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저자
멜리사 그레그 Melissa Gregg, 1978~
시드니 대학 젠더와 문화 연구 분과에서 2009년에서 2013년까지 재직했고, 현재 인텔 기업 핵심연구원으로 미래의 노동과 사용자 경험을 연구하고 있다. 『문화 연구의 정동적 목소리들』(2006)을 썼고, 『연속체』(2006)에 실린 논문 「문화 연구에서의 대항영웅주의 및 대항프로페셔널리즘」을 공동 편저했다. 저서로 『스스로 방송하라 : 온라인상의 현존과 친밀성, 그리고 커뮤니티』(캐서린 드리스콜과 공저)와 새로운 미디어 기술이 젠더와 노동 정치학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인 『노동의 친밀함』(Work's Intimacy, 2011) 등이 있다.
그레고리 J. 시그워스 Gregory J. Seigworth, 1961~
펜실베이니아 밀러스빌 대학교 커뮤니케이션 연극학과 교수이다. 『문화 연구』 저널의 들뢰즈와 가타리의 작업에 관한 두 기획 판(2000)과 일상생활의 철학에 대한 연속 기획 판(2004)을 공동편집했다. 다양한 주제의 책을 출간해 왔으며, 『질 들뢰즈: 핵심 개념들』(2005)과 『새로운 문화 연구들』의 필진이다.
글쓴이
사라 아메드(Sara Ahmed)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대학의 인종 및 문화 연구 교수. 페미니즘 이론과 퀴어 이론, 비평적 인종 이론의 교차 지점에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출간된 책으로 『중요한 차이들 : 페미니즘 이론과 포스트모더니즘』(1998), 『이상한 만남 : 포스트-식민성에서 체화된 타자들』(2000), 『퀴어 현상학 : 정향, 대상, 타자』(2006), 『행복의 약속』(2010)이 있고, 다음 책으로 『다양성 행하기 : 인종주의와 교육받은 주체』(Doing Diversity : Racism and Educated Subjects)를 준비 중이다.
벤 앤더슨(Ben Anderson)
영국 더럼대학교 지리학과에서 인간 지리학을 강의하는 강사이다. 그의 연구는 세 분야에 걸쳐 있다. 첫째, 현대 서구 일상생활에서 권태와 희망의 반복에 대한 연구, 둘째, 도시정책·과학·테크놀로지 정책·군사정책에서 관리의 대상으로서의 정동의 출현에 대한 연구, 셋째, 참여라는 정동적 기풍으로서의 유토피아주의를 통해 사유하는 연구. 그는 현재 이러한 연구를 정동과 감정의 공간적인 이론으로 종합하는 저서인 『정동과 감정의 공간들』(Spaces of Affect and Emotion)을 저술하고 있다.
로렌 벌랜트(Lauren Berlant)
시카고 대학 영문과의 ‘조지 M. 풀럼’ 기금 교수이며 젠더연구센터의 레즈비언·게이 연구 책임자이다. 『국가적 환상의 해부 : 호돈, 유토피아, 일상』(1991) 이후 정동 공중(affective publics)이라는 개념을 발전시켜 가면서 국가 감성주의 삼부작인 『미국 여왕 워싱턴 시에 가다 : 섹스와 시민권에 대한 에세이』(1997), 『여성의 불평 : 끝나지 않은 미국 문화에서의 감성주의 사업』(2000)을 완성했다. 또 『친밀감』(2000), 『열정』(2004), 로라 레틴스키와 함께 작업한 『추정된 비너스』(Venus Inferred, 2001) 등 감정과 관련된 수많은 책들을 편집하기도 했다. 그녀의 다음 프로젝트인 『잔혹한 낙관주의』는 현대의 정치적 우울증의 다양한 형태들을 들여다본다. [이 책은 2011년 출간되었다. 여기 실린 글은 이 책의 1장에 수록되었다.]
론 버텔슨(Lone Bertelson)
시드니의 뉴사우스 웨일스 대학교의 사회학·인류학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그녀는 현재 생산적 무의식이 소속감의 양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녀의 논문 「매트릭스 리토르넬로」(Matrixial Refrains)은 『이론, 문화, 사회』(Theory, Culture, and Society)에 실렸다. 정동적인 사진이론과, 사진에 기반한 예술작품들에 대한 글을 많이 썼다.
