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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제발

부디 제발

: 자본이 사람을 멈추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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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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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78g | 152*223*20mm
ISBN13 9791197117558
ISBN10 119711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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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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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수십 년 간 그래온 것처럼 화폐 및 상품 물신주의에 중독된 채, 거듭 현실 타령만 하면서 진정한 변화를 이루지 못하면 결국 우리는 상품, 화폐, 권력 물신의 영원한 노예로 살다가 파국을 맞을지 모른다.
--- p.99

누차 강조하지만 우리는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하는 이분법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자본주의건 사회주의건 이촌향도(離村向都), 산업화, 부국강병을 추구하면, 결국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생 사회를 만들 수 없다는 게 역사의 교훈이다. 이런 면에서 나는 탈자본 이후 삶의 전망으로 거듭 생태 민주주의를 제시한다. 생태 민주주의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소외 없이 더불어 사는 것, 특히 소농 중심의 자급자족 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것이다.
--- p.114

자본은 무엇으로 사는가? 자본은 사람의 노동, 신화, 탐욕, 두려움, 위기감, 분노, 증오를 먹고 산다. 사람의 살아있는 노동, 이것이 상품을 만들고 가치를 만들며 이윤을 만든다.
--- p.120

‘자본의 철학’이 시스템은 물론, 사람들의 느낌, 생각, 태도, 행동 속으로 깊숙이 스며들어 와 ‘인간의 철학’을 변형시켜 버렸다. 무한 증식하려는 자본이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무너뜨리고 있다. ‘강자 동일시’ 심리나 ‘경쟁의 내면화’, ‘호모 이코노미쿠스’식 생활 방식 등이 그 증거다. 따라서 우리의 느낌과 생각, 태도와 논리부터 자본을 지양하려는 시도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쉽고도 어렵다.
--- p.160

솔직히 고백하자면, 우리 대다수는 지금까지 자본에 협력하고 순응함으로써 임금이나 이자 등을 받으며 사실상 공범으로 살아왔다. 인정하기 싫지만 바로 이런 고백이 온 사회를 지배하는 교환 가치 체제를 지양하고 그 대신 ‘생명 가치’를 구현할 가능성의 출발점이다.
--- p.161

더 중요한 것은 교육을 나중에 자본이나 국가가 써먹기 좋은 인적 자원(‘노동력’)을 기르는 과정으로 규정할 것이 아니라 학생 당사자의 입장에서 더 나은 ‘인격체’로 성장하여 사회적으로 건강한 방향으로 자아실현을 하게 돕는 과정으로 재규정하는 일이다.
--- p.196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인류 문명이 이루어낸 그간의 성과를 인정하되 이제부터라도 흙과 농사,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진심으로 그 앞자리로 가져다 놓자는 얘기다. 설사 산업혁명 이후의 상공업이 인간적으로 필요하다 하더라도 그것은 자연의 건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만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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