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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존 어리 저 / 김태한 | 앨피 | 2022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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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568쪽 | 778g | 148*215*28mm
ISBN13 9791190901796
ISBN10 11909017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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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이 책은 이동적 세계에 대한 다음과 같은 쟁점을 다룬다. 무엇이 개인이나 기호나 통신을 이동하게 만드는가? 다양한 사회의 모빌리티는 어떤 특징이 있으며, 이론과 연구의 관점에서 어떻게 탐구해야 하는가? 모빌리티 전환은 전 세계의 이해하기 힘든 사회현상을 어느 정도까지 이해하도록 만드는가? 이동적이라는 것은 좋은 것인가?
--- p.32

하이데거도 짐멜처럼 다리의 중요성을 논한다. 어떤 의미에서 양안이 이미 ‘거기’ 있고 그다음에 다리가 둘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다. 다리가 강을 가로지를 때 비로소 양안이 출현한다. 다리는 양안을 마주 보게 한다. 이것은 강 양쪽 기슭의 땅을 더욱 가깝게 병치하는 효과를 낸다. 하이데거는 다리의 기능이 요즘 행위소素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고 주장한다. 다리는 “강과 기슭과 땅을 이웃하게 한다. 다리는 경관으로서의 땅을 강 주변으로 모은다.”
--- p.66

어떻게 보면 모든 이동은 간헐적 걷기를 수반한다. 걷기는 어디에나 있으며, 심지어 다음 여러 장에서 기술할 저 거대한 모빌리티 기계를 이용할 때도 그렇다. 이동의 역사에서 걷기는 필시 가장 중요한 이동 형태이고, 여전히 대다수 다른 이동 방식을 구성하는 한 요소이다. 따라서 이 장에서는 대부분의 모빌리티를 뒷받침하는 이동 형태인 걷기에 관해 논한다.
--- p.117

세계 항공과 연계되어 있는 다양한 구조적·경제적·정치적·사회적 위험이 존재하는데, 이는 ‘항공 모빌리티’를 만드는 일 역시 정치적 사안임을 보여 준다. 푸코가 주장했듯이, 인구의 분류와 재분류는 근본적으로 정치적이며, ‘사회’ 안에서 또는 점차 ‘사회’를 가로지르며 권력과 지식이라는 핵심 사안과 결부된다.
--- p.241

그다음에는 이동통신을 살펴보면서, 이런 유행하는 물건들이 ‘용재적’이라는 점, 특히 신체 이동을 증강하는 데에서 그렇다는 점을 지적했다. 나아가 이 물건들은 관계를 개인 대 개인의 연결로 전환하고, 이동 중의 새로운 사교성을 형성한다. 이것들은 ‘중간공간’을 발전시키고, 시간 시스템을 ‘정시성’에서 비공식적인 ‘유동적’ 조율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이러한 이동적 통신수단은 갈수록 인간과 결합하여 새로운 물질세계를 형성하고 인간이 기계에 체류하게 만든다.
--- p.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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