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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만들기 환상

마을 만들기 환상

: 지역재생은 왜 이렇게까지 실패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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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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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08g | 140*210*15mm
ISBN13 9791197529092
ISBN10 1197529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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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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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재생사업은 무조건 ‘사람·상품·돈·정보’가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그것을 취사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변별력 있는 ‘인식의 토대’가 필요하다. 지역재생사업의 대부분은 시작하기 전에 인식 자체의 문제 때문에 실패한다. 잘못된 토대 위에는 아무리 막대한 경영자원을 투입해도 반드시 실패한다. 우연한 성공은 있지만 우연한 실패는 없다. 하면 안 되는 것을 초기 단계에서 해버리고 마는 것이다.
--- p.11

주변에서 “그 사업, 재미있네”, “무조건 하는 것이 좋아요”, “응원할게요”라고 말하면 조심할 필요가 있다. 자신도 ‘잘될 거로 생각해서’ 하고 있고 ‘주변에서도 찬성하는’ 사업 정도일 테니 진행 방식이 조잡하거나 계획의 숙련도가 낮을 확률이 높고, 결국 성과를 내기 어렵게 된다. 오히려 주변에서 반대할 때 그 반대를 극복하고 성공하려면 빈틈없이 계획하고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다.
--- p.15

근본적인 사고방식을 항상 검토하고 하나씩 착실하게 쌓는 것이 결과적으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성공 지역은 밖에서 보면 화려한 도전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일상의 소소한 노력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 리더가 슈퍼맨처럼 보이는 것은 결과론일 뿐이며 사실 누구나 다 같은 인간일 뿐이다. 주변에서 이런저런 비판을 받아도 동료와 항상 고쳐가며 노력한 결과,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지역 상황, 당면 문제, 자신이 품고 있는 의문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길 바란다. 그리고 주변 동료와 “그것은 환상이 아닐까”라고 이야기하며 항상 검토하길 바란다. 지역을 바꾸는 것은 우선 자신의 사고방식과 일상생활을 바꾸는 것에서 시작한다. 자신의 사고방식조차 바꾸지 않으면서 지역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 p.18

지역경영에서는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중장기적인 안정적 기반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정은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변화 수준을 잘 파악하고 잘 대응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대부분 지자체는 별로 관련 없는 콘셉트의 시설을 단번에 늘리려고 한다. 그 폐해는 매우 크게 나타난다. 그렇게 추진한 일들이 사라지면 지역은 어떻게 될까. 대부분 지자체는 ‘그렇게 생각해도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만 거액의 보조금이 투입된 공장유치 등의 말로(末路)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p.24

지역 인구감소는 쇠퇴 원인이 아니라 그 결과이다. 즉 돈벌이 산업이 적어지고, 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경제, 도쿄의 피라미드 계급 사회 상황을 방치한 결과로 인구가 유출된 것이다. 이것은 지역만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의 제도 문제가 더 크다. 전쟁 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지역 격차 문제를 해결하려고 지역교부금, 공공사업비, 여러 가지 보조금을 교부한 결과, 지역은 스스로 산업을 굳건히 하기보다 ‘어떻게 나라에서 돈을 끌어올까’라는 경쟁에 날을 세우게 되어버렸다. 지역 내 산업도 행정예산에만 의존하게 되었고 보다 많은 예산을 획득할 수 있는 지역기업이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것처럼 되어버렸다.
--- pp.36~37

도시를 자극해 인구를 지역으로 이동시킨다는 대립적 사고방식은 ‘환상’이다. 도시와 지역 마을은 서로 적절한 역할을 갖고 적절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 p.41

언제나 ‘하나의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는 사고방식이 있지만 이 또한 ‘환상’이다. 전환기에는 적절하게 다각화를 꾀할 수 있는 기업이 경영 기반을 유지할 수 있다.
--- p.50

상품 브랜드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만들 수 있다는 6차 산업화의 ‘환상’을 파괴하고 규슈라는 지역 중심으로 여러 가지 사업을 전개하며 강력해졌다. 환상을 의심하고 상식적으로는 만들기 어려운 새로운 콘셉트를 만들어내어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지역이 대도시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대도시에 점포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 그런데 이제는 대도시의 일자리 방식이 바뀌어 온라인화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지역에 있으면서도 다양한 상품을 대도시와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 p.51

리더의 역할은 인사(人事)가 90%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을 할까’보다 ‘누구와 할까’, ‘누구에게 맡길까’가 압도적으로 중요하다. 그런데도 쇠퇴 지역의 많은 리더들은 “우리 지역에서 뭘 하면 되나요?”, “예산이 얼마나 필요한가요?”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즉 ‘괜찮은 사업에 적절한 예산만 확보하면 성공한다’는 환상에 얽매여 있다.
--- p.55

‘사람이 안 온다, 청년은 지역에 관심 없다’는 불만만 말하고 과거의 방식을 결코 바꾸려 하지 않는 잘난 사람이 행정과 민간을 갈라놓는 지역에서는 사람이 사라져버린다. 의사결정권자가 인력 부족만 한탄한다면 실격이다.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을 모을 수 있다. 외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착실하게 인재를 확보할 방안을 치열하게 고민해야 지역의 미래가 열릴 것이다.
--- pp.61~62

지역 민간기업 의사결정권자의 가장 큰 문제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환상에 여전히 빠져 있다는 것이다. 젊어서 고생하면 나이 들어 보상받을 수 있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그런 일이 확실히 일어났던 시대에는 맞는 말이었을지 모르지만 요즘에는 젊어서 잘못된 고생을 하면 인생 경력을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린다. 요즘 청년들은 바보가 아니다. 경력 형성에 관해 깊이 고민한다.
--- p.69

대부분 ‘우리 지역은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것에 대해 정작 자신들의 책임을 묻지 않는 채 설명하고 있다. “우리 지역은 특별히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 있으므로 이런 결과가 나온 것도 무리가 아니다. 우리의 일상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지역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니 이렇게 비참한 결과가 나왔다 해도 어찌할 수 없다. 그러니 좀 도와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다.
--- p.81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른다면 그 부분부터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먼저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때까지 고민하는 것이 최초의 도전이다.
팀 단위로 작은 문제라도 파악하고 노력하여 해결해나가면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 실제로 해보면서 생각이 정리되고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조금씩 알게 될 것이다.
--- p.91

대단한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답’을 가르쳐 줄 것이라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스스로 생각하여 고민한 후에 프로와 함께 논의하여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사업은 안이한 사고를 방치하지 말고 스스로 위험 요소를 찾아 직접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금으로 예산을 짠 무료 연수로는 능력 있는 실무자를 길러낼 수 없고 좋은 파트너를 ‘발굴’할 수도 없다.
--- p.92

‘외지인·청년·무모한 도전자’라는 말이 유행하는 것은 결국 방관자들이 “우리의 뜻을 받아들여라”라는 입장을 표현한 것이고 동시에 “우리에게는 외지인·청년·무모한 도전자가 없어서 지역이 바뀌지 않는다”라는 핑곗거리의 구실이 되는 것이다. 자신들이 스스로 하지 않는 이유를 합리화하는 구실 말이다.
---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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