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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첫 번째 걸음 ‘미친놈만이 내 세상의 주인이 된다 _미겔 데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최진석의 독후감 | “우선 쭈그러진 심장부터 쫙 펴십시오” 두 번째 걸음 나에게 우물은 무엇인가 _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최진석의 독후감 | “내 별을 봐, 바로 우리 머리 위에 있어” 세 번째 걸음 부조리한 세상에서 사람답게 산다는 것 _알베르 카뮈 『페스트』 최진석의 독후감 | “인간은 하나의 관념이 아니다” 네 번째 걸음 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 _헤르만 헤세 『데미안』 최진석의 독후감 | “이제는 한 번이라도 진짜로 살아보고 싶다” 다섯 번째 걸음 ‘나’로서 승리하는 삶 _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최진석의 독후감 | “파멸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는다” 여섯 번째 걸음 모든 존재는 ‘스스로’ 무너진다 _조지 오웰 『동물농장』 최진석의 독후감 |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편안한 잠” 일곱 번째 걸음 깨어 있는 사람만이 여행할 수 있다 _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최진석의 독후감 | “여행을 떠나는 것이 나의 운명” 여덟 번째 걸음 ‘내’가 궁금하면 길을 찾지 말고 이야기를 하라 _이솝 『이솝 우화』 최진석의 독후감 | “한 마리이긴 하지. 하지만 사자야” 아홉 번째 걸음 나는 아Q인가 아닌가 _루쉰 『아Q정전』 최진석의 독후감 |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 자신도 몰랐다” 열 번째 걸음 치욕을 또 당하지 않으려면 _유성룡 『징비록』 최진석의 독후감 |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 감사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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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매일매일은 새로운 날이지. 운이 따른다면 더 좋겠지만 나는 오히려 정확하게 할 테다.” 어떤 책에는 “우선은 지금 하려는 일에 집중하겠어”라고 번역되어 있어요. 기회를 잡으려면 그 기회를 잡을 능력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려면 딱 한 가지밖에 없어요. 하루하루 새로운 날인 것처럼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해야 해요.
--- p.137 “내일은 멋진 날이 되겠구나.” 인생을 아는 사람은 스스로에 게 주문을 건다. 이런 자들은 묵묵히 자기를 향해 걷는 자들이면서, 자기를 책망하는 대신에 모든 사람이 떠나가더라도 끝까지 혼자 남아 자기를 사랑하고 지킨다. 이들의 주문은 효험이 있다. (…) 희망을 잃지 않으면 어디에나 자기를 위해 마련된 높은 자리가 있다. --- p.150 우리는 잡다한 이것저것보다 내 안에 있는 황당한 덩어리, 그 꿈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누군가 저에게 “너는 공부도 못하고 부자도 아니잖아”라고 말한다면 저는 이렇게 말할 거예요. “나에게는 꿈과 소명이 있어. 나는 소망이 있는 사람이야.” --- p.253 우리는 왜 생각하기 싫어하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을까요? 게을러서 그렇습니다. 생각하는 것은 힘든 일인데 사람은 수고로운 일을 하려고 하지 않아요. 수고로운 일을 하는 경우는 그 일을 했을 때 더 큰 이익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뿐이지요. 여기서 큰 이익은 무엇일까요? 소명을 완수하는 일, 큰돈을 버는 일, 더 큰 영향력을 갖는 일입니다. 소명을 발견하는 것은 폭발하는 화산의 마그마 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처럼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내일부터는 소명을 찾아야겠다.’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그런데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하든지 그것이 자기 소명이 되게 하는 방법이 딱 하나 있어요. 바로 진실하고 철저하게 묻는 것이지요.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다 가고 싶은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죽기 전에 완수해야만 하는 내 소명은 무엇인가?’ 이것을 묻는 게 가장 기본입니다. 자기에게 이것을 철저하게 물으면 스스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가 발견되지요. 그러면 그것이 소명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이고 싶은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사색하지 않고는 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아요. 어떤 행복도 오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철저하고 진실하게 묻는 것만이 자기를 향해 걷는 일이에요. --- p.284 자기가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의 길은 곧게 높이 오르고, 자기가 누구인지를 모르는 사람의 길은 평탄하지 않은 내리막길이기 쉽다. 인생에서 누구나 탄탄대로를 달리고 싶어 하지만 그 행운이 누구에게는 허용되지 않는다. 자기를 아는 사람이라야 그 행운을 잡을 수 있다. 자기를 모르면 인생은 쉽게 엉망진창이 된다. --- p.295 어떤 분들은 굳이 자기 자신으로 살아야 하냐고 물으시지만, 생각하지 않으며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자기로도 살아보고 자기가 아니게도 살아보고, 자유롭게도 살아보고 종속적으로도 살아볼 정도로 인생이 길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인생이 너무 짧기 때문에 내가 나로 사는 이 일만이라도 제대로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책 읽고 건너가기’를 통해 생각하는 일의 중요성과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삶에 대한 가치를 알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p.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