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현실을 상상하다

현실을 상상하다

: 다큐멘터리의 철학과 작업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42
베스트
영화/드라마 top100 8주
정가
34,500
판매가
34,5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구매 시 참고사항
  • [POD] 주문 제작 도서입니다. 배송예정일을 참고해 주세요.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674쪽 | 153*224*35mm
ISBN13 9791130400235
ISBN10 113040023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크 커즌스(Mark Cousins)
작가, 방송인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에든버러필름페스티벌(Edinburgh Film Festival)의 디렉터로서 인터뷰 형식의 〈Scene by Scene〉을 기획해 BBC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고 로렌스 킹(Laurence King)과 책으로 발행하기도 했다. 2004년도에 저서 The Story of Film을 출간했으며 최근 연출한 다큐멘터리로는 채널4에서 방영한 바 있는 〈키아로스타미와의 여정(On the Road with Kiarostami)〉과 〈시네마 이란(Cinema Iran)〉이 있다.
저자 : 케빈 맥도널드(Kevin Macdonald)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다큐멘터리 〈9월의 어느 날(One Day In September)〉 (1999년 아카데미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수상)과 〈터칭 더 보이드(Touching the Void)〉[2003년 BAFTA(영국영화ㆍ텔레비전예술협회) 최우수 영국영화상 수상]의 감독으로 2006년도에 자신의 장편 극영화 데뷔작인 〈라스트 킹(The Last King of Scotland)〉을 완성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조부인 에머릭 프레스버거(Emeric Pressburger)의 일대기를 다룬 수상작 〈시나리오 작가의 삶과 죽음〉의 저자이기도 하다.
역자 : 최정민
10여 년간 방송 PD로 활동하며 Q채널 〈휴먼다큐 뷰파인더〉를 비롯한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다수 연출했다. 칼아츠(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대학원에서 필름ㆍ비디오 석사과정 MFA을 마쳤고 독립 다큐멘터리 연출작으로 〈검은 명찰〉(2008년 부산국제영화제, 2009년 핫독스 다큐멘터리 필름페스티벌 초청)과 〈고가도로〉(2011년 위스콘신 필름페스티벌 초청〉, 실험 다큐멘터리 〈부서진〉(2013년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등이 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외국어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에서 다큐멘터리 및 영상제작 수업을 가르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결국 많은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면 화면 속에 등장한 사람들은 모두 사라지고 그 영상은 저 고고한 디지털 영상 아카이브의 차가운 데이터로 남게 될 터이지만 카메라를 통해 당대의 삶과 사회를 목격한 제작자들의 열정 어린 도전은 펄펄 끓는 용암처럼 면면히 이어질 것이다. 결국 다큐멘터리는 당대 현실에 대한 보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치열한 삶을 살아간 제작자들의 위대한 영혼을 보여 주는 기록이 아닌가.--- 「옮긴이의 말」

나는 오몽 Aumont의 음악카페에서 뤼미에르 형제의 영화 프로그램, 움직이는 사진 moving photography을 관람했다. …그러나 갑자기 이상하게 깜박거리는 빛이 스크린을 통과하자 그림들이 살아 움직인다. 화면의 배경 어딘가에서 다가오는 마차들이 곧장 당신을 향해, 당신이 앉아 있는 어둠 속으로 달려온다. 어딘가 먼 곳에서 사람들이 나타나고 그들이 점점 가까이 올수록 더욱 크게 보인다. 전경에선 아이들이 개와 함께 놀고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마구 달린다. 보행자들은 마차 사이로 조심스럽게 거리를 건넌다. 이 모든 움직임은 활기로 북적거리지만 스크린의 가장자리에 다가서자마자 그 너머로 사라진다.--- 「01 그림자 왕국」

생존이나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수면과 같은 기본적인 욕구 충족과는 별개로 우리는 모두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생을 고양시키는 그 이상의 뭔가를 열망한다. 그 성취가 어려울수록, 이를 달성했을 때의 기쁨은 더 커진다. 〈일요일의 연주자들〉에서 2분 동안, 한 ‘중간규모 산업체’에서 남자 수십 명이 부러진 안경을 쓴 채 단순한 멜로디를 함께 연주하는 장면을 보면서 우리는 이러한 기쁨을 이해할 수 있다.--- 「08 에세이스트들」

나는 작품을 통해 소재에 대해 내가 느낀 매력과 열정을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사람들은 아마도 극영화를 예술작품이나 오락거리로 좀 더 진지하게 받아들일지도 모르다. 그러나 다큐멘터리만이 진정 실제 삶의 모습을 자연스럽고 신속하게 포착할 수 있다. 난 이 점에 대해 무한한 스릴을 느낀다. 나는 나름의 영화제작 방식 때문에 재촬영을 하지 않는다. 중요한 만남은 아주 빠르게 지나가고 즉흥적이기 때문에 나에게 엄청난 아드레날린을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개입하는 스타일이 나만의 독창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마이클 루보 Michael Rubbo가 〈피델을 기다리며 Waiting for Fidel〉에서 처음 시도했다고 본다-나는 대신 이를 날카롭게 벼려왔다.
--- 「13 중요한 질문들 ‘닉 브룸필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한 사람의 다큐멘터리 감독이 카메라를 통해 ‘무엇’을 발화하고자 한다면, 그는 그다음 순간 반드시 ‘어떻게’란 질문에 부닥치게 될 것이다(혹은 부닥쳐야만 한다). 다큐멘터리를 영화예술의 한 장르로 존재하게 한 것은, 수많은 선각자들이 수행한 ‘어떻게’였다. ‘무엇’은 ‘어떻게’를 통해 비로소 그 내면의 진실을 육체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큐멘터리에 대한 바로 그 ‘어떻게’의 역사서다. 역사는 단순한 연대기적 나열이 아니다. 새로운 관점과 미학적 양식, 표현의 방법론을 확장해나간 개개인의 상상력과 독창성의 역사로 읽어 낼 때, 다큐멘터리의 역동적 변화를 만들어 낸 그 역사의 현재 속에 우리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김옥영 (다큐멘터리 작가, 스토리텔링연구소 온 대표)

드디어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직간접적으로 접한 감독의 육성을 담고, 이론 비평보다는 실증적인 분석으로 정리하였다. 에릭 바누의 ??세계다큐멘터리 역사??가 개괄적인 입문서라면 이 책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디테일한 작품론이다. 다큐멘터리의 향방을 고뇌하는 감독들과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이창재 〈길위에서〉 〈사이에서〉 감독,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교수)

이 책은 다큐멘터리에 대한 또 다른 다큐멘터리인 동시에 꼭 보아야 할 다큐멘터리들에 대한 훌륭한 안내서다. 뤼미에르 형제부터 현대 연출자와 비평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다큐멘터리스트들이 갈망하는 현실에 대한 ‘극적인 스토리텔링’의 방향과 비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다큐멘터리를 알고자 하는 독자든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제작자든 누구나 가까이 두고 몇 번을 읽어야 할 책이다.
감병석 (〈달팽이의 별〉 프로듀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4,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