스티븐 브라운(Steven D. Brown)
러프버러 대학교 인문학부 심리학과 부교수.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인문대학의 심리학 및 비평 이론 분과의 방문 교수. 『토대 없는 심리학 : 역사와 철학, 사회심리학 이론』(폴 스테너 공저, 2009)과 『경험의 사회심리학 : 기억과 망각에 관한 연구』(데이비드 미들턴 공저, 2005)를 공저했다. 심리학, 과학 및 기술 연구, 조직 및 중요 관리 연구 등 폭넓은 분야에 관해 저술해 왔다.
패트리샤 T. 클라프(Patricia T. Clough)
뉴욕 시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자, [여성연구 인증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이며, 대학원 센터에 있는 [여성과 사회 연구센터] 소장이다. 『페미니스트 사유 : 권력, 욕망, 학술 담론』(1994), 『민족지의 목적(들) : 사실주의에서 사회비평으로』(1998), 『자기정동 : 테크놀로지 시대의 무의식적 사유』(Autoaffection : Unconscious Thought in the Age of Technology, 2000) 등의 저서를 썼고, 이 책들은 신체·젠더·성·미디어 문화·테크노과학에 대한 그녀의 비평적 연구들을 담고 있다.
안나 깁스(Anna Gibbs)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의 커뮤니케이션 예술대학의 조교수로서, 심리역동적 심리치료의 임상훈련을 받았다. 그녀의 이전 연구는 정동 이론, 유아 연구, 몸에 대한 페미니즘 이론 등을 참조하여 사회적 영역에서 모방 소통을 연구하는 것이었다. 현재 호주 연구위원회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버지니아 나이팅게일과 함께 「이미지의 권력 : 정동, 청중, 혼란스러운 이미지」(The Power of the Image : Affect, Audience and Disturbing Imagery)라는 제목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로렌스 그로스버그(Lawrence Grossberg)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커뮤니케이션·문화 연구 학과의 교수이자 [문화 연구 대학 프로그램]의 소장이다. 문화 연구를 주도하는 인물로 국제적 명성이 높다. 저서로는 『십자포화의 한가운데서 : 아이들과 정치, 그리고 미국의 미래』(2005), 『그것은 죄이다 : 포스트모더니즘, 정치, 그리고 문화』(1988), 『우리는 여기서 벗어나야 해 : 대중적 보수주의와 포스트모던 문화』(1992), 『나도 모르게 춤을 추며 : 대중문화에 관한 에세이들』(1997), 『그 모두를 집으로 가져오며 : 문화 연구에 대한 에세이들』(1997), 『미디어생산』(MediaMaking, 1998)이 있다. 그는 또한 『문화 연구』(1991), 『소리와 시선』(1993), 『청중과 풍경』(1996) 등 여러 책과 『문화 연구』 저널의 공동 편집자이다.
벤 하이모어(Ben Highmore)
영국 서섹스 대학의 미디어 문화학과 부교수이다. 『일상생활과 문화이론』(2002)과 『도시 경관 : 물질적이고 상징적인 도시에 관한 문화 연구』(2005), 『미셸 드 세르또 : 문화 분석하기』(2006)를 저술하였다. 또 『일상생활 연구』의 편저자이며, 『뉴 포메이션』(New Formations)의 비평 부문 편집자이기도 하다.
브라이언 마수미(Brian Massumi)
몬트리올 대학교의 커뮤니케이션 연구 학과의 교수이다. 최근의 책으로는 『가상계 : 운동, 정동, 감각의 아쌍블라주』(Parables for the virtual, 갈무리, 2011), 『사유 충격 : 들뢰즈와 가타리 이후의 표현』(2002), 『가상과 사건 : 활동주의 철학과 발생적 예술』(Semblance and Event : Activist Philosophy and the Occurrent Arts, 갈무리, 근간)이 있다.
앤드루 머피(Andrew Murphie)
뉴사우스 웨일스 대학교의 미디어·영화·연극 대학의 수석강사이다. 질 들뢰즈, 펠릭스 가타리, 문화이론, 가상 미디어, 네트워크 생태계, 대중음악에 관한 책을 썼다. 존 포츠와 함께 『문화와 테크놀로지』(2003)의 공동저자이며, 『파이버컬쳐 저널』(http://journal.fibreculture.org/)의 편집자이다. 그의 최근 연구는 인지·지각·삶의 모델의 문화정치학과, 미디어 생태계·전자음악·수행 테크놀로지에 집중하고 있다.
