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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자라는 아이

그림책으로 자라는 아이

: 아이의 잠든 뇌를 깨우는 최고의 오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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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62g | 145*210*20mm
ISBN13 9788950951306
ISBN10 895095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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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홍혜연
미국 펜실베니아 주 템플대학교 대학원 Tyler School of Art에서 비주얼 디자인을 전공하고(M.F.A),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그림책 디자인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오감과 공감각, 어린이, 그림책 디자인, 북 디자인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 계원예술대학교 교수(북 디자인 트랙)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책으로 자라는 아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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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서 유년기가 끝날 때까지 유익한 자극과 체험을 경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바로 이 시기가 아이 일생에 최고의 창의성 교육을 할 수 있는 적기이기 때문이지요.
이 감각의 황금기에 체험했던 내용은 미래에 우리 아이의 지적 능력과 감성 발달의 기초가 됩니다. 그들이 보고 느낀 사물, 소리, 촉감, 냄새, 맛에 대한 체험이 아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형성하고 결국 창의성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지요. --- p.2

오감을 골고루 자극할 때의 장점은 감성이 창출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적성대로 키우기가 용이합니다. 만약, 아이의 재능은 알지만 시각 교육만을 고집한다면 아이의 재능을 놓칠 수 있습니다. 오감의 기억들이 모두 모여 잠재력이 되고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의 체험들이 모여야 상상력이 발동됩니다. 시각의 경험만으로는 평면적이었던 생각이 오감을 사용하면 훨씬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p.48

그림책은 아이의 오감을 골고루 발달시키며 상상하게 하는 최고의 교재입니다. 눈으로 보는 시각 경험을 하면서 동시에 청각 경험과 촉각 경험을 합니다. 자연스럽게 소리 내어 읽으면서 손으로 페이지를 넘길 때 그림과 글자의 모양이나 색채, 질감의 표현으로 냄새와 맛 느낌이 전달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그림책은 시각, 청각, 촉각, 미각과 후각까지 오감의 지각 경험을 하게 합니다.
특히 오감이 잘 표현된 그림책을 교재로 사용하면 시각에서 청각으로, 청각에서 촉각으로, 그리고 미각과 후각으로의 감각 전이와 혼합을 황금비율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은 감각교육에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통해 문식성(글을 읽고 아는)과 사회성, 그리고 도덕성을 깨우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림책은 그 어떤 교재보다 교육적이지요. 이런 점들을 종합하면, 오감교육은 유년기에 해야 효과적이며 이에 가장 적절한 매체는 그림책입니다. --- pp.59-60

아이들은 그림책을 볼 때 눈만큼 손을 많이 사용합니다. 자연스럽게 손가락으로 그림책을 탐험하려 하지요. 그래서 저는 촉각을 ‘제2의 눈’으로 여깁니다. 아이들은 꼭 직접 만져서 확인하려는 심리적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손으로 만져본 감각 경험은 아이들의 잠재의식에 남아 오랫동안 기억됩니다. 그러므로 그림책의 촉각 경험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촉각 그림책으로 팝업 책Pop-up Book과 장난감 책Toy Book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팝업은 손으로 무엇을 열면 어떤 것이 튀어나오는 일종의 장치입니다. 아이들의 손은 예민해서 색다른 체험을 즐깁니다. --- p.93

아이들에게 오감교육을 해보면 실제로 아이들이 그림책에서 냄새와 맛을 느끼곤 합니다. 그림책의 사물 표현이 실물처럼 잘 묘사되었거나, 그림책의 전체 분위기가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경우, 아이들은 그림책에서 맛과 냄새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미각·후각교육을 한 후부터 일부 아이들은 새로운 그림책을 보면 코를 갖다 대고 냄새를 맡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아이들이 그림책에서 냄새와 맛의 자극요소를 원하고 찾는다는 것은, 오감교육을 하는 저에게 매우 뜻밖의 사실이었습니다. 또한 이런 다양한 자극요소를 주는 그림책을 보고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는 모습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오감 만족을 줍니다. 따라서 학습에도 큰 효과가 있지요. --- pp.95-96

책 안에 작은 조각 페이지들의 움직임을 알게 하세요. 그림들이 이어져 있지요? 텍스트와 그림을 자세히 관찰합니다. 조각 페이지를 넘기면서 “무슨 냄새가 날까?”라는 질문을 통해 차츰 후각을 동원하도록 유도하세요. 아이는 상상하면서 꽃 냄새와 풀잎 냄새를 자세히 이야기할 겁니다. 사실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후각에 자극을 받고 있지만 표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때는 자꾸 자극해 어휘
로 표현하게 하세요.
“들판 풀잎 뒤에 작은 나비 알이 다닥다닥 다닥다닥.” 풀잎에 붙은 알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자세히 보고 기억하게 하세요. 그다음에는 페이지를 넘기면서 알의 변화를 관찰하게 하세요. 그러면서 냄새를 자극하는 훈련을 합니다. “엄마 나비가 알을 낳아 알알이 붙여 뒀어요”라는 부분에서 알을 찾게 하고 촉각을 느끼게 하세요. --- p.173

아이가 그림책의 움직임을 잘 이해하지 못했을 때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지도자가 오른쪽 그림이 그려져 있는 페이지를 빨리 넘겨 아이에게 보여주세요. 그러면 아이가 놀라겠지요? 달이 둥둥 떠오르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이에게 페이지를 넘겨보라고 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이제야 그림책 화면의 움직임을 이해할 겁니다. 이때 속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면서 몇 번 반복합니다. 아마 아이는 그림책이 마술 같다고 느낄 겁니다.
---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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