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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3국 발칸반도
나도 한번은

발트 3국 발칸반도

: 여행설계자 박윤정의 여행안내서

리뷰 총점9.2 리뷰 5건 | 판매지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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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38쪽 | 404g | 151*192*15mm
ISBN13 9791192113241
ISBN10 119211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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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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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복장을 한 영화배우들이 아니더라도 호수를 배경으로 서 있는 트라카이성을 보고 있으면 시간을 거슬러 기사와 성주의 시대에 들어선 듯하다. 성의 내부에는 중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다. 트라카이성은 여러 전쟁을 거치면서 파괴됐으나 1955년 대대적인 보수공사로 과거의 모습을 복원했다.”
--- p. 38

“따뜻한 수프로 몸을 녹이고 차를 몰아 파자이슬리스 수도원을 방문했다. 17세기에 지어진 이 수도원은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 건물이다. 수도원 앞 양측의 자작나무 가지의 흰 눈꽃이 햇살 속에서 흩날린다. 바람결에 따라 반짝이는 빛이 천사의 날갯짓 같다.”
--- p. 46

“현재 라트비아는 1991년 독립 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백만 송이 장미’라는 노래는 라트비아의 국민 작곡가 라이몬즈 파울스의 곡을 번안한 것이다. 원래 제목은 ‘마라가 주었네’. 마라는 라트비아 신화에 등장하는 운명의 여신이다. 이 노래는 마라에 대한 전설을 바탕으로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신음하는 라트비아의 현실을 담고 있다고 한다.”
--- p. 59

“탈린에서는 발트 3국을 여행하며 쉽게 마주치기 힘든 한국 관광객들도 쉽게 눈에 띈다. 길거리에서 한국어를 들으니 반갑다. 북유럽 여행 중에 잠시 들른 모양이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고속선을 타고 한 시간 삼십 분 정도면 탈린에 닿을 수 있다. 헬싱키까지는 인천에서 직항 비행기가 있다. 탈린은 발트 3국 중 북유럽 국가와 가장 가까워 관광객이 많다. 북유럽 국가들에 비해 물가도 싸고 세금도 저렴해 북유럽인들도 쇼핑을 위해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 p. 90

“다뉴브 강가 언덕 아래 카페와 클럽에서 라이브 음악이 흘러나왔다. 그곳에는 화랑이 즐비한, 예술가들의 산책과 만남의 장소로 유명한 거리가 있다. 햇살과 더불어 한낮의 오후를 보내며 길거리 공연을 즐겼다. 많은 이들이 모여 함께 즐기고 있었다. 그들의 웃음소리에 첫날의 불편함이 사라졌고, 새로운 추억이 쌓였다.”
--- p. 116

“루마니아의 티미쇼아라와는 개인적인 인연이 있다. 한국에서 만난 독일어 선생이 가족이 사는 곳이라고 설명해서 지도에서 한참 찾았던 기억이 있다. 그는 자기 가족들도 당시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 얘기를 들을 때는 지구 반대편 까마득히 낯선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세월이 흘러 오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다.”
--- p. 120

“브란성은 블라드 3세가 잠시 머물렀던 곳이라 드라큘라 성으로 유명하지만 정작 이 성을 주로 사용한 이는 루마니아 왕가의 마리 여왕이었다. (1920년부터 1957년까지 거주).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 중으로 마리 여왕이 수집한 예술품과 가구를 전시, 관광객들에게도 개방했다. 성에서 내려다본 ‘브란’은 마치 동화책에 나오는, 그림 같은 마을이다. ‘드라큘라’라는 으스스한 흔적은, 작은 기념품들과 벽면을 장식한 중세 기사의 무기 정도에 남아 있다.”
--- p. 133

“동상들 사이로 많은 개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커다란 개들이 햇볕 드는 광장 대리석에서 졸고 있거나 관광객을 따라다니며 어슬렁거린다. 훈련받은 듯 이방인들을 보고 짖지 않고 조용히 살아가는 모습이 독특했다.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주인이 있는 반려견은 주인이 관리하고 그렇지 않은 개들은 시청에서 관리한다고 한다. 거리 개들의 귀에는 노란색 표지가 달려 있다. 예방접종 및 관리 상태를 알려주는 표지다.”
--- p. 156

“성 아래 ‘망갈레미’ 지역에는 가파른 언덕을 따라 촘촘하게 집들이 있다. 이 집들에는 눈에 띄게 창문이 많고, 나무 조각들도 많다. 이 오래된 집들은 뒤로 산을 등지고 강을 향한 앞쪽으로 네모난 창을 냈다. 베라트를 떠다니는 창문의 도시 또는 1000개의 창문을 가진 도시라고 불리는 건 그래서다.”
--- p. 176

“1세기 비잔틴제국이 건설한 석교 주변에 나란히 늘어선 카페에는 흐르는 강물 소리를 배경음으로 시민들의 수다가 이어져 새들이 지저귀는 듯하다. 제법 빠르게 흐르는 강물 위로 조명등이 반사돼 떨어진다. 물방울과 함께 반짝이는 모습이 아름답다. 전쟁을 치르고도 옛 모습이 훼손되지 않은 채 역사책의 한 페이지를 담은 삽화 같다.”
--- p. 184

“유명한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지구에서 천국을 보고 싶으면 두브로브니크로 오라”는 말을 남겼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 이곳 구시가지에는 관광객이 넘쳐난다. 문화와 역사가 생동감 있게 어우러진 박물관 도시에 과거와 현재가 완벽하게 교차해 있고, 이 교차점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과 전 세계 관광객의 발걸음이 어우러진다.“
--- p. 196

”역사의 부침과 달리 건물 차양에 비친 도시의 색감은 평화롭고 아름답다. 푸른 바다 빛과 소나무, 올리브 나무의 농담이 그림처럼 어우러져 있다. 자다르의 색다른 점은 특별하고 독특하게 맞아주는 해안가의 음악이다. 바다 오르간 소리로, 바다 오르간은 바닷가 바닥에 관을 뚫고 그 관을 통해 파도가 밀어내는 공기가 소리를 내는 시스템이다.“
--- p. 204

”포스토이나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블레드는 슬로베니아를 대표하는 관광지다. 빙하 활동으로 형성된 블레드호수와 블레드성으로 유명하다. 온난한 기후 때문에 예전부터 유럽 귀족들의 사랑을 받던 지역으로 오늘날까지 전 세계의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최근에는 한국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져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 호수 안에 있는 섬에는 성모 마리아 승천 성당이 있다. 성당의 종이 울릴 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 p. 218

”빛나는, 밝은 톤의 돌다리에는 관광객들이 넘쳐난다. 한편 다리 위에서는 다른 이들의 시선을 즐기며 용감하게 강 아래로 몸을 던지는 이들이 있다. 강 아래에서는 탄성과 환호가 터져나온다. 다리 위에서는 용감한지 무모한지 분간이 어려운, 강 아래로 뛰어내리려는 젊은이들을 말리는 소리, 부추기는 소리로 시끌벅적하다. 큰 물소리가 웅성거림을 잠재우는 순간, “와아!” 하는 탄성이 솟구친다. 누군가 또 강으로 뛰어내린 모양이다.“
--- p.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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