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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영감을, SWNA: 깨뜨리고 뒤흔들고 비틀어보기

일상에 영감을, SWNA: 깨뜨리고 뒤흔들고 비틀어보기

[ 양장 ]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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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1018g | 188*250*23mm
ISBN13 9791168230125
ISBN10 116823012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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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문제를 해결한 방법도 창의력이었다. 머릿속 창고를 풍성하게 채우고, 자신만의 조합을 통해 맥락을 발견하고, 이를 가시화하는 능력. 머릿속 창고를 동원하면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할 수 있었다. 프로세스 자체를 디자인해보면 전체 맥락이 읽혔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는 콘셉트를 실체화해 문제를 기회로 만들어주었다. 이렇듯 창의력은 산업 디자인의 근간이나 마찬가지다.
---「창의력과 산업 디자인의 맥락」중에서

평범한 일상의 사물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발견하고 사용성과 조형성의 균형을 통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가구, 조명, 시계, 그릇 등을 디자인했다. 산업 디자인이나 제품 디자인 관련 전시가 거의 없던 시절이고, 개인적으로도 산업 디자이너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시도였다. 그때의 감각이 지금까지 연결되어 있다.
--- 프로젝트 「사물의 일상」중에서

옹기토의 특징은 공기만 통과하고 물은 통과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성질이 건축 현장에서 아주 특별한 소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시작해 새로운 재료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 프로젝트 「숨쉬는 타일」중에서

문자는 문화의 씨앗이다. 한글이라는 씨앗을 정성스럽게 키우면 꽃과 열매 같은 문화가 맺히며, 줄기는 문화를 맺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줄기가 올림픽 정신과 흡사하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문화의 씨앗인 한글을 입체적으로 해석한 메달 디자인을 구현했다.
--- 프로젝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메달」중에서

우리는 기본적으로 열정과 창의력으로 충만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듣고, 대부분의 에너지는 그들의 디자인을 진행하는 데 쏟는다. 우리는 우리의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나무, 그리고 등받이 의자라는 제한 안에서 SWNA의 디자이너가 저마다의 의자를 디자인했고, 의자라는 오브제를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전개했다.
--- 프로젝트 「10 퍼스낼리티 10 체어」중에서

제게 굉장히 중요한 사고방식 중 하나는 익숙한 것을 비틀어보는 ‘트윅’입니다. 기존의 것과 완전히 다른 걸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사실 의도적으로 다르게 보려고 노력합니다. 새롭고 혁신적인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의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기존의 통념을 깨고,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무엇이든 고려하죠. 사고가 자유롭고 유연하면 완전히 새로운 상황을 가정할 수 있어요. 사물의 가능성을 아예 비틀어 보는 겁니다.
--- 대화 「디자이너의 사고 과정」중에서, 이석우

영감이라는 말을 종종 쓰는데, 영감을 받았다는 건 새로운 이미지가 번쩍 떠올랐다는 게 아니라 가능성이 열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감을 얻은 상태란, 더 많은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는 평온하고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상태입니다. 몸 상태가 안 좋으면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발상의 폭이 좁아지죠. 내가 편안해야 많은 게 긍정적으로 느껴지고 마음을 열 수 있어요.
--- 대화 「디자이너의 사고 과정」중에서, 이석우

가장 중요한 건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는가’였다. 시계는 집에 두고 자주 보는 사물 중 하나다. 언젠가 건전지를 교체하기 위해 열어보니 의외로 내부에 여유가 많았고,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고 생각했다. 필수 제품을 선택하는 과정에는 SWNA 디자인팀뿐 아니라 응급대원, 소방관, 의사, 간호사, 재난 전문가 등 많은 사람의 인터뷰와 정성 조사를 진행했다.
--- 프로세스 「라이프 클락 재난 키트」중에서

한때 한국 근대화의 주역이었던 을지로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쇠퇴했다가, 최근 많은 예술가와 디자이너가 다시 모여든 지역이다. 제조업 장인과 창작자들이 자아낸 시너지 효과 덕분에 창조의 중심지로 주목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잠재력을 가진 을지로 조명 상가와 디자이너가 상생하는 시장 구조를 만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 프로세스 「그래피컬 조명」중에서

구 서울역의 기둥, 지붕, 계단 등 건축적인 요소의 형태를 관찰하고 기록했다. 요소의 부분을 확대해 강조하기도 하고, 전체를 기하학적인 형태로 재해석하는 등의 변형을 거치는 동안 추상적인 형태를 갖춘 오브제로 스케치했다. 목재나 아크릴부터 시작해 종이, 타공판 등 주변의 재료를 활용해 여러 질감을 표현했다.
--- 프로세스 「스테이션 지오메트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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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어떤 프로세스든 디자이너와 디자인스튜디오의 프로세스에 주목하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그들’을 궁금해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물론 프로세스는 그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 그들만의 방법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중요한 정보다. 그리고 특정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정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판단의 도구 차원을 넘어서 한 디자이너의 프로세스에 대한 관심은 그를 잘 알아가는 출발점이 된다.
- 김상규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 교수)
디자이너에게 전시와 출판은 작업의 목적 자체가 아니다. 그렇기에 이런 방향으로 자꾸 몸을 쓰는 일은 관성에 함몰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새롭게 강화하고 열어놓기 위한 조직의 의지를 반영한다. SWNA의 지난 작업 결과물과 그 이면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에도 마찬가지 뜻이 담겨 있다. 전시와 출판은 디자이너에게 방향을 틀게 만드는 흥미로운 계기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이 작품집 출간 이후 맞이할 SWNA의 다음 여정이 어떤 모습일지 무척 궁금하다.
- 정다영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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