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향신료 소개-홀 스파이스 -파우더 스파이스 -허브류들어가기 전-필요한 도구 -계량법-기본 양파 볶는 법-질문과 답변 -카레를 맛있게 먹는 법 -추천의 글 1月시금치 카레치킨 수프 카레2月라구 카레 스파게티 진저 포크 카레 3月버터 치킨 카레 코코넛 쉬림프 카레4月바질 민트 키마 카레두 가지 콩 카레 비비 카레 5月경양식 비프 카레 카레 나폴리탄 스파게티6月구운 채소와 토마토 카레 만능 바나나 카레 7月망고 코코넛 쉬림프 카레 키마 타코라이스 8月타이 레드 치킨 카레 타이 그린 쉬림프 카레9月피시 카레 캐슈너트 키마 카레 10月포크 빈달루 카레연어 크림 카레11月미트볼 크림 카레 어묵 수프 카레 12月화이트 치킨 카레굴라시 비프 카레 번외番外-양배추 피클 -당근 라페-마살라 차이 -밴드렉-차이 그래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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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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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노란색’이라는 편견을 깬 성북동의 작고 고요한 핫플레이스오직 ‘카레’를 먹기 위해 일찍부터 줄 서는 사람들 그들이 푹 빠진 중독적인 카레의 맛손님들에게 “이건 어느 나라 카레예요?”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고 하는 김민지 사장. 북인도, 남인도, 태국, 스리랑카, 일본 등등 다국적 카레 베이스에 그녀만의 향신료 배합을 더해 국적에 기원하지 않는 무국적 향신료 카레를 만들고 있다. 틀에 얽매이지 않은 개성 만점 무국적 카레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것은 당연한 수순. 집에서 늘 먹던 카레, 카레는 노란색이라는 편견이 성북동 ‘카레’의 입소문과 함께 그렇게 깨졌다. 일본에 가면 늘 요리책 코너에 카레 책이 따로 분류된 것이 내심 부러웠다는 저자의 말처럼, 국내에는 대부분 번역서나 외국인 저자의 향신료 카레 책들이 대부분인 실정이다. 정말 맛있고, 만드는 법도 생각보다 쉬운데 말이다.오랜 고민 끝에 수백 번의 테스트를 거친 귀한 레시피를 풀어낸 그녀의 마음처럼, 그저 향신료 카레를 이해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진심이 듬뿍 담겨 세상에 나왔다. 격주로 바뀌는 한정 카레 메뉴에 아쉽게 입맛만 다셔야 했던 사람들이라면 주목하자. 매해 조기마감을 기록하며 SNS에서도 화제가 된 연간 카레 베스트 메뉴들이 전부 모였다. 카레 한 접시 한 접시가 쌓여 만들어지는 사계절을 눈으로, 코로, 입으로 즐겨보길 바란다. 홈베이킹보다 쉬운 ‘향신료 카레’의 신세계“향신료 기름을 내고, 양파를 볶고, 향신료 가루를 더하고, 충분히 끓이기”기본적인 4가지 과정으로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향신료 카레를 끓인다!카레 앞에 ‘향신료’가 붙으니 자칫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가 홈베이킹을 위해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등의 기본 재료를 갖추듯 향신료 역시 한 번 갖춰 두면 계속해서 몇십 인분이고 끓여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레시피에 등장하는 홀 스파이스, 파우더 스파이스, 허브류의 3가지 향신료를 따로 소개했으며, 온오프라인 쇼핑몰 등 구입처도 상세히 안내한다. 조리 과정 역시 홀 스파이스로 향신료 기름을 내고, 양파를 볶고, 파우더 스파이스를 더하고, 끓이는 4가지 공식이 계속 반복된다. 이 방식을 깨치기만 하면 초보자도 향신료 카레를 손쉽게 끓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정확한 계량을 지켜야 하는 베이킹과 달리, 내 입맛에 맞게 얼마든지 재료 변경이 가능한 점 역시 향신료 카레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일반적으로 어떤 향신료를 얼마나 넣는지, 가짓수는 어떻게 정하고 조합하는지, 더 나아가 내 입에 맞게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지 직접 만들어 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여러 향신료의 맛을 알게 되면 즐길 수 있는 미식의 폭 역시 넓어질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재료와 과정을 충분히 설명해 향신료 카레를 더욱 맛있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카레를 받자마자 전체를 다 비비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이 책을 보면 비로소 느낄 수 있을 것. 한 냄비 가득 끓이기만 하면 여러 명의 손님 초대상도 걱정이 없다. 각자 접시마다 책에 실린 완성 사진을 참고해 깔끔한 플레이팅으로 담아 내어주면 더없이 특별한 요리가 된다. 쉽게 맛볼 수 없는 정성 가득, 트렌디한 접대 음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비비 카레에 이어 SNS에서 연일 화제인 ‘카폴리탄’, ‘화치카’ 등웨이팅 대란을 일으킨 성북동 ‘카레’ 베스트 메뉴 전부 수록 매일 카레를 먹는 국내 no.1 카레 애호가 카레머신의 강력 추천성북동 ‘카레’를 핫플레이스로 만들어 준 엑소 세훈의 반려견 얼굴 모양 카레인 ‘비비 카레’를 시작으로, 개업 첫날부터 지금까지 고정 메뉴로 선보이는 ‘시금치 카레’, 웨이팅 대란을 일으키며 ‘카폴리탄’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카레 나폴리탄 스파게티’, 연간 베스트 카레 투표 1위의 주인공인 ‘화이트 치킨 카레’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성북동으로 발걸음해 준 이들이 열광한 레시피들을 아낌없이 담았다. 심지어 아직 한 번도 판매하지 않았던 '치킨 수프 카레', '경양식 비프 카레', '구운 채소와 토마토 카레' 레시피 또한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공개했다. 또한 카레의 기본은 양파 볶기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저자는 양파를 볶는 시간보다 어떻게 볶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에서는 양파를 써는 방법과 불 세기, 양 조절까지 따로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초심자의 이해를 돕는다. 그 밖에도 실제 가게에서 함께 제공하는 양배추 피클 레시피, 곁들이면 좋은 밑반찬과 차, 그래놀라 같은 번외 레시피까지 실어 카레에만 한정되지 않는 향신료 레시피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사진도 일품이다. 가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가의 빈티지 애장품 그릇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매일 카레를 먹는 것으로 유명한 트위터 인플루언서 ‘카레머신’이 가장 사랑하는 카레 가게의 첫 번째 레시피북 출간 소식에 두 발 벗고 나서 보내온 애정 어린 장문의 추천사도 이 책을 더없이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 국내 no. 1 카레 애호가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성북동 ‘카레’의 이유 있는 맛, 이제 집에서도 편하게 만나 보자.이 책을 펼친 그 누구라도 결국 나만큼이나 카레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내게 카레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성북동 ‘카레’에서 처음 선보이는 레시피북이라니 흥분을 감추기 어렵다. 노란색에만 한정되지 않는 다채로운 색감과 향신료의 조합은 한번 접하면 도무지 빠져나올 수 없을 것이다. ‘카레를 이렇게 끓일 수도 있구나.’ ‘나도 만들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일상에 더해 줄 우리 집 부엌의 새로운 친구. 성북동 ‘카레’는 내가 먹어 본 수많은 카레 중 단연 최고였다._이정원 (카레머신 @currymachin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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