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에 태어났고, 서울공대를 졸업했다. 민성전자(주)·승리전자(주) 사장, (주)교원 · (주)서울교육 상임고문 등 20여 년간 일본 업체와의 제휴사업에 종사했고, 100여권의 일본 서적을 번역했다.
1923년 아오모리현에서 태어났고, 요코하마 고등공업학교(現 요코하마 국립대학) 전기화학과를 졸업했다. 자영업에 실패한 후, 27세에 직업안정소를 통하여 혼다기연공업에 입사하여 생산, 자재, 외국영업, 국내영업, 총무, 재무 등 대부분의 직무를 담당한 후 제2대 부사장에 취임했다. 임원실 구상, 서비스공장 구상, 자격제도 등 혼다 소이치로와 후지사와 다케오 두 사람의 경영철학을 이론화·체계화하여 혼다 경영 이념으로 제도화시켰다. 새것을 유달리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혼다의 모든 장치제도를 창의적으로 만들어 놓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1980년 퇴임한 후에는 혼다기연공업(주), (재)국제교통안전학회, (재)혼다재단 등의 고문을 비롯하여 전국의 기업이나 단체로부터 <리더의 모습>, <조직의 활성화> 등에 대해서 1,150회 이상의 강연을 하고 있다. 2003년 자동차업계에의 공헌이 인정되어 일본자동차전당에 입당되었다.
저서에는 『나부터 시작하라』(간키출판), 『구전되는 경영』(고단샤), 『혼다 소이치로와 후지사와 다케시에게 배운 것』(PHP출판)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