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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조직 이해

언어와 조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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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42쪽 | 153*224*30mm
ISBN13 9791130400297
ISBN10 113040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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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수잔 티체 (Susanne Tietze)
노팅엄트렌트대학교 노팅엄비즈니스스쿨 교수로 조직행동을 가르치고 있다. 독일인으로 독일 관념론과 이해verstehen의 방법론적 전통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고, 1990년부터 영국에서 기호학적 전통에서 조직의 이미지, 담론, 스토리, 상징을 분석하는 데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저자 : 로리 코헨 (Laurie Cohen)
러보로대학교 비즈니스스쿨 교수로 조직행동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인으로서 영문학과 불문학사, 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마쳤고, 언어와 문화 사이 그리고 저자와 텍스트, 독자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그 관계들이 조직 맥락에서는 어떤 식으로 작용하는지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저자 : 질 머슨 (Gill Musson)
셰필드대학교 셰필드매니지먼트스쿨 교수로 인적자원 관리와 조직행동을 가르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연구로 석사, 사회심리 및 직업심리학 분야의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직 영역에 대한 언어, 문화, 의미 형성에 초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역자 : 신병현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조직이론과 조직행동, 문화와 조직, 인적자원 관리를 강의하고 있다. ≪문화과학≫, ≪동향과 전망≫의 편집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문화연구학회(KACS) 부회장을 맡고 있다. 조직이론과 문화연구가 주된 연구 분야이며, 문화와 조직, 기호학, 대중문화론, 질적연구방법론에 관심을 갖고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문화·조직 그리고 관리』(1995), 『문화현장방법론』(공저, 2007), 『포스트모던조직론』(공저, 2010) 등이 있다. 논문은 “비고츠키와 그의 과학적 방법에 대해”(2013), “재현과 기호론적 조직화”(2006), “탈근대적 조직론의 기호학적 실천이 지닌 역설” (199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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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기호(sign)는 우리가 깨어 있는 매 순간 우리 주변에 존재하며 우리의 꿈속에서조차 기호와 부호들은 잠자는 시간의 여행을 구성한다. 우리는 말로부터 도망칠 수 없으며, 의사소통하지 않을 수 없다. 언어와 의사소통은 인간에게 필수적인 요소다. 어떻게 대화하는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는 본질적으로 우리의 정체성 개념과 자아의식에 묶여 있다.--- 「1장 의미의 그물망」

은유는 사전에 관계없던 두 개의 기호나 주제 영역들을 연결시키는 비유법이다. 기호의 연결을 통해서 은유는 새로운 개념적 가교를 창출함으로써 세계를 새롭게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준다. 이처럼 은유는 생성적 기능을 갖고 있다. 조직 연구자, 분석가 및 컨설턴트들은 조직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한 틀을 재구성할 목적으로 이 기능을 사용한다. 다른 한편으로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은유에 관심을 둔 연구는 조직 내 의미 형성 과정에 배태되어 있는 은유들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정서적 실재와 가치 체계에 대한 통찰력을 높여 줄 것이다.--- 「3장 은유와 조직」

1980년대 중반 차이의 원리에 기초한 젠더와 언어에 관한 접근이 출현했다. 이런 생각의 지지자들은 남성을 표준으로, 여성을 희생자로 조명하는 결함이론의 전제를 문제시한다. 이들은 남성과 여성의 2차원적인 비교, 즉 여성을 언제나 좋지 않게 조명하는 비교를 벗어나고자 했다. 이들은 양성(two sexes)은 본질적으로 다른 문화 공간 속, 마치 다른 종족 집단에서 온 사람들과 같은 곳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남녀 간 커뮤니케이션은 힘들다는 점에서부터 출발한다(Gumperz, 1982). 서로 다른 두 세계를 전제하면서 연구자들은 ‘표준(standard, 남성 언어라는 규범)’의 결함 또는 타락한 형태가 아닌 것으로서, 남성 언어와는 다른 것으로서, 그리고 그 자체로 검토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서 여성의 언어를 보고자 했다(Coates, 1998).--- 「7장 젠더와 조직」

이 책의 서론에서 “막대와 돌로 나의 뼈를 부러뜨릴 수는 있지만, 말로는 날 절대 해칠 수 없다”는 영어 속담을 통해서 말(단어)과 언어의 역할과 힘에 대해 질문했다. 그것은 말과 언어가 과연 실재를 구성하는지, 아니면 실재의 왕국으로부터 오는 단순한 메시지에 불과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것이었다(Gergen, 1989: 11). 언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의미 형성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즉, 그것은 의미 형성이 어떻게 발생하고, 왜 어떤 상황에서 형성된 의미가 조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지를 알게 해 준다.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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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미국 중심 주류 조직이론에서 그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본격적으로 다룬 적이 없는 언어와 의미, 상징, 담론 등의 기호학적 주제를 깊이 있게 고찰하고 있다. 모더니즘적 기능주의와 구조주의가 주도해 온 주류 조직이론은 뼈는 보여 주나 피와 살은 볼 수 없는 엑스레이 같은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은 조직현상을 보다 풍부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신동엽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이 책은 언어와 담론을 통해 조직현상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포스트구조주의 관점의 조직연구서다. 저자들은 소설, 영화, 인터넷 등 풍부한 사례들을 통해 리더십, 젠더, 정보기술 등 현대 조직의 핵심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직 관리의 창의적 관점을 모색하는 경영학도나 경영자는 물론 커뮤니케이션, 기호학 등 관련 분야 독자들에게도 좋은 책이다. 오랫동안 기호학과 문화연구 분야에서 조직이론을 연구해 온 역자의 정확하고 충실한 번역이 돋보인다.
- 정명호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를 사용해보면, 이 책은 기계와 효율성의 은유로 가득 찬 동굴에서 빠져 나와 새로운 조직세계를 탐험하는 길을 열고 있다. 오랫동안 살던 동굴에서 나와 다른 세상을 탐험하는 것은 생소하고 힘들고 혼란스러울지 모르지만, 동굴 속에서는 미처 몰랐던 새로운 사실과 의미를 알게 하고, 이는 조직에 대한 새로운 영감과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조직을 새롭게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조직 실무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색다른 의미를 주는 즐거운 탐험이 될 것이다.
- 김영조 (부경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 책에 나오는 언어의 작동 방식에 대한 설명에는 모호함이라고는 전혀 없다. 저자들은 독자를 호기심 많고 지적인 사람들로 대하고, 독자들에게 창조적인 관점에서 조직을 운영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새롭고 강력한 도구를 주고자 한다.
- 버지니아 밸런타인 (세미오틱 솔루션즈)

[저자들은] 학생들에게 따분하고 지루한 기존의 교재와 학습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조직행동에 관한 분명히 다른 통찰을 제공한다.
토니 왓슨 (노팅엄 트렌트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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