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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과 함께하는 붓으로 배우는 캘리그라피

장천과 함께하는 붓으로 배우는 캘리그라피

김성태 | 덕주 | 2022년 07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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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09쪽 | 510g | 148*210*20mm
ISBN13 9791197934902
ISBN10 119793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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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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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여느 캘리그라피 책들과 달리, 펜이나 다른 여러 도구들로 표현된 캘리그라피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음을 밝혀둔다. 덧붙여 문방삼우(붓, 먹물, 화선지)가 주는 힘, 즉 번지고 마르고 윤택하고 거칠고 또 담묵과 농묵 등 검정 속에서도 그 색의 깊이가 다양하게 표현되는 매력을 알리고자 했다. 이 책은 전통 서예를 바탕으로 캘리그라피의 탄탄한 기본기를 닦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알기 쉽게 설명했으므로 캘리그라피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붓펜으로만 캘리그라피를 연마한 분들, 서예를 오랜 시간 연마했음에도 캘리그라피가 잘 안 되는 분들은 빠른 시간 내에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 p.6~7

우선 붓은 누르는 힘, 즉 ‘필압(筆壓)’의 조절에 의해 획의 좁고 넓은 폭의 차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힘있게 누르면 굵어지고 살짝 누르면 가늘어진다. 그러나 글씨를 쓰는 데 있어서 실제로 붓을 누르고 들면 획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끊기게 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필압은 붓을 밀고 당기는 힘이다. 즉 누르기 위해서는 붓을 밀어야 굵게 획이 밀려나가고 획을 가늘게 하기 위해서는 붓을 다시 당겨야 가늘어진다. 따라서 필압을 자유자재로 주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 p.29

붓은 관리가 생명이다. 관리를 잘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한 붓은 잘 말려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두는 것이 가장 좋은데, 붓을 씻어서 곧바로 붓말이에 말아 습한 곳에 두면 곰팡이가 생긴다. 또한 먹물은 탁하고 끈적끈적한 접착성이 있다 보니 붓을 깨끗이 씻지 않으면 금방 굳어버린다. 특히 필관과 호의 이음새 부분은 잘 씻기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꼼꼼히 씻어야 한다. 이음새 부분에 먹물의 성질이 남아 있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호가 부풀어 올라 틈이 생겨 결국 붓이 제 기능을 못해 바꾸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글을 쓰고 난 뒤 깨끗이 씻는 습관이 중요하다. 가끔 깨끗이 씻는다고 호를 비틀거나 힘껏 잡아당겨서 물기를 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또한 경계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한 손에 붓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먹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적절한 힘 조절로 충분히 빠는 것이 중요하다.
--- p.55~56

두 자 쓰기는 첫 글자와 두 번째 글자의 간격을 최대한 붙이고 두 글자의 높낮이를 잘 맞춰서 쓰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각 글자의 가로폭이 일정해야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글씨는 무엇보다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쓸 수 있을 때 새로운 창작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초심자들은 명심해야 한다. ‘희망’ 글자에서는 ‘ㅎ’의 ‘ㅇ’보다 ‘망’의 ‘ㅇ’을 좀 더 크게 써야만 두 글자의 크기를 비슷하게 맞출 수 있으며, ‘희’의 세로획이 ‘망’의 전체 길이보다 더 길면 답답할 수 있으니 너무 길게 긋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사랑’은 ‘사’보다 받침이 있는 ‘랑’이 좀 더 위아래로 늘어날 수 있겠으나 너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 p.86

꽃은 유형의 단어이기 때문에 각자가 생각하는 꽃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표현해볼 수 있다. 화사하게 핀 꽃, 바람에 산들산들 날리는 꽃, 몽우리만 살짝 올라온 꽃, 아름다움 속에 슬픔이 묻어 있는 듯한 세파에 찌든 꽃 등 현재 쓰는 사람의 심리가 잘 드러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을 살려서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하면서 획을 유려하게 처리하며 써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 p.166

‘붉은 가을’의 형용사는 작게 명사는 크게 쓰되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위아래 간격은 붙이고, ‘을’은 받침이 있는 글자라 상단으로 키워서 막아주는 느낌으로 형태를 잡는다. 흘려쓰기보다는 담백하게 정자로 쓰는 것이 더 깔끔해 보인다. ‘시원한 여름’도 같은 방식으로 쓸 수 있다. 획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려 쓰는 것도 괜찮고, 따뜻한 느낌으로 먹 맛을 주면서 필사체로 부드럽게 쓰는 것도 좋다.
--- p.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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