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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동물권을 말하는 이유

우리가 동물권을 말하는 이유

: 그래도 된다고 물어보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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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동물권을 말하는 이유 (큰글씨책)
[도서] 우리가 동물권을 말하는 이유 (큰글씨책)
헨리 스티븐스 솔트 저/서나연 역 이다북스
0% 28,000
우리가 동물권을 말하는 이유 (큰글씨책)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66g | 128*188*18mm
ISBN13 9791191625660
ISBN10 119162566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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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필요할 때 망설임 없이 목소리를 낼 것이며, 이런 논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적절한 비난은 피하면서 주제의 핵심을 분명하게 강조할 것이다. 우리는 결정해야 한다. 사냥이 생체해부보다 덜 잔인하거나 더 잔인한지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다. 우리는 다만 지각 있는 존재들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가하는 모든 관습이 우리가 지켜야 할 인간다움과 모순되지 않는지 결정해야 한다.
---「머리말」중에서

우리가 인간의 ‘필요’로 해석될 수 있는 어떤 것에 동물권을 종속시키려는 의지를 분명히 한다면, 모호하고 막연한 방식으로 동물권을 주장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더구나 우리가 하등동물을 인간과는 완전히 다른 질서 속에 있는 존재로 여기고, 인간과 그들 사이의 수많은 유사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외면하는 한 하등동물을 위해 완벽한 정의를 실현하기는 힘들 것이다.
--- p.25

보다 고도로 계통화된 가축의 현재 상태는 흑인 노예들의 경우와 여러 면에서 매우 유사하다. 과거를 돌이켜보자. 인도주의라는 공통된 틀에서 가축이 제외되는 것과 정확히 똑같은 사례를 흑인 노예들의 경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배제를 정당화하려는 위선적인 오류가 똑같고, 그로 인해 그들의 사회적 ‘권리’를 애써 부인하는 것도 똑같다. 뒤를 돌아보고, 다시 앞을 보라. 그러면 교훈을 제대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p.42

가축들이 모든 지적 존재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보편적 권리들을 제외하더라도, 가축들은 인간에게 예우를 받고 공평하게 대우받을 권리가 있다. 가축들은 인간과 같은 생명체일 뿐만 아니라 같은 노동자이자 식솔이며, 많은 경우에 친숙한 동료이고, 한집에 사는 믿음직한 동거인이기 때문이다.
--- p.70

야생동물에 대한 인간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것은 자기 운명의 절박한 요구에 따르는 행위로 정당화될 수 있음을 인정할 수 있다. 이런 자기보호권을 잔악한 행위로 바꾸거나, 결코 피할 수 없는 정도보다 조금이라도 더한 복종과 고통을 요구할 어떤 권리도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 야생동물이든 길들인 짐승이든, 그들의 고통을 이용해 만족감을 얻고 식탐을 채우는 행위는 동물권에 대한 어떤 주장과도 양립할 수 없다. 불가피하게 동물들의 목숨을 빼앗을 수는 있더라도 결코 학대하거나 수모를 주어서는 안 된다.
--- p.75

나는 이 책이 반대하는 행위를 묵인하거나 스스로 실행하는 사람들에 대한 호소가 아니라는 점을 힘주어 말하고 싶다. 호모사피엔스의 고귀한 일족에 속하지 않은 것이 유일한 죄인 ‘야만적 짐승’들에게 ‘자비’를 베풀라는 호소도 아니다. 오히려 이미 언급한 대로, 모든 시대를 통틀어 세계의 위대한 발전은 인류애가 증가하고 잔혹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측정된다는 사실을 보고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호소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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