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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의 시대 : 사회발전을 위한 융합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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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융합 총서-0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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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4쪽 | 153*225*30mm
ISBN13 9791169190183
ISBN10 116919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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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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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동아시아에서는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1세기 시민운동의 새로운 양상은 2019년 홍콩, 2020년 태국, 2021년 미얀마의 민주주의 시민운동에서 발견된다. 홍콩, 태국, 미얀마에서의 시민운동이 발발한 구체적인 원인에는 차이가 있지만, 이들의 시민운동의 방식에서는 유사점이 발견된다. 그것은 첫째, 시민운동의 주최측이 모두 젊은층(Z세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이라는 점, 둘째, 인터넷,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운동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셋째,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보의 실시간 공유로 국제화된 연대가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정보의 실시간 공유는 MZ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세대(M)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합해서 부르는 용어)가 주도하는 시민운동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들은 모든 상황과 사건을 휴대폰 영상으로 저장하고 이를 인터넷, 트위터, 페이스북에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이야기를 세계에 전한다. 즉, 이들의 영상은 실시간 생방송이 되는 것이다. 짧은 시간에 이들의 개인영상은 블록버스터 영화나, BBC, CNN 방송처럼 세계와 공유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시위는 단순히 개인 소장용 사진이나 영상이 아닌, 세계와 공유된 증거물이자, 시민운동의 자료가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에 의해 빠른 시간 안에 이들의 시민운동은 세계의 동조와 지지를 얻게 되고,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목적을 향해 전 세계가 함께하는 시민운동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소셜미디어, 이메일 등의 인터넷 매체를 통한 시민간의 빠른 정보공유와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시민운동의 형태를 디지털 시민운동이라고 한다.

디지털 시민운동이 이전의 시민운동과 다른 요소는 시민운동을 촬영, 녹화해서 세계와 공유하는 주체가 시민이라는 것이다. 이전에는 전문 신문사나 방송국 등의 전문가들이 촬영하고 시위현장 상황을 중계, 보도했다면 이제는 일반인들이 자신의 전자기기로 촬영, 녹화한 현장을 세계에 전한다. 현장의 참여 당사자인 동시에 사건을 해설하고 취재하는 리포터인 이들은 자신의 영상을 사회에 공개하는 한편의 퍼포먼스를 제작하는 것이다.

현재의 시민운동은 정부와 군 세력의 감시와 무력진압을 피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현재의 시민운동가들은 강성률이 2008년 촛불집회를 묘사했듯 시위가 ‘놀이’가 되는 ‘문화제’로서의 퍼포먼스를 만들어가고 있다(강성률, 2005). 시민운동의 주최인 MZ세대의 시위는, 그들이 익숙한 디지털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넷으로 모임을 공지하고, 네트워크 상에서 토론하고, 의견을 모으는 등 시위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의 시위도 활발히 진행된다. 네트워크 환경은 ‘보이기 위한’ 퍼포먼스의 성격을 가진다. 시위참여자들은 세계에 공개되는 영상을 통해 자신의 싸움에 세계가 함께하기를 설득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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