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건축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후 경영위치 건축사사무소를 거쳐, NHN 동경지사에서 웹서비스와 스마트폰서비스 기획자로 재직했다. 동시에 만져지는 것과 몸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 건축가 나가사카 조Nagasaka Jo가 주도하는 건축-예술-디자인 연계 이벤트에 협력해왔다. 2011년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참여를 계기로 서울로 복귀해 김하나, 김민철과 ‘ㅅㅅㅅ = 서울소셜스탠다드http://3siot.org’를 설립하고, 현재 근대적인 도시계획을 뛰어넘어 자생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서울의 제3공간에 주목해, 카페와 쉐어하우스 관련 프로젝트들을 진행중이다.
삶디자이너. LG텔레콤 카이 홀맨부터 촛불소녀까지, 대중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를 만들어왔으며,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하자’의 시각디자인 팀장이다. 잔액부족Tribe, 部族 1대 족장이기도 하며 ‘NO MONEY LIFE’를 위한 다양한 생활방식을 모험하다 보니 건축가이기도 하다. 최근의 관심은 산업사회를 활성화하는 디자인이 아니라, 정신의 불균형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삶디자인’으로, 도시 전체를 서식지로 탐구하고 버려진 공간에 자본주의 은신처를 짓고 잔액부족에게 공급하는 일을 자신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저자 : 라카통 & 바살(Anne Lacaton & Jean-Philippe Vassal)
1987년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라카통 & 바살은 절제된 미학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건축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지역계획 건축가로 활동하면서 극심한 기후조건에서도 건물이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들, 건축 기법을 상황에 맞게 제공하는 방법 등의 노하우를 쌓았다.
자율도시활동가를 자처하면서 도시의 이면과 다양한 층위들을 탐구하기도 하고 대안적 도시 주거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의 대부분 지역을 자전거로 이동한다.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고, 걸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관심이 있어 더 연구하고 공부할 계획이다. 현재 프로파간다 출판사에서 《GRAPHIC》과 《Bicycle Print》에디터로 있다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신문대학원에서 신문학 석사 학위, 미국 하와이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83년부터 2012년 정년 때까지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소설 『침묵으로 지은 집』을 썼으며, 다큐멘터리 영화 〈사당동 더하기 22〉를 제작하고, 최근 『사당동 더하기 25』를 출간했다.
영상 작업에 대한 관심으로 공부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버클리대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서 시각연구Visual Studies를 공부하고 있다. 현재 MAAPS(공공미디어 네트워크) 의 대표이다.
서울대와 중앙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한국구술사연구소에 있다.『한국사회학』『경제와 사회』『사회와 역사』『문화와 사회 『언론과 사회』등 학술지에 공간, 문화, 지식생산에 관한 글을 써왔다. 『아이돌』과 퀴어인문잡지《삐라》를 함께 꾸렸고,『자기만의 방』을 썼다.
KT&G 상상마당 갤러리를 거쳐 현재 아트 스페이스 풀의 책임 큐레이터를 맡고 있다. 동시대의 세대적 이슈를 다룬 전시 〈파동The forces behind〉(공동기획, 두산갤러리, 2012)과 거주를 둘러싼 다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시 〈아직 모르는 집A House yet Unknown〉 (아트 스페이스 풀, 2013)을 기획한 바 있다.
저자 : 키타가와 다이스케 (Kitagawa Daisuke)
일본에서 ‘쉐어주거’라는 새로운 거주방식을 제안하는 웹미디어인 ‘재미있고 멋진 부동산 미디어, 히츠지 부동산’을 운영중이다. 그는 슬럼 취급을 받던 쉐어하우스를 ‘일부러 찾아서 들어가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새로운 도시 커뮤니티의 집’으로 그 인식을 전환시키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주역이기도 하다.
박진희와 존홍이 2003년 공동으로 설립한 SsD(SINGLE speed DESIGN)는 최소한의 형태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융합적이고 다학제적 접근 방식으로 이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건축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보스턴과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2011년 헤이리에 〈화이트 블록 갤러리〉를 완공하면서 한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진희는 서울대에서 산업디자인 학사와 하버드대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존홍은 버지니아주립대에서 건축 학사와 하버드대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대에서 건축 설계를 전공하고 설계 과정의 추상작용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건축이 우리 사회에 접근 가능한 문화로 자리잡기를 희망하면서 매개자의 길을 선택했다. 현재 새로운 건축 매체 창간을 준비하고 있으며, 건축 문화 플랫폼 설립을 돕고 있다.
마을에서는 ‘야호’라고 불린다. 시민환경단체 활동가로 일하면서 토지와 주택의 공공성을 키우는 일에 애정을 쏟았다. 반복(!)되는 출산과 육아로 마을에서 놀기 시작하여 마을 사람들과 함께 소행주를 짓고 입주했다.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많은 개인들이 공동으로 주택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서는 모습을 꿈꾸며 코하우징 주택 만들기를 시작했다.
아틀리에주식회사 대표이사. 서울대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대형 건설업체에서 건설 프로젝트 실무를 경험하고, 2000년 이후부터 (사)새건축사협의회 선정 건축명장 건축회사인 아틀리에(주)를 경영중이다. 또한 최근 수년간 주택협동조합과 관련한 연구, 포럼, 강연 및 정책자문활동을 바탕으로 2013년 하우징쿱주택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이사장에 취임하여, 주택협동조합의 기본가치와 미래비전을 전파하고 있다.
건축사이자 마을건축협동조합의 감사, (주)삼원블랑슈의 이사이다. 현재 아이쿱 금천한우물생협의 활동가이면서 금천 지역 도시재생 및 집수리사업을 하는 협동조합 감사로 있다. 최근 재정비사업과 공공임대주택의 대안으로서 주택협동조합에 관한 연구(서울연구원)를 하였다.
21세기생협연대(현 아이쿱생협 사업연합회)회장, 경실련 사무총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했다. 주택협동조합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이쿱생협에서 클러스터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재직중이다.
국토연구원에서 삼 년여 동안 연구원 생활을 했으며, 2013년 2월부터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지역 자산에 기반한 나눔과 호혜의 공간 정책에 대하여 고민하며 연구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획연구팀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