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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박상률의 책 이야기
박상률
답게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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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책으로 가는 길

사람은 문자 생활을 한다 11
친구와 함께라면 16
고독의 친구 책 21
이젠, 함께 읽기다 25
책으로 다시 살다 29
일요일은 읽요일! 32
우리 집 책은 외출을 싫어합니다 35
종이책은 죽지 않고 진화한다 41
손이 가요, 손이 가~ 45
세상의 속도와 책의 속도 47
아이들의 읽을거리 50
없는 것 빼곤 다 있었다 53
곧 또 만나기로 했는데 56
시의 강세 62
놀자, 아주 많이 놀자! 64

2부 나와 책

‘오빠, 안녕!’… 동화책 읽는 양녀 69
악마 사전 71
잡지 생각 74
달 봤다아 78
삶에 하나의 정답이 있는가? 81
내 책은 안 쓰고 다른 사람 책만 읽고 말았다 84
책을 좋아한다면서요? 89
진정한 저자 관리에 대해 94
소총과 대포 97
아까운지고! 100
문학은 노래다 102
삶은 언제,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104
은퇴자의 공부법 107
양철북은 시끄럽다? 110
살아가겠다 112
거짓말 잔치 115

3부 책과 학교

고전을 넣으라고? 121
공부하기 싫은 날 124
학교는 입이 크다 128
열다섯, 교실이 아니어도 좋아 131
결핍이 결핍 되어 있는 아이들 134
학생 노릇 참 힘들다! 137
집에 가자 144
아빠, 오늘은 뭐하고 놀까? 148
내가 졌다! 151
이소베 선생님, 어디 계십니까? 153
희망에서 비롯 된다 모든 슬픔은 158
그림책, 잃어버린 자리를 찾아서 161
재난의 시대 163

4부 책의 안팎

통속소설인 줄 알았더니 심리 묘사 ‘감탄’… 고전은 다시 읽어야 167
대중의 취향에 따귀를 때려라 170
그늘 곁으로 172
산문집을 읽는 밤 175
윤동주는 시를 썼다 180
영원한 죄 영원한 슬픔 183
시를 써야 하는 운명 185
언니가 간다 188
아직도 같이 산다고요! 190
새로운 이야기를 떠올리는 게 즐거운 이야기꾼 194
노인들이 저 모양? 당신의 매력 중 하나가 나이예요! 197
애써, 늘, 저절로 유쾌한 사람! 200
언니, 나 시집 보내려우? 203
한강의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 206
개가 짖는다고 따라 짖으랴 209
남아 있는 생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216

5부 책읽기, 삶 읽기

밥격 221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으려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목소리 224
도둑괭이 앞발 권법 227
폐허를 보다 230
손바닥에 거시기 털이 난 사람 이야기 234
말끝에 심장이 매달려, 벽에 붙어 자고, 꽃마차는 울며 간다 237
방귀가 잦으면 똥을 싼다고? 240
자연은 인(仁)하지 않다 244
인간이란 존재가 밑바닥까지 추락했을 때 247
너무 늦은 연서 250
먹고 살려면 장사해야 하니 오늘 중으로 나갈 수 있느냐 253
발아 미안하다 미안하다 258
그대들은 시를 쓰고 나는 시를 읽고 262
있는 그대로 나답게, 내 깜냥대로! 266
몇 번이나 더 만날 수 있을꼬! 이 가을비, 이 단풍, 이 인연들 269
맏딸은 살림 밑천이라고? 274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러하리라 277
눈물은 둥글다 281
가방에 담고 다닌 책들 284
살아남자, 비극적인 시대를 꼭 극복하자, 어떤 상황이 와도 자포자기하지 말자 287

작가의 말 292

저자 소개1

개띠 해인 1958년에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와 희곡을 비롯, 소설과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삶을 그려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교사와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한국 청소년문학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소설 『봄바람』은 성장기를 거친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8년에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았다. 소설 『봄바람』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소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은 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개띠 해인 1958년에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와 희곡을 비롯, 소설과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삶을 그려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교사와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한국 청소년문학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소설 『봄바람』은 성장기를 거친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2018년에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았다. 소설 『봄바람』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소설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은 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교과서에 수록되어 사랑받고 있다.

시집 『진도아리랑』, 『하늘산 땅골 이야기』, 『배고픈 웃음』, 『꽃동냥치』, 『국가 공인 미남』, 소설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밥이 끓는 시간』,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 『방자 왈왈』, 『개님전』,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저 입술이 낯익다』, 『통행금지』, 『나를 위한 연구』, 희곡집 『풍경 소리』, 동화 『바람으로 남은 엄마』, 『미리 쓰는 방학 일기』, 『도마 이발소의 생선들』,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구멍 속 나라』, 『어른들만 사는 나라』, 『벌거숭이 나라』, 『개조심』, 『자전거』, 『애국가를 부르는 진돗개』, 『아빠의 봄날』, 『백발백중 명중이, 무관을 꿈꾸다』, 『엿서리 특공대』, 산문집 『동화는 문학이다』,『청소년문학의 자리』, 『어른도 읽는 청소년 책』, 『청소년을 위한 독서 에세이』, 『나와 청소년문학 20년』, 『서당개도 술술! 자신만만 글쓰기』, 『박상률의 청소년문학 하다』, 『눈동자』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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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26g | 145*210*14mm
ISBN13
9788975743504

책 속으로

아이들의 교육이 진정으로 걱정되면 학원으로 아이들을 내몰지 말고 집에 책을 쌓아둘 일이다.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인간은 독해력을 바탕으로 한 소통과 이해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독해력은 책을 읽어야 길러지는 법. 자, 다들 책에 ‘손이 가요, 손이 가~’를 부르자!
--- p.46

아이들에게 책을 읽히자고 하는 이유는 여럿이다. 그 가운데에 하나는 공감 능력 배양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지은이나 등장 인물의 삶이나 의도에 공감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비판하거나 배척하기도 한다. 공감하든 비판하든 배척하든 일단 책을 읽어야 가능하다.
--- p.51

그러니까 답 찾는 일은 인공지능에게 맡기고. 사람은 이제라도 좋은 질문을 해야 할 터이다. 근데 좋은 질문을 하자면 어찌해야 할까?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 p.83

하지만 책 읽기는 자기 머리로 생각을 하게 해주고, 글쓰기는 자기 자신이 되게 해준다. 그래서 7,80년대 엄혹한 시대에도 노동자 글쓰기 모임이 많았고, 젊은이들의 독서 모임도 많았다. 이들 모두 노예의 삶이나 꼭두각시의 삶이 아닌,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자기 자신이 되고 싶어 그런 것이다.
--- p.109


글마다 애써 유쾌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그를 보았다. 심지어는 뇌를 속여가면서도 유쾌하려고 하는 그. 대부분의 글에서 조용필의 어떤 노래 가사처럼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가 떠오르게 하는 그.
--- p.201

60년을 살아보니, 그냥 내 깜냥대로 사는 게 최고, 라는 것을 알았다. ‘있는 그대로 나답게’ 사는 게 바로 깜냥대로 사는 게 아닐까? 근데 내가 누구지? 내가 누구인지를 알기가 여전히 어렵다.

--- 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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