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要約(요약)

* 28宿(수)와 五運(오운)

*東靑龍(동청룡) 七宿(칠수)
角亢?房心尾箕(각항저방심미기)
* 北玄武(북현무) 七宿(칠수)
斗牛女虛危室壁(두우녀허위실벽)
* 西白虎(서백호) 七宿(칠수)
규루위묘필자참
* 南朱雀(남주작) 七宿(칠수)
井鬼柳星張翼軫(정귀류성장익진)

* 合化(합화)의 根源(근원)은 黃帝內經(황제내경) 素問編(소문편)에서 나온다. 黃帝(황제)와 岐伯(기백)의 問答(문답)에 대한 내용으로서,

* 陽道(양도)의 始作(시작)이 되는 戊分(무분)은 28宿(수) 중 奎宿(규수)와 壁宿(벽수)의 位置(위치)가 되는바, 後天八卦圖(후천팔괘도)의 乾位(건위)로서 戌亥인 天門(천문)이 된다.

* 陰道(음도)의 始作(시작)이 되는 己分(기분)은 28宿(수) 중 角宿(각수)와 軫宿(진수)의 位置(위치)가 되는데, 後天八卦圖(후천팔괘도)의 巽位(손위)로서 辰巳인 地戶(지호)가 된다.

* 先後天八卦圖(선후천팔괘도)의 根源(근원)인 河圖(하도)와 洛書(낙서)에는 五數(오수)인 土가 中央(중앙)에 居(거)하여 四正方(사정방)과 四維(*사유)인 乾坤艮巽(건곤간손) 間方(간방)을 調節(조절)하여 木火金水의 作用(작용)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있는바, 모든 陰陽五行(음양오행)이 시작은 五土(오토)인 辰位(진위)에서 이루어진다.

* 天干이 甲과 己인 年度(년도)에는 ?天之氣[금천지기, 黃色(황색)의 天氣(천기)로서 五行(오행)으로는 戊己 土가 됨]가 角宿(각수)와 軫宿(진수)에 걸쳐있으므로 土氣(토기)가 運行(운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甲과 己는 合이 되며 合化(합화) 土가 되는 것이다.

* 天干이 乙과 庚인 年度(년도)에는 素天之氣[소천지기, 白色(백색)의 天氣(천기)로서 五行(오행)으로는 庚辛 金이 됨]가 角宿(각수)와 軫宿(진수)에 걸쳐있으므로 金氣(금기)가 運行(운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乙과 庚은 合이 되며 合化(합화) 金이 되는 것이다.

* 天干이 丙과 辛인 年度(년도)에는 玄天之氣[현천지기, 黑色(흑색)의 天氣(천기)로서 五行(오행)으로는 壬癸 水가 됨]가 角宿(각수)와 軫宿(진수)에 걸쳐있으므로 水氣(수기)가 運行(운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丙과 辛은 合이 되며 合化(합화) 水가 되는 것이다.

* 天干이 丁과 壬인 年度(년도)에는 蒼天之氣[창천지기, 靑色(청색)의 天氣(천기)로서 五行(오행)으로는 甲乙 木이 됨]가 角宿(각수)와 軫宿(진수)에 걸쳐있으므로 木氣(목기)가 運行(운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丁과 壬은 合이 되며 合化(합화) 木이 되는 것이다.

* 天干이 戊와 癸인 年度(년도)에는 丹天之氣[단천지기, 赤色(적색)의 天氣(천기)로서 五行(오행)으로는 丙丁 火가 됨]가 角宿(각수)와 軫宿(진수)에 걸쳐있으므로 化氣(화기)가 運行(운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戊와 癸는 合이 되며 合化(합화) 火가 되는 것이다.

* 이를 洛書(낙서)의 理致(이치)로 살펴본다면,
우선 먼저 天干은 陰陽(음양)의 理致(이치)로 볼 때,
陽(양)인 天이 먼저이니 甲이 1이며 그 다음 陰(음)인 地가 되므로 乙이 2가 된다. 이러한 이치로 丙은 3, 丁은 4, 戊는 5, 己는 6, 庚은 7, 辛은 8, 壬은 9, 癸는 10이 된다.

* 洛書(낙서)를 보자.

* 가운데에 5인 土가 있으며, 맨 아래 坎位(감위)가 되는 位置(위치)에 1이 있다. 1은 天의 數(수)이며 五土(오토)를 얻어 陰(음)인 乾位(건위)의 6이 된다. 이와 같은 理致(이치)로 1인 甲은 6인 己와 合을 이루는데 五土(오토)의 調節(조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 地의 數(수)이자 陰水(음수)인 2는 坤位(곤위)에 있는데, 역시 中央(중앙)에 있는 五土(오토)를 얻어 兌位(태위)의 陽水(양수)인 7이 된다. 같은 理致(이치)로 2인 乙이 7인 庚과 合을 이룬다.

