 채소·과일·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섬유질이나 셀룰로오스’다. 몸속에서 소화효소로는 작용하지 않고 장으로 가는 탄수화물이기도 하다. 식이섬유는 배설 작용, 대장암 예방,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는다. 또한 식이섬유는 젊음을 유지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식이섬유만 잘 먹어도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식이섬유는 젊음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식이섬유의 효능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식이섬유의 가장 큰 장점은 발암물질이 몸속에 들어왔을 때 이를 잘 제거할 수 있도록 배설 작용을 돕는 데 있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식이섬유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식이섬유는 대변의 양을 증가시키고 음식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해서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탁월하다”라고 설명한다. 섬유소를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줄어든다. 수용성섬유소가 콜레스테롤과 함께 혈액에서 떨어져나감으로써 혈관의 연령이 낮아지고 비만을 예방해 보다 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pp.78-79

현대인에게 물은 만병통치약으로 통한다. 감기나 병에 걸렸을 때 의사에게 귀가 닳도록 듣는 말이 ‘충분한 수분 섭취’다. 이는 피부 미인이나 건강한 성인이라고 해도 예외가 아니다. 물은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그렇다면 젊음과 건강의 상징인 물은 언제 어떻게 마셔야 제일 좋고 가장 효과적일까? 물은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정말 도움이 될까? 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마시는 생수 한 잔이 우리 몸에 가장 좋다. 성빈센트병원 윤민향 영양사는 “공복에 마시는 물은 위와 장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걸러준다. 대변 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침 물 한 잔은 보약에 가깝다”라고 말한다. 물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장운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변비 예방에도 좋다. 하지만 아침에 물을 마실 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물을 ‘씹어 먹듯’ 천천히 마셔야 한다. 성빈센트병원 영양실에서 조사한 결과 아침에 일어나 목이 마를 때 물을 벌컥벌컥 마시기보다는 천천히 마시는 것이 우리 몸에 더 이로웠다. ---pp.82-83

최근 들어 ‘꽃중년’ ‘미중년’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고 동안선발대회에서 40대 주부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젊고 어려보이는 중년이 늘고 있다. 하지만 20대 뺨치는 외모도 피해갈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소리 없이 찾아오는 노안老眼이다. 어느 날 평소처럼 신문을 읽는데 나도 모르게 신문을 들고 있는 손이 눈과 점점 멀어지고 있지는 않는가?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기가 어렵지는 않는가?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볼 때 초점 전환이 늦어지지는 않는가? 가까운 것을 볼 때 미간과 이마에 주름이 잡히지는 않는가? 중년의 나이에 위에서 열거한 증상 중 한 가지라도 겪고 있다면 일단 노안을 의심해봐야 한다. 노안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눈의 노화 현상으로 우리 눈에서 원근 조절을 하는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해서 발생한다. 수정체를 잡고 있는 근육의 조절 능력이 저하되면서 먼 거리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는 흐리게 보이는 현상이다. 노안은 근시, 난시, 원시 등 굴절 이상의 정도와 관계없이 나타나며 개인마다 발생 시기와 진행 속도에 차이가 있다. ---pp.102-103

중년 여성이 갱년기를 겪듯이 중년 남성도 성욕 감퇴, 우울증 등 남성 갱년기를 경험한다. 문제는 여성 갱년기와 달리 남성 갱년기는 자신도 모르게 찾아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알아채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초기 남성 갱년기를 발견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전립선비대증이나 발기부전 등으로 비뇨기과를 찾았다가 갱년기를 진단받은 경우다. 대한남성갱년기학회에서 조사한 결과 40대 이상 남성 중에서 15~20%이 남성호르몬 수치가 기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를 남성 갱년기로 인지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중년 남성들도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남성 갱년기 증상은 성욕 감퇴, 발기부전, 사정량 감소, 성적 쾌감 감소 등 성기능장애뿐만 아니라 근력 감소, 골밀도 감소, 피부 탄력 저하, 수면장애, 우울증, 전신피로 등 전신적인 증상을 수반한다. 최근에는 당뇨와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일반적으로 25세 때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이 최고 농도에 다다르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감소한다. ---pp.116-117

