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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혐오의 역사

인류 혐오의 역사

: 마녀사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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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서양문화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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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28*188*20mm
ISBN13 9791156227175
ISBN10 115622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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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망치』는 매우 인기 있었던 책자로 엘리트와 대중 모두에게 마녀에 관한 이미지를 고착시키는 데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이 책에서는 마녀를 카톨릭 신앙의 포기, 악마에게 정신과 육체 모두를 통한 봉사, 세례 이전의 아동을 악마에게 제물로 바친 악마와의 성관계를 포함하는 집회에 참석하는 이들로 규정하고 있다. 이 책은 교황의 인가 하에 유럽 전역으로 퍼지게 되면서 마녀재판의 합법적 근거를 제시해 준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했다.
--- p.35

역사가 쥘 밋쉘(Jules Michelet)은 그녀의 저서에서 마녀에 대한 고정관념을 비판하면서 마녀는 추하고 늙은 사악한 마녀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죄인이기보다 중세교회 질서의 “희생양”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다시 말해서, 중세 말 마녀재판이 종교재판의 이름으로 성행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했다.
--- p.43

마녀사냥은 대중 신앙에 대한 박해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중세 말 마녀사냥에서의 많은 희생자는 대중적인 전통신앙을 신봉한 여성들이었다. 악마와 마녀에 대한 신 앙은 대개 전통신앙과 결부되어 있었고, 전통신앙은 모든 “계시종교”의 대립물로 존재해 왔다는 사실이 이를 말해준 다. 여성 전통에 있어서 마녀 신앙은 공동체적 힘을 여성에 게 부여해 줄 수 있었고, 이는 곧 가부장적, 카톨릭적 위계 질서를 위협하는 세력이 되었다.
--- p.48

청교도 종교관에서는 여성들을 악의 숭배를 불러오는 존재들로 간주하였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유럽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17세기 뉴잉글랜드 식민지에서 여성들은 마법을 전수하고 성적 충동을 발산하는 존재들이었다. 젠더화된 여성들의 미덕을 젠더화된 악의 개념과 관련시킴으로써 여성들의 무력함을 합리화시켰으며, 그들에게 허용되지 않은 권력을 소유한 여성들은 여성으로서 지녀야 할 미덕의 결핍과 악의 잠재력을 구실로 징벌의 대상이 되었다.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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