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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과 침술

침과 침술

: 아주 오래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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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한방치료 top2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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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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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7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796쪽 | 1144g | 152*225*33mm
ISBN13 9791195763412
ISBN10 119576341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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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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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차원에서 나는 침의학을 “자극에 따른 반응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의학적 패러다임”으로 재정립할 것을 제안한다. 나는 선구적으로 이를 “자극-반응 의학(Stimulus-Response Medicine)”이라고 거칠게 규정하고 침의학을 가급적 이러한 틀 속에서 설명하려고 한다. 살아있는 인체는 각종 자극에 반응하는 특성이 있으며, 따라서 전기적, 화학적 또는 기계적 변화를 일으키는 다양한 자극은 개별적으로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자극에 대한 인체의 대응은 각기 다를 것인데 의학적으로 생물학적 자극이란 원래 ‘생체에 작용하여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일 또는 그런 작용의 요인’이거나 ‘유기체에 작용하여 반응을 일으킬 수 있거나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사상事象’을 의미한다. 침자극을 구조적, 기능적 작용으로 대입하더라도 오롯이 담아낼 수 있다고 보면 자극을 사상이라고 표현한 것은 탁월한 어휘선택이라 하겠다.
--- p.47, 「1장 비전의 자극의학 침술」 중에서

아직은 밝혀져야 할 내용으로 가득하지만 인체에 전기장이 형성되어 있고 그 세부적 짜임새가 조직과 기관에 따라 특정하게 구조화되어 있으며 시변하는 전기적 공간이라면 이는“자화된 침체의 수동적 운동기법”으로서의 침술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뒤에 자세히 논하겠지만 자침과 수기행위는 통전의 과정이자 체내이온의 이동에 영향을 주는 전기적인 조절작용일 수 있기 때문이다.
--- p.240-241, 「4장 반응하는 기능공간 인체」 중에서

이상하다. 참으로 이상하다. 체계에 조작을 행하는 주재主材인 침자체에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은 물론 그 기능적 속성 등에 대한 본질적인 연구까지도 철저히 도외시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연구 성과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어느 침구학 서적을 봐도 침에 대해 자세히 기술되어 있지 않다. 자침의 효과를 논하는데 있어서도 침 자체에 대한 고려가 없다. 과거에 자세히 전해주었던 고인들의 술법은 무시되거나 도외시된 채 그저 녹이 슬지 않고 단단하고 가늘고 부러지지 않으며 매끄럽게만 만들면 되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그 내재된 기능적 속성은 고려의 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었다. 그렇게 침은 죽었고 우리는 이렇듯 침이 죽은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침이 살아야 침법이 살고 침술이 산다. 침은 자체로 핵심적인 자극의 주요 변수로 살펴져야 한다. 더구나 자세히 살펴보면 이 장의 제목에 썼듯이 침은 ‘다기능적(multi-functional)’ 수단이다.
--- p.467-469, 「7장 다기능 자극원 침」 중에서

자화된 침체의 확인을 계기로 나는 틈틈이 침의 전자기적 관점의 연구를 계속해오고 있었다. 그러다가 십이경수十二經水가 체액을 분획하여 특성화한 개념이라는 데 생각이 미치면서 침에 대한 효용의 시각이 신경전도나 근육조직의 자극 등 이른바 ‘건침(dry needle)’작용에서부터 전해질과 금속체의 전기화학적인 교류관점인 ‘습침(wet needle)’으로 넓어지게 되었다. 이것은 침이 전기화학과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사건을경험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침을 매개로한 인체 내 화학전지에 관한 것이었다. 개념적으로는 가능성이 제시된 적이 있있던 “자침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생적 전류”를 계측기기를 통해 스스로 확인하게 된 것이었다. 다음은 그 과정에 대한 내용이다.
--- p.651, 「11장 침을 놓을 때 몸안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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