가을이면 이상하게 기분이 가라앉고 외로운 기분이 든다. 원인은 일조량의 변화에 있다. 우리 뇌에는 ‘시상하부’라는 생활리듬을 조절하는 생물학적 시계가 존재한다. 해가 뜨면 일어나고 밤이 되면 잠을 자듯이 인간의 생활리듬은 낮과 밤의 주기에 따라 반응한다. 가을과 겨울에는 기온과 햇볕 감소에 따라 일조시간이 부족해진다. 이는 에너지 부족, 활동량 저하, 슬픔, 과식, 과수면 증상을 일으키는 생화학적 반응을 유도한다. 이러한 증상과 관련있는 물질 중에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멜라토닌은 송과선(뇌의 중앙에 있는 작은 내분비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주기를 조절한다. 멜라토닌은 일조량과 반비례해서 분비되는데 밤에 많이 생성되고 낮에는 덜 생성된다. 따라서 멜라토닌은 여름보다 가을이나 겨울에 상대적으로 더 분비된다. 멜라토닌의 분비 체계에 이상이 발생하면 계절성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햇볕을 쬐면 비타민D가 생성되어 뇌에서 세로토닌 분비가 활성화된다. ---pp.177-178

예로부터 온천에 대한 효능은 널리 알려져 왔다. 『동의보감』 「탕액湯液」편을 보면 온천의 효능에 대한 내용이 명시되어 있는데, 온천은 “근육과 뼈의 경련, 둔한 피부 감각과 피부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로마시대부터 온천 목욕탕으로 유명했던 영국의 온천 도시 ‘배스Bath’는 당시 왕과 그의 아들이 김이 나는 습지에 몸을 담근 후 병이 나은 것을 계기로 기원전 863년에 세워졌다. 또한 19세기 유럽에서는 치료 목적으로 온천물을 마시기도 했다. 온천은 함유 성분에 따라 효능이 각기 다르다. 따라서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점검한 후 이용해야 효과적이다. 온천은 특수한 성분을 함유한 물이 땅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샘을 가리킨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온이 25℃ 이상이어야 온천으로 인정한다.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약 400개의 온천이 있는데 단순천, 탄산천, 식염천, 유황천, 방사능천, 황산염천 등의 종류가 있다. 국내 온천 중 대부분은 단순천이다. 수온이 44~57℃ 정도인 알칼리성 단순천은 탄산수소나트륨, 황산마그네슘, 탄산칼륨, 규산, 황산칼슘 등의 성분이 소량 함유되어 있다. ---pp.204-205

나만을 위한 심신 위안은 무엇인가? 대단하거나 요란하지 않아도 된다. 욕실에서 간단하면서도 훌륭한 힐링타임을 가져보자. 자생한방병원 이형철 원장과 서울시북부병원 최방섭 과장이 추천하는 목욕 효과를 높이는 입욕제에 대해 알아보자. 신경통이나 류머티즘이 있는 사람들은 목욕물에 유자를 넣어 목욕하면 좋다. 생유자 4~5개를 잘게 썰어 유자가 흩어지지 않도록 거즈로 싼 후 목욕물에 넣고 우린 다음 몸을 담그면 된다. 어깨가 결린다면 말린 귤껍질(진피)이 좋다. 귤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근육이 피로할 때 효과적이다. 잘 말린 귤껍질을 면주머니에 싸서 목욕물에 넣으면 된다. 쑥은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쑥에 함유되어 있는 정유 성분은 온열 효과가 있기 때문에 허리가 차고 아플 때 목욕제로 사용하면 나른하고 무거운 허리가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말린 쑥 100~300g을 면주머니에 넣은 후 물에 끓인 다음 욕조에 넣으면 된다. 생쑥을 사용한다면 500~900g을 면주머니에 넣고 끓이자. ---pp.211-212

