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별의 눈물
김동곤 | 말벗 | 2022년 07월 1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53*224*30mm
ISBN13 9791188286300
ISBN10 118828630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중국은 한반도를 비웃지 마라

나는 6·25가 끝이 되는 해에 지리산의 북쪽 백두대간 아래 시골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지리산의 ‘빨치산’ 토벌대로 나가시고 나라에서 주는 배급으로 생활을 연명했단다.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을 전쟁터에 묻어놓고 안타까운 세월을 사셨다. 어머니는 올해 93세이다. 만주 땅 팔도구에서 한의사를 하시던 외할아버지와 함께 공산당 조직을 피해 여수에 오셔 보따리를 푸셨는데, 여순반란사건이 일어나 서둘러 두메산골에 딸을 시집보내 저희 아버님을 만나 11남매를 두셨다. 나는 중국에 살고 있던 이산가족을 처음으로 찾았다. 그리고 항공노선이 없었을 때 배로 중국을 다녔다. 어머니를 모시고 그곳의 친척을 만났고 또 초청하여 못다 한 혈육의 정을 나누게 했다. 그리고 다시 30년이 되었다.

중국을 여행하고 몽골을 거쳐 시베리아를 세 번 여행하였다. 중국 쪽에 이유도 없이 지급한 돈이 무려 2천만 원 이상이라고 생각이 든다. 우리의 영산 백두산을 가고 이모를 만나는데 우리의 땅을 두고 중국 비행기를 타고 중국 배를 이용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써야만 했다. 지금 급변하는 21세기 큰 파도를 넘고 있다. 한국뿐이 아니다. 러시아 중국 몽골 일본까지도 스스로 키워온 힘이 어쩌면 더 큰 쓰나미급으로 쓸려 떠내려간다. 중국은 통제하기 힘든 세력이 발생하고, 일본은 지리환경과 노령화 등으로 러시아도 분리 독립과 모스크바로부터 10시간대 시베리아의 방대한 땅을 통제하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지구의 마지막 관광지로 남극과 북극 그리고 러시아의 툰드라일 것이다. 지금은 북극항로가 개척되어 유럽 쪽으로 가던 항로를 단축하고 있다. 그리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캄차카 알래스카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구상 중이다. 그 길이 완성되면 아메리카 대륙이 가까워지고 새 세상이 열릴 것이다. 중국이 알아야 할 일은 러시아가 중국을 경계하는 걸 깊이 깨달아야 한다. 하지만 러시아는 한국을 지구상에서 3번째로 비자 면제국가로 결정한 지 오래다. 중국의 관심은 두만강 하구를 노리고 북한과 협상하지만 북한은 호락호락하지 않는다. 러시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리고 남북한의 통일을 원하지도 않는다. 그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미군이 압록강과 두만강 가까이에 군사기지를 만들 거라는 논리다. 또 하나 그들은 지금 6·25 참전했던 중공군 유해를 찾아가고 싶어 한다.

남북한이 통일되어 두만강 하구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처럼 개발되고 아름다운 한국의 동해안으로 부산으로 목포로 그리고 대련으로 산둥성으로 페리가 운항하고 평화가 넘실대는 동양의 낙원을 함께 꿈꿔야 한다. 남북한을 갈라놓고 우리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중국인들은 신기한 듯 DMZ 관광을 하고 있다. 평양에서 개성으로, 서울에서 판문점으로 자기네들끼리 손을 흔들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인도차이나에서 보듯 한반도도 영원히 범접할 수 없는 국가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조선호텔 지배인을 지낸 김동곤이 두 번째 수필집 『별의 눈물』을 냈다. 나의 이리공고 후배인 그는 부드럽고 상상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후선으로 물러난 뒤 60대에 늦게 수필가로 등단하고 시베리아 철도로 만주 몽골 바이칼 호수를 즐겨 찾아다녔다. 그의 상상력이 이번 수필집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 기대되는 바이다.
-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이번에 김동곤 작가의 두 번째 수필집이 나온다니 더없이 반갑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기발한 생각의 소유자인 그가 일찌감치 한국 관광산업의 기획 관련 일을 하지 못한 것은 아직도 아쉽다. 그런데도 그가 끼친 업적은 보이지 않게 많다. 건강한 책을 내는 데 다시 한번 축하한다.
- 유현종 (소설가)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