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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섬 1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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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376g | 124*195*24mm
ISBN13 9791170401070
ISBN10 117040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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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자들은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무언가를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뭐든지 어떻게든 만들어내야 한다. 쇠와 강철은 아직 광석 상태로 잠자고 있고, 질그릇은 그 원료인 찰흙이 있을 뿐이고, 옷가지도 옷감의 원료가 있을 뿐이었다. 물론 여기 있는 개척자들은 문자 그대로 ‘사나이들’이었다. 만물박사인 스미스도 이들보다 더 유능한 동료, 이들보다 더 헌신적이고 열성적인 동료의 도움을 받을 수는 없었다. 기디언 스필렛은 무엇이든 기사로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는 우수한 기자니까, 그 두뇌와 수완을 충분히 발휘하여 이 섬을 개척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성실하고 용감한 소년 하버트는 특히 박물학에 깊은 지식이 있어서, 앞으로도 공동생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네브는 헌신의 덩어리였다. 솜씨가 좋고 머리도 좋고, 지칠 줄 모르고, 무쇠처럼 단단하고 건강한 몸을 가진 그는 대장간 일도 잘 알고 있으니까 이 집단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펜크로프는 모든 바다를 항해한 선원이고, 브루클린 조선소에서 목수로 일했고, 정부 건물을 지을 때 석공 조수도 해본 적이 있었고, 휴가 때는 정원사나 농부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바다 사나이로서 무엇에나 적응할 수 있고,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었다. 이들 다섯 명은 운명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었다.
--- p.189~190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개척자들은 인내심과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했다. 그래도 결국에는 성공을 거두어, 겉모양이 스펀지 같은 쇳덩어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 쇳덩어리에 녹아들어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려면 쇠를 두드리고 늘려서 불려야 한다. 섬의 대장장이들은 인류 최초의 제철공과 같은 일을 했다. 처음 만들어진 쇳덩어리에 손잡이를 달아 망치를 만들고, 화강암 모루 위에서 그 망치로 두 번째 쇳덩어리를 두드려 불린 것이다. 이리하여 정련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쓸 수 있는 철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 p.231

필요는 어떤 선생보다도 뛰어난 선생이다. 사람은 필요하면 귀를 기울이고 부지런히 배우니까.
--- p.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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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학의 천재다.”
- 레몽 루셀 (프랑스 작가)
“쥘 베른과 ‘경이의 여행’이 아직도 살아 있다면, 그것은 그 작품들이 20세기가 피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피하지 못할 문제들을 일찌감치 제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장 셰노 (프랑스 역사학자)
“쥘 베른은 나의 일부다. 베른의 천재성은 경이로운 세계를 묘사하는 동시에, 인류의 위대한 드라마를 어린이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상징 속에 축약시켜놓았다는 점이다. 유년기에 쥘 베른을 읽고 작가가 된 자라면, 그에게 빚을 지지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 것인가?”
- J. M. G. 르 클레지오 (프랑스 소설가)
“진정한 베른에 다가가려는 시도는 발견과 경이에 가득 찬 작업이다. 게다가 그는 오늘날 초현실주의풍이나 정신분석적이라고 부르는 소설 기법을 앞질렀다. 실로 베른은 일반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보다 훨씬 감각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성인을 위한 소설가’였다.”
- 월터 제임스 밀러 (뉴욕대 교수, 쥘 베른 연구가)
“쥘 베른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탐험의 길을 열어준 선구자다. 쥘 베른은 인류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항상 궁금해했다. 이 질문을 던지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나 자신이 쥘 베른의 계승자라고 생각한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 (프랑스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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