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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주의 Loveism
중고도서

사랑주의 Love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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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588g | 148*210*30mm
ISBN13 9788936503031
ISBN10 8936503030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상현서림   평점4점
  •  저자 선물글 있음 ☞ 서고위치: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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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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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글을 쓰는 동안 인간의 의지와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신의 경지를 체험했다.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되는 기쁨은 어둠 속에 갇혀 있던 자가 빛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은총임으로 참으로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머리말

그를 심문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들어와 종이를 주면서 그에게 유서를 쓰라고 했다. 죽는 사람에게 유서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지만 이는 산 사람에 대한 예의인 듯싶어 그는 펜을 들었다. 그에게는 동고동락해 온 사랑하는 아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 그리고 분신과 같은 대학, 뜻을 모아 함께 고생해 온 동지 교수들과 직원들, 그리고 제자들이 있다. 떠날 때 떠나더라도 살아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이들과 작별인사를 하는 것이 그가 이승에서 해야 할 마지막 일인 듯했다.
그는 모두 넉 장의 유서를 썼다. 하나는 학교에 보내는 편지였다. “총장이 죽었다고 절대 곡哭이나 장례식을 하지 말고 천국으로 가는 송별식을 하고 풍악을 울리라”는 당부였다.
두 번째로 아내에게 편지를 썼다. “너무 슬퍼하지 말라”는 위로의 말과 정리할 부분들에 대하여 썼다.
세 번째로 미국 정부에 썼다. “나의 죽음으로 인하여 북한에 보복하지 말라. 나는 오해로 죽지만 민족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다가 천국으로 갔으니 보복하지 말라. 만약 보복을 한다면 사랑을 실천하다가 죽은 내 뜻에 어긋나는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북한 당국에 썼다. “내 육신은 평양과기대에 기증해 달라. 나의 육신은 아직 크게 앓아 본 적 없는 아주 건강한 몸이다. 내가 죽으면 내 장기臟器를 필요로 하는 조선 사람들에게 이식해도 좋다.”
유서를 다 쓰고 나서 그는 그날의 기분을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다.
“날개 아래 쉬다. 새털과 같은 이 부드러움, 평화롭구나.” --- p.301

평양과기대는 50년 동안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이사장 곽선희 목사)에서 운영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은 비영리 단체로서 본부를 서울,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주 시드니, 캐나다 토론토에 두고 있다. 재단은 평양과기대의 건축 비용과 함께 매년 6백만 달러의 운영 비용을 모금해야 한다. 옌볜과기대가 중국에서의 기적이라면, 평양과기대는 북한에서의 기적이다. 북한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이 학교를 세우는 것을 허용한 사례다. 누가 감히 상상이나 했겠는가. 일반적인 논리로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일이 현실이 되어 가고 있었다. 이 일을 회고하면서 김진경은 이렇게 말했다.
“억류되었던 시간이 없었다면 그들이 어찌 나를 알 수 있었겠습니까. 유서까지 쓰게 하면서 고문하였던 과정이 바로 그들이 나를 믿게 된 과정입니다. 그러니 내가 겪은 모든 시련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일에서 당연히 넘어야 하는 관문이었습니다.” --- p.325

조찬기도회에는 모두 160여 나라의 대표들이 참석했는데 각국 총리들과 대통령 부인들도 있었다. 그의 연설은 모든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특히 회교권 대표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그가 연설을 끝내고 자리로 돌아오자 회교권 대표들이 그에게로 모여 왔다.
“우리가 돈을 낼 테니 우리나라에 와서 중국과 북한에서 세운 것과 같은 국제대학을 세워 주십시오.”
너무도 의외였다. 회교권에서 ‘사랑주의’에 대해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보일 줄은 천만 뜻밖이었다. 말 그대로 충격이었다. 이것이 기회라 여기고 김진경 총장은 물었다.
“그렇다면 내 사랑주의 철학에 근거해서 대학을 세워도 되겠습니까?”
“좋습니다. 그렇게 하는 데 동의합니다.”
그들은 선뜻 승낙했다. 이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희망이었다. 한 소망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함께 사랑하며 평화를 구할 수 있다는 희망 말이다.
--- p.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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