틱장애는 어떤 증상을 보일까? 틱 증상은 포괄적으로 ‘운동 틱’과 ‘음성 틱’으로 나뉜다. 이들 증상은 다시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분류된다. 단순 운동 틱은 눈 깜박임, 얼굴 찡그리기, 코 씰룩하기 등이 대부분이며 경련하듯이 목을 갑자기 움직이거나 어깨를 들썩거리고 입을 삐죽 내미는 행동도 단순 운동 틱에 포함된다. 단순 음성 틱은 헛기침하기, 휘파람 불기, 코 훌쩍거리기, 킁킁거리기, 끽끽 소리내기, 침 뱉는 소리내기 등과 함께 “우, 우” “아, 아, 우” 등과 같은 소리를 내는 행동도 포함된다. 복합 운동 틱은 찡그리는 듯한 표정 짓기, 자신을 치는 행동하기, 반향 행동하기,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반복적으로 만지기, 발 구르기, 물건 냄새 맡기 등과 같은 행동이 해당된다. “입 닥쳐” “그만” “그래, 좋아” “어때” 등 사회적 맥락이나 상황에 관계없는 단어나 구절을 반복하거나 욕설, 동어반복증, 반향언어증 행동을 보이면 복합 음성 틱에 해당된다. 전문의들은 발병 시기, 증상이 지속하는 시간, 음성적인 틱 증상 유무에 따라 뚜렛장애, 만성 운동성 혹은 음성적 틱장애, 일과성 틱장애 등으로 구분한다. ---pp.247-248

분리불안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아이가 엄마와 잘 떨어져 있으면 칭찬을 해주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를 주는 등 보상을 강화하면 효과적이다. 아동이 지속적으로 불안을 느낀다면 엄마와 떨어질 수 있도록 행동수정 계획을 세워야 한다. 혼자서 심부름하기, 등교하기, 따로 잠자기 등의 목표를 세워 잠깐 떨어져 있다가 점차 오랫동안 엄마와 떨어져 지낼 수 있는 방식으로 분리불안을 줄여 나가야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민섭 교수는 “엄마와 아이가 지나치게 밀착해 있다면 아이가 엄마 곁을 벗어나는 데 두려워할 뿐만 아니라, 엄마도 아이가 자기 곁을 떠나는 것을 불안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부모와 아이 모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경우 가족치료나 놀이치료가 효과적이다. 증세가 심해서 지속적으로 등교를 거부한다면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 “가족 구성원 사이의 경계선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자녀에게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행동을 권장하는 양육 태도를 갖는 등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pp.252-253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을 이루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자궁질환 중 가장 흔한 질병이기도 하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근육조직이 덩어리를 이룬 것으로 아직까지 발병 원인은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유전적인 원인을 꼽기도 한다. 자궁근종은 위치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판이하다. 자궁근종은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크기가 상당히 커진 후에야 발견된다. 생리 때 탈락막과 연관 있는 점막하 자궁근종의 경우에는 1cm 정도의 작은 크기로도 과다 생리를 유발할 수 있다. 근종이 커져서 이미 자궁이 심한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발견하게 되면 수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내시경으로 혹을 들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개복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심지어는 자궁 전체를 잘라내야 하는 상황까지 맞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 자궁절제술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절실한 상황이다.
---pp.28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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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세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책입니다. ‘건강정보’나 ‘질환정보’ 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평소 생각하고 있었으면서도 막상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었던 건강정보를 참 쉽고 간결하게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하고 귀한 건강이 한층 나아질 것을 기대합니다.
- 김홍신 (소설가, 전 국회의원)

헬스경향 편집국에서 처음 이 책을 발간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나라 대표 건강신문으로서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건강전문기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전문가들을 취재하고 이를 독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까’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독자 여러분의 건강관리에 힘이 되고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원희목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 전 국회의원, 대한약사회장)

배우라는 직업은 무엇보다 건강해야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늘 건강관리에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제목 그대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건강에 대한 진실, 바로 이런 거였구나. 진작 나왔으면…’ 하는 생각에 무릎을 탁 쳤습니다. 아침에 과일과 물만 잘 먹어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 늘 해왔던 목욕도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도 많은 도움이 될 좋은 책입니다.
- 전무송 (배우)

의료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참 많은 분들이 일상적인 질환에 대해서 잘 모르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자신의 병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었다면, 또 증상에 대한 자각이 있었다면 보다 빨리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있었는데도 미처 알지 못해 병을 키우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분들께 더할 수 없이 유용한 책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박종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어떤 것이 올바른 정보인지 판단하기조차 어려운 시대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유사서적이 시중에 나왔지만 이 책만큼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건강서적은 없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그냥 지나치기 쉬운 문제들을 하나하나 알기 쉽게 정리하면서도 가려운 부분만을 긁어주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추천해도 부끄럽지 않은 책입니다.
한동하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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