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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파도는 다시 오지 않아

같은 파도는 다시 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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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22g | 127*188*20mm
ISBN13 9791160274448
ISBN10 116027444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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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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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 것과 충분히 여유를 즐기는 것은 반대의 행동이 아니라 서로 함께해야만 존재할 수 있는 행위다. 바쁘게 사는 것과 열심히 사는 것은 다르다. 우리는 흔히 바쁘게 사는 것을 열심히 사는 것으로 착각한다. (중략) 일을 하는 도중 휴식 시간을 꼭 가져야 하는 이유는 앞으로 내달릴 에너지를 가지기 위함이다. 휴식이야말로 하루하루를 온전하게 충실히 살고 싶은 자야 꼭 챙겨야 할 삶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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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머니가 될 때까지 하이킹을 계속 할 테지만, 길도 끝없이 이어지겠지. 내가 그 길을 다 가 보기 전에 내 삶이 먼저 스러질 테니 나는 이 길을 다 걸어 보지 못하고 눈을 감을 것이다. 그런 아쉬움은 잠깐이다. 걷다 문득 마주한 풍경이 나를 압도하기 때문이다. 백 년도 살지 못하면서 천 년의 걱정을 지고 사는 게 인간이구나. 무거운 걱정이 덧없고, 가벼운 일상이 소중해진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는 것, 지금을 언젠가 그리워할 최고의 순간으로 만드는 것. 그래서 나는 오늘도 걷는다. 우아하게 시간을 잃어버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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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통의 4/5 정도를 쓰면 다시 물 위로 올라오기 시작해야 한다. 올라가는 데도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내가 너무 올라가기 위한 산소를 남겨 두지 않는 다이버처럼 살지 않았나 생각했다. 돌아갈 힘을 남겨두지 않고 너무 열심히 일하지 않았나. 그래서 너무 지쳐 버리지 않았나. 어쩌면 이렇게 다쳐 버린 것도 그런 맥락에서 벌어진 일이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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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물고기를 잡아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라고들 한다. 그 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나는 이런 걸 가르쳐 주고 싶다. 다른 사람이 잡는 물고기를 부러워하기보다, 돌아가서 미끼라도 잡으라고. 삶에서 우리가 갖지 못한 것에 눈을 두기보다 이미 가진 것을 활용할 방법을 찾으라고 말이다. 삶에서 모든 걸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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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이 없는 대화를 할 때 사람들은 생각보다 상대의 가식을 쉽게 알아차린다. 나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을 때도 스스로의 진정성을 먼저 살핀다. 대부분의 대화는 즐겁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설명하는 사람의 눈은 반짝거리고, 그 반짝거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생명력을 얻는 기분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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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작가 김은정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기에는 확신이 없어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응원을 건넵니다.
- 존 리 John Lee (주식 전도사)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입니다.
- 신유호 (이디야 커피 EDIYA Coffee 부사장)
지금을 언젠가 그리워할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허일후 (MBC 아나운서)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는 여정을 떠날 때 읽으면 좋을 책
- 백용천 (주홍콩총영사)
항상 열정적으로 사는 작가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삶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될 것입니다.
- 홍신애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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