* 天의 數(수)이자 陽水(양수)인 3은 震位(진위)에 있는데 中央(중앙)의 五土(오토)를 얻어 艮位(간위)의 陰水(음수) 8이 된다. 같은 理致(이치)로 3인 丙과 8인 辛이 合을 이룬다.

* 地의 數(수)이자 陰水(음수)인 4는 巽位(손위)에 있는데 中央(중앙)의 五土(오토)를 얻어 離位(리위)의 陽水(양수) 9가 된다. 같은 理致(이치)로 4인 丁과 9인 壬이 合을 이룬다.

* 四正方인 坎離震兌(감리진태)를 보면 坎位(감위)의 1과 離位(리위)의 9가 10이 되며, 震位(진위)인 3과 兌位(태위)인 7이 10이 되고, 四間方(사간방)인 乾位(건위)의 6과 巽位(손위)의 4가 10이 되고 艮位(간위)의 8과 坤位(곤위)의 2가 10이 된다. 즉 陽水(양수)인 中央(중앙)의 五土(오토)는 八方(팔방)을 調節(조절)하여 10이 되는 것이니 자신의 數(수)인 5가 5를 얻어 10으로 되는 것이다. 따라서 5인 戊와 10인 癸가 合을 이루게 된다.

* 五土(오토)인 辰土는 地戶(지호)인 辰巳의 位(위)에 寄託(기탁)하여 萬物(만물)을 司命(사명)하는바, 陽道(양도)의 位(위)에서 萬物(만물)을 發生(발생)하기 위해 氣(기)를 闢[벽, 發散(발산)을 위해 여는 것]하여 動(동)하게 하므로 모든 陰陽五行(음양오행)이 始作(시작)되는 位(위)도 되지만 또한 變化(변화)하는 位(위)도 되는데, 이에 따라 辰位(진위)를 거치게 되면 化神(화신)이 引出(인출)되게 된다.

* 甲己 合이 되는 甲年과 己年은 甲子로부터 循(순)하게 되는데, 五位(오위)인 辰土에 이르면 戊辰이 되므로 天干의 戊土는 合化(합화) 土의 元神으로서 引出(인출)되는 것이며,

* 乙庚 合이 되는 乙年과 庚年은 丙子로부터 循(순)하므로, 五位(오위)인 辰土에 이르면 庚辰이 되는바, 天干의 庚金은 合化(합화) 金의 元神으로서 引出(인출)되는 것이고,

* 丙辛 合이 되는 丙年과 辛年은 戊子로부터 循(순)하므로, 五位(오위)인 辰土에 이르면 壬辰이 되는바, 天干의 壬水는 合化(합화) 水의 元神으로서 引出(인출)되는 것이며,

* 丁壬 合이 되는 丁年과 壬年은 庚子로부터 循(순)하므로, 五位(오위)인 辰土에 이르면 甲辰이 되는바, 天干의 甲木은 合化(합화) 木의 元神으로서 引出(인출)되는 것이고,

* 戊癸 合이 되는 戊年과 癸年은 壬子로부터 循(순)하므로, 五位(오위)인 辰土에 이르면 丙辰이 되는바, 天干의 丙火는 合化(합화) 火의 元神으로서 引出(인출)되는 것이다.

<b>명리학의 3대 보서 적천수의 종결자!</b><br/><br/>적천수는 명리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이치에 대해 목말라 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동안의 번역서들은 대부분 직역으로 답습하였을 뿐, 근본적인 이치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해 놓은 책이 없었기 때문이다.“쉽게 풀어쓴 적천수”는 그런 면에서 감히 종결자라고 자신한다. 30년간의 임상과 강의경험을 바탕으로 난해한 이치들을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br/><br/><b>쉽게 풀어쓴 적천수의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b><br/><br/>1. 원문(原文)과 내용에 있어서 모두 다 한자의 음을 표기하였다.<br/>2. 각 장(章)의 뒷부분에 “요약” 강의를 추가하여, 원문의 이치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므로, 원문이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요약강의만 읽어도 충분하다.<br/>3. 이치적으로 덧붙여야 될 내용은 “참고” 사항으로 설명을 추가했다.<br/>4. 예제사주 520개는 모두 일주의 왕쇠(旺衰)와 원국의 배합에 대한 내용을 설명함과 동시에 용신을 모두 분별했다.<br/>5. 적천수 원문(原文), 원주(原註), 적천수징의와 적천수천미의 임철초 주(註), 서락오의 주(註)를 모두 표기하고 번역했으며, 두 원서가 서로 상이한 부분도 비교하여 설명했다. <br/>5. 따라서 “쉽게 풀어쓴 적천수”는 명리학을 처음으로 입문하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