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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 먹을 줄만 알았는데 시험에 들게 될 줄이야

치킨 : 먹을 줄만 알았는데 시험에 들게 될 줄이야

띵 시리즈-01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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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178g | 115*180*20mm
ISBN13 9791192107622
ISBN10 119210762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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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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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치킨은 생각보다 살이 덜 쪄요, 피자가 더 쪄요.” 한마디가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다. 댓글마다 이 사람 저 사람을 죄다 태그하며 댓글 창은 그야말로 콜로세움 한복판이 되었다. ‘피자를 후려치는 이유가 무엇이냐.’ ’치킨집의 사주를 받았을 것이다.’부터 ‘치킨은 덜 찐다더니 본인은 쪘네.’라는 외모 평가 댓글까지. 하지만 아무리 토론한들 피자가 밀가루고 치킨은 닭고기인 점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치킨은 단백질, 피자는 탄수화물. 이리 과학적인 주장을 해도 내가 좀 쪄 있다는 이유로 믿어주질 않는다니.
---「치킨은 살 안쪄」중에서

내가 핫갈비천왕의 맛을 음미하는 사이, 치믈리에들 사이에서는 치킨무와 콜라는 언제 투입할 것인가에 대한 예송 논쟁급 토론이 벌어졌다. “치킨무의 개수는 치킨 한 마리를 먹는 호흡과 맞추어 조절한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미리 빼달라고 한다.” “치킨무와 콜라는 치킨의 맛을 해치므로 마지막에 먹는다.” 등등. 다양한 주장이 나왔지만 남인과 서인처럼 첨예하게 대립하진 않았다. 어떻게 먹든 “치킨은 맛있다.”로 우린 하나가 되었으니까.
---「덕후 특: 벅차오름」중에서

이제 KTX를 타러 가면 괜히 파파이스가 있던 곳을 살펴보는 버릇 아닌 버릇이 생겼다. 아무튼 연말쯤 국내에 다시 매장을 연다는 파파이스는 직영점부터 시작해 10년 내 330개 매장을 내는 것이 목표라는데, 괜찮을까? 걱정 반 기대 반. 옆 동네 쉐이크쉑은 벌써 지점이 몇 개라더라. 다른 집 자식들과 비교하며 잔소리를 얹는 엄마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는 건 무슨 일인지. 한국에 파파이스가 다시 생기는 날 오픈런을 뛰러 가고 싶다. 오기만 해라. 돈쭐을 내줄 테니.
---「파파이스를 보면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이유」중에서

잘해보자고 시작한 일들이 때로 엉뚱한 방향으로 흐른다. 쏟아지는 수많은 후기들 사이에서 거칠게 이는 꼬르륵거림에 나는 여전히 괴로워하지만, 항상 맛있는 치킨만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무딘 성격이지만 치킨에 대한 입맛의 날만큼은 날카롭게 벼려놓은 나와는 달리, 기름에 절었거나 살이 말라비틀어졌어도, 심지어 닭이 덜 익었더라도, 공짜로 받은 떡 추가나 1.5L 콜라 때문에 별점 5.0을 주고 타협하는 이들도 세상엔 존재한다.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시겠습니까?」중에서

짧게나마 1인 가구의 삶을 경험하고 만 서른을 넘고 나니, 치킨이 남는 상황이 생긴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게 됐다. 치킨이 남았을 때의 요리법을 꿀팁이라며 알려주는 당신들은 틀렸어. 요리가 그렇게 좋았다면 치킨부터 직접 튀겨서 먹었을 것 아니야. 순서가 잘못됐잖아.
---「남기면 벌 받아, 나한테」중에서

나조차도 매일은 영접하지 못하는 치느님. 그런데 이 경이로운 치느님을 맞이하는 풍경은 다소 물색없이 우왕좌왕이다. 귀한 치킨을 문 앞에 덜렁 놓고 가달라고 부탁하거나,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괜히 문 뒤로 숨어 배달원이 가고 나서야 치킨에 한발짝 다가선다. 흉흉한 사회에서 집 공개를 꺼리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치킨을 받을 때 누군가의 등을 떠밀고 몸을 숨기게 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한시라도 빨리 만나고 싶은 치킨을 앞에 두고 어째서 이렇게 뒷걸음질을 치게 되는 것일까.
---「문앞문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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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세계 최초로 열린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한 수석 치믈리에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일부러 방송 체질인 사람을 골라 뽑은 것도 아니었는데, 뽑힌 분이 운 좋게 재담가였다. “와~ 치킨 얘기가 이럴 일이냐고~” 수상 이후 쇄도하는 매체 인터뷰를 지켜보며 나 역시 일하는 중이라는 것도 잊고 그녀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웃다가, 갑자기 무릎을 탁 치기도 했다. 이 책은 치킨 한 마리보다 싸지만, 앞으로 펼쳐질 당신의 치킨 라이프를 보다 즐겁게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
-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CBO,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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