엘스페스 프로빈(Elspeth Probyn)
시드니 대학의 [젠더 및 문화 연구] 교수이다. 문화연구, 매체연구, 사회학 분야에 걸쳐 강의하고 책을 쓴다. 저서로는 『자기와 성교하기』(1993), 『소속의 바깥』(1996), 『육욕 : 음식섹스정체성』(2000), 그리고 엘리자베스 그로스와 공동편집한 『섹시한 몸』(1995) 등이 있다. 그녀의 최근작인 『홍조 : 부끄러운 얼굴』(Blush : Faces of Shame, 2005)은 부끄러움을 사회의 긍정적인 힘으로 그려낸다. 캐서린 럼비와 함께 소녀들의 감정에 대한 책을 쓰고 있다.
캐스린 스튜어트(Kathleen Stewart)
텍사스 오스틴 대학 인류학과 교수이자 [아메리고 파레데스 문화연구센터] 소장이다. 미국의 정치적 상상력과 욕망의 구조에 대해 글을 써왔다. 저서로 『길가의 공간 : “다른” 아메리카의 문화시학』(1996)과 『일상의 정동들』(Ordinary Affects, 2007)이 있다.
나이절 스리프트(Nigel Thrift)
워릭 대학교 부총장. 사회과학 및 인문 지리학 분야 연구에서 세계적인 선구자이다. 자신의 연구로 많은 상과 훈장을 받았으며, 2003년에 영국학사원(British Academy)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이안 터커(Ian Tucker)
노스햄턴 대학교에서 정신건강, 개념 이슈, 질적 사회심리학, 연구 방법에 관해 가르치고 있다. 저자의 연구 영역은 광범위한 사회과학 분야에 걸쳐져 있으며 특히 학제 간 경계를 넘어 작동되는 심리학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핵심 연구 분야는 정신건강과 만성 질병, 정동의 사회심리적 요소이며 더 넓게는 심리학 이론도 포함된다. 터커의 연구는 주로 질적 연구 방법을 따르며, 경험 생산의 담론적 실천과 물질적 실천 사이의 관계를 분석할 수 있게 해주는 담론적 접근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
메건 왓킨스(Megan Watkins)
웨스턴 시드니 대학의 교육 대학에서 문학과 교육학 분야에 관해 가르치고 있다. 『장르와 텍스트, 문법 : 글쓰기 교육과 평가의 기술들』(Genre, Text, Grammar : Technologies for Teaching and Assessing Writing, 2005)의 공동 저자이며, 연구 주제는 교육학과 정동, 욕망, 체현이다. 저자는 교육학과 정동, 학습에서 신체의 역할에 관해 학술 논문을 저술해 왔다.
옮긴이
최성희 Choi Sunghee, 1972~
부산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영국 워릭 대학교에서 철학 석사, 부산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 영미희곡과, 철학 및 비평이론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최근 문학과 철학에서의 동물 및 동물성에 관한 사유와 정동 이론에 관심을 두고 있다. 논문으로 「W. 벤야민의 역사 철학」(W. Benjamin’s Philosophy of History, 석사), 「폭력과 초월」(박사), 「동물의 시선」 등이 있고, 공역서로 『무대의 시간 공유』(동인, 2013) 등이 있다.
김지영 Kim Jiyoung, 1964~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헨리 제임스의 소설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 영미소설과, 질 들뢰즈, 그 연장선상에서 정동 이론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그 외 라캉, 랑시에르, 바디우, 벤야민을 연구했다. 논문으로 「이미지의 실재성」, 「이미지의 잠재성」, 「이미지의 정치성」, 「라캉주의 영화이론에서 봉합이론의 재고찰」, 「벤야민의 번역가의 과제와 폴 드만」, 「미국 원주민 문학과 보편성 문제」 등이 있다.
박혜정 Park Hyejung, 1979~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의 공동 설립자이며 현재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에서 활동하고 있다. 『너희는 봄을 사지만 우리는 겨울을 판다』를 기획, 편집하고 『천호동 423번지, 그 시간을 밝히다』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