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교육팀 선생님들이 만드신 귀한 연구실천 자료를 책이 나오기 전에 먼저 받아서 우리 학교 3학년 학생들 창의적특색활동 시간에 읽혔다. 주제는 ‘서사역량 강화’, 자신의 삶과 각자 속한 집단의 삶을 이야기로 만들어 가는 역량을 기르자는 것이었다. 이 책은 “소설 교육, 왜 해야 하나 ”라는 물음에 대한 따돌림사회연구모임의 답이다.
- 박종철 (『교실평화프로젝트』저자,소사고등학교 교사)
세상에 여러 가지 이야기가 넘쳐나지만 대부분 이기심과 폭력, 허무한 환상을 보여 주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우리의 삶도 긴 이야기다. 과거의 소설들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특히 학생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우리나라와 동서양의 여러 소설 중 엄선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읽고 수업에 활용하기 좋게 만들었다. 청소년들이 평화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이 귀한 책이 널리 읽히고 활용되기를 바란다.
- 강균석 (『폭력교실에 맞서는 용기』저자,수주중학교 교사)
이 책은 소설을 매개로 한 평화 교육서이다. 폭력과 갈등으로 얼룩진 교실에서 시름하고 아파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읽히고 가르쳐야 할지를 고민하는 국어교사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면 좋겠다. 이 책의 안내에 따라 아이들과 작품을 읽으며 불평등한 관계를 돌아보고 일그러진 욕망을 성찰하며 진실한 우정을 나누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다보면 어느새 교실 평화가 성큼 다가와 있을 것이다.
- 오정분 (『10대 언어보감』저자,신수중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