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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움직임과 기술의 공진화

춤 움직임과 기술의 공진화

모빌리티인문학 총서-43이동
김윤지 | 앨피 | 2022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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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148*215*20mm
ISBN13 9791190901840
ISBN10 11909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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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0.4」는 부산 초량에서 출토된 신석기시대 조개이다. 정교하거나 뚜렷하지는 않지만 눈과 입 모양을 조각하여 가면의 형상을 만들어 낸 것이다. 「그림 0.5」는 충남 논산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유물로 공 모양이 8개 달려 있다고 해서 ‘팔두령八頭鈴’이라고 한다. 이 유물들은 선사시대에 비일상적인 행위 에 동원된 도구로 짐작된다.
--- p.32

조선 후기 지방 관아에서 인기 있는 종목으로 연행되었던 승무는 민간에서 성행한 탈춤의 노장과장을 기녀들의 연행물로 각색한 무용극적 형태인 반면, 독무로서 승무는 불교 사찰에서 승려들에 의해 연행된 작법무作法舞가 탈춤 과장으로 희극화되었거나 법고춤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각색 혹은 창작된 홀춤 형태로 볼 수도 있다.
--- p.57

당시 칼춤의 형상은 여자 두 명이 대무의 형식을 갖추었으며, 전국적으로 유행하여 모든 관아에 서 귀한 손님을 위한 잔치나 또는 관의 여러 행사에서 이 춤을 공연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끝이 무딘 검을 들고 추는 춤인 교방의 일무(칼춤)는 18세기 초반부터 연희가 펼쳐지는 모든 곳에서 공연되어 남녀노소 모든 이에게 사랑받았던 대표적인 춤이었다.
--- p.107

8도로 퍼진 검무는 궁중검무, 평양검 무, 진주검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명명되며 지역성과 다양성을 보여 주기도 한다. 현재는 진주검무만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상태이다. 당시 진주검무 보유자로 인정된 사람은 김천흥· 박헌봉·유기룡 등이다. 현재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검을 들고 추 는 춤은 주로 궁중춤 중심의 흔적들이다.
--- p.125

16세기 후반부터 교방에서 북춤이 연희되었음을 알 수 있고, 이러한 북춤을 지방 읍지에서는 ‘고무’로 기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7·18세기 이후 교방 북춤에 관한 기록은 찾기 힘들지만 「평양감사향연도」의 여러 도상을 통해 북춤의 양상을 짐작할 수 있다. 18세기 중반 작품인 「평양감사향연도」의 「부벽루연회도」(「그림 3. 3」)에도 북춤이 포함되어 있다.
--- p.139

필자가 주목하는 인물은 백제의 예술인 미마지味摩之’이다. 미마지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하여, 그가 백제 사람인지 일본 사람인지부터 논쟁의 대상이 되곤 한다. 사실 백제는 다른 나라보다 춤 또는 연희와 관련된 기록이 빈약한 편인데, 『삼국사기』 「악지樂志」에 단편적이나마 기록이 보인다.
--- p.165

악귀를 쫓는 방상시탈과 대나무로 만든 말인 죽산마 제작을 담당하는 장인변수匠人邊首로 활동한 사람은 바로 탁문한卓文漢(1776~1821)이다. 그는 무대 제작자이면서 예술가적인 행적도 가지고 있다.
--- p.187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부채가 더위를 식히는 생활용품적인 기능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소용되었다. 판소리의 소리꾼은 부채를 접어 소리를 하다가 특정 대목에서 펼쳐 들면서 장면의 전환을 연출하고, 부채로 소리의 균형을 맞추기도 한다. 무당도 부채를 든다. 부채는 방울과 함께 굿 연행의 효과를 높이는 훌륭한 도구이다.
---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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