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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속 감정수업
아이들과 마음으로 만나는

교실 속 감정수업

리뷰 총점8.8 리뷰 5건 | 판매지수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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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top100 1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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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504g | 174*235*15mm
ISBN13 9788994655048
ISBN10 899465504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감정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약점이라는 오해를 바꿔야 한다. 감정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자기감정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게 된다. 그 결과 쌓인 감정을 잘못된 방식으로 표현하게 되어 자신을 비하하거나 공격한다. 해결되지 못한 감정은 결국 그 화살이 가까운 가족, 친구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돌아온다. 또한 자기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약점이라고 생각하면 타인과의 관계에서 ‘감정’이라는 ‘무기’를 내려놓는 것과 같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고 나의 감정을 원만하게 표현한다면 타인과의 관계 역시 더욱 좋아지기 때문이다.

감정은 이성과 함께 인간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무기 중 하나이다. 감정은 이성적 판단과 함께할 때 올바른 결정을 내려 행동할 수 있게 하고, 이성은 감정과 함께할 때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나 자신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Part 1. 감정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중에서

교사의 행동 역시 감정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선생님, 몇 쪽이에요?”, “선생님, 못 들었어요.” 수업 시간에 자주 듣는 말이지만, 들을 때마다 나에게는 감정을 조절하기 어려운 말이다. 분명히 아까 다 설명했는데, 왜 못 들었을까? 한 번은 실수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설명하지만 이내 다시 못 들었다고 말하는 학생을 보면 무시당했다는 생각에 화가 난다. 그러면 학생에게 “내가 두 번이나 알려 줬잖니. 내가 말할 때 뭘 듣고 있었던 거야?” 하고 안 좋은 감정을 섞어서 말한다. 그런데 이런 일이 자꾸 반복되면 ‘화’라는 감정보다 그 학생의 행동을 바꿀 수 없음에 ‘절망’을 느껴 “도대체 몇 번을 설명해야 하는 거니? 이제 정말 지쳤어.”라고 포기하기도 한다.

이렇듯 감정이 달라짐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기도 한다. 똑같은 행동이지만 그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감정이 달라지고 행동 역시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소 “지금 내 감정이 무엇이지?” 하고 지속해서 물어보며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변화무쌍한 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지금 당신의 감정은 어떠한가?
---「Part 1. 감정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중에서

감정 수업의 첫 번째 단계는 감정을 머리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아는 감정과 모르는 감정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더 다양한 감정을 수용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아는 감정 단어를 늘려야 한다. 그런데 감정 단어를 가르치기 위해 다양한 감정을 파악하다 보면 생각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을 가르쳐도 될까?’라는 의문과 함께 감정을 가르치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평소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긍정적인 감정만 있을까?

학급에서 문제가 되는 상황은 대부분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서 생긴다. 감정 수업의 목표는 감정을 익혀서 상황에 맞게 조절하여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감정은 감정 수업의 좋은 수업 재료가 될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을 꺼리기보다 건강하게 표현하게 하는 것이 학생의 장기적인 발전과 학급 운영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Part 2. 감정 수업 활동하기」중에서

감정 수업에서 교사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감정을 넘겨짚거나 평가, 비난하는 것이다. 감정과 행동에 대한 평가나 비난은 학생의 방어 기제를 자극하여 반항 혹은 회피, 무시하도록 만들어 교사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촉발한다. 이로 인해 감정 표현이 줄어들고 감정 수업이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워 교사의 노력이 가치를 잃을 수 있다. 교사 본인이 학생의 감정을 넘겨짚거나 평가, 비난하고 있다고 알아차릴 때 감정을 가르치고자 했던 마음이 든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우리는 교사와 학생이 감정에 대해 배워서 교실의 평화와 안정을 찾고, 나아가 서로를 존중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감정 수업을 시작했다. 감정 수업은 평가보다 경청과 공감 안에서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Part 3. 감정 수업으로 변화되는 교실」중에서

감정의 주인이 되는 일은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자기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만 감정의 주인이 될 수 있다.

교사와 학생이 모두 감정의 주인이 된다면 교실은 어떻게 변화할까? 서로의 감정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불편한 감정을 올바른 방법으로 표현하는 교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교실의 모습이다. 교실의 문제 상황을 보고 감정을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했다면, 감정을 가르쳐야 하는 적기는 바로 지금이다. 교사와 학생이 모두 감정의 주인이 되고,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감정을 가르치자.
---「나오며 - 감정 수업이 나아갈 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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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속상한 아이에게 “괜찮아”라고 말합니다. 생각해 보니 빨리 감정을 추스르라고, 상황을 빨리 정리하라는 마음에서 그런 말을 하나 봅니다. 그런 말이 아이에게는 ‘이런 감정을 느끼면 안 되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줍니다. 감정 수업을 받아본 적 없이 자랐기에 여전히 감정에 대해 서툽니다. 이 책은 다양한 감정 활동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수업을 어린 시절에 받는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정을 가르치며 교사와 아이들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연결될 것입니다. 학생들과 감정 수업을 고민하시는 선생님들께, 자녀와 마음을 잇고 싶은 부모님들께 추천합니다.
- 김성환 (양평초 교사, PD코리아 대표)
공감을 빼놓고는 대화가 되지 않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교과서에도 감정(느낌)에 대한 부분은 많이 나오지만, 정작 감정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설명이 없습니다. 이 책은 감정에 대한 이론적 깊이와 실제 수업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교사가 먼저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누려야 할지에 대해서 알기 쉽게 제시합니다. 교사라면 누구나 겪었을 법한 풍부한 사례와 수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 수업 기법이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선생님들께 큰 도움이 되실 거라 확신합니다.
- 이상우 (양경기 금암초 교사, 『지혜로운 교사는 어떻게 학부모 상담을 하는가?』 저자)
이 책을 읽다 보면 학생에게 일대일로 다가가 “오늘 기분이 어때?”라고 묻는 교사의 모습, 학생의 감정 표현을 듣고 부드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교실의 풍경이 그려집니다. 여러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 수업 활동을 보며, 감정을 알아차리는 방법을 잘 알았더라면 학생들의 마음에 덜 상처를 주었을 텐데, 공감하는 방법을 잘 알았더라면 학생 스스로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고 회복해 나가도록 도울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감정의 주인이 되는, 모두가 꿈꾸는 존중하는 교실의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한은선 (전 장안여중 수석교사, 현 한국하브루타연합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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