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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2년 07월 08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54쪽 | 210g | 145*192mm |
| ISBN13 | 9791192557014 |
| ISBN10 | 1192557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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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말부터 피아노는 단순히 악기가 아닌 뇌의 기능을 좋게 해준다는 사실이 있다. 지능 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한다. 피아노는 음악을 표현하는 것으로 감정이나 자신의 의사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보이지 않는 음을 창조해 내기 때문에 창의력 향상에도 좋다. 인간의 뇌는 1000억개의 뉴런이라는 다양한 회로를 구성하면서 인간의 감정과 깊이 있는 사고를 조성한다. 이 뉴런의 회로를 늘리기 위해서는 두정엽의 좌뇌와 우뇌를 자극해 새로운 회로를 생성해야 한다. 우뇌가 발달한 사람은 감성이 발달하고 좌뇌가 발달한 사람은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지능을 발달시키는 역할을 한다.
--- p.13
“음악이 움직임을 담고 있기 때문이죠. 음악은 또한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어요. 정확하게 잴 수 있는. 그렇기 때문에 음악은 무용수들과의 대화 수단이 될 수 있어요. 연습 도중 멈췄다가 다시 어디서부터 춤을 시작하자고 얘기할 때도 음악의 특정 부분을 지정해 얘기 합니다. 어디선가 음악이 된다면, 그 안에서 뭘하자는 것은 안무가 될 것입니다. 음악이 무용의 언어가 되는 셈이죠.” 여기서 음악은 곧 언어임을 알 수 있다.
--- p.24
악보를 쉽게 읽는 방법에는 첫 번째로 악보를 읽는 속도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속도 와 뇌의 속도를 맞추어야 한다. 두 번째는 악보에 쓰여진 계이름을 소리로 인식해본다.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낌과 소리를 받아들인다. 세 번째는 악보에 쓰여진 계이름의 의미를 파악한다. 피아노를 치면서 소리를 듣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다. 피아노를 치지 않고 악보만 잘 읽게 되더라도 어떤 음인지 대충 노래로 불러볼 수 있다. 더 중요한 건 그곳에서 계이름이 왜 그렇게 쓰였는지 이론적인 의미를 파악해 보는 것이다.
--- p.32
한계를 뛰어넘는 피아노 연습은 집중하기 쉽고 재미있다. 시간과 노력도 다른사람에 비해 훨씬 적게 들기 때문이다. 가장 큰 특징은 눈에 의지하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 뇌에 의지한다는 것이다. 피아노는 뇌의 사고 구조를 바꿔 평면적 사고에서 입체적 사고를 하게 만드는 연습법이다. 우리는 보이는 것을 연주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연주해야 한다. 연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습에 앞서 파악해야 하는 것이 있다. 곡의 구성과 흐름을 따져 보면서 어떻게 그 곡을 연주해야 할 것인가? 에 대한 생각이다. 그런 다음 꼼꼼하게 연습하는 것이다.
--- p.39
20년 넘게 피아노를 가르쳤다. 최근에는 음악성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새롭게 시도한 방법이 있다. 레가토 기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레가토는 둘 이상의 음을 끊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서 연주하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이음줄은 음을 한음 한음 끊어서 치지 않는다. 한음을 치고 다음에 나오는 음을 계속 연결해서 치는 것이다. 레가토기법을 사용하면 피아노를 ‘노래하듯이 연주’할 수 있다. 같은 곡도 이 레가토를 지켜서 치느냐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난다. 레가토로 연습을 하게 되면 음악적인 수준이 높아지게 된다.
--- p.13
“음악이 움직임을 담고 있기 때문이죠. 음악은 또한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어요. 정확하게 잴 수 있는. 그렇기 때문에 음악은 무용수들과의 대화 수단이 될 수 있어요. 연습 도중 멈췄다가 다시 어디서부터 춤을 시작하자고 얘기할 때도 음악의 특정 부분을 지정해 얘기 합니다. 어디선가 음악이 된다면, 그 안에서 뭘하자는 것은 안무가 될 것입니다. 음악이 무용의 언어가 되는 셈이죠.” 여기서 음악은 곧 언어임을 알 수 있다.
--- p.24
악보를 쉽게 읽는 방법에는 첫 번째로 악보를 읽는 속도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속도 와 뇌의 속도를 맞추어야 한다. 두 번째는 악보에 쓰여진 계이름을 소리로 인식해본다.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낌과 소리를 받아들인다. 세 번째는 악보에 쓰여진 계이름의 의미를 파악한다. 피아노를 치면서 소리를 듣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다. 피아노를 치지 않고 악보만 잘 읽게 되더라도 어떤 음인지 대충 노래로 불러볼 수 있다. 더 중요한 건 그곳에서 계이름이 왜 그렇게 쓰였는지 이론적인 의미를 파악해 보는 것이다.
--- p.32
한계를 뛰어넘는 피아노 연습은 집중하기 쉽고 재미있다. 시간과 노력도 다른사람에 비해 훨씬 적게 들기 때문이다. 가장 큰 특징은 눈에 의지하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 뇌에 의지한다는 것이다. 피아노는 뇌의 사고 구조를 바꿔 평면적 사고에서 입체적 사고를 하게 만드는 연습법이다. 우리는 보이는 것을 연주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연주해야 한다. 연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습에 앞서 파악해야 하는 것이 있다. 곡의 구성과 흐름을 따져 보면서 어떻게 그 곡을 연주해야 할 것인가? 에 대한 생각이다. 그런 다음 꼼꼼하게 연습하는 것이다.
--- p.39
20년 넘게 피아노를 가르쳤다. 최근에는 음악성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새롭게 시도한 방법이 있다. 레가토 기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레가토는 둘 이상의 음을 끊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서 연주하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이음줄은 음을 한음 한음 끊어서 치지 않는다. 한음을 치고 다음에 나오는 음을 계속 연결해서 치는 것이다. 레가토기법을 사용하면 피아노를 ‘노래하듯이 연주’할 수 있다. 같은 곡도 이 레가토를 지켜서 치느냐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난다. 레가토로 연습을 하게 되면 음악적인 수준이 높아지게 된다.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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