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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킨 독일인들

세상을 변화시킨 독일인들

[ 양장 ] 푸른사상 교양총서-1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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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0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08g | 145*210*20mm
ISBN13 9791130819358
ISBN10 1130819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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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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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역사를 살펴보면 독일은 11세기에 오토 대제에 의하여 ‘신성로마제국’이라는 이름으로 가톨릭 국가들의 수장 국가가 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 국가는 많은 이질적 요소와 이민족들이 종교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된 국가였다. 독일 가문에서 대제가 나왔지만 가톨릭의 본산인 로마의 그늘은 지워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교황 레오 10세의 면죄부 판매가 독일의 수도사 마르틴 루터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독일에서는 민족주의 사상이 봉기했다. 중세 후기에는 오스트리아에 근거를 둔 합스부르크 가문으로 주도권이 옮겨 가면서 현재 독일의 전신이었던 프로이센이 북방에서 새로이 발흥했다. 그리고 그 프로이센이라는 나라는 독일 땅의 분열된 여러 왕국 중 하나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으로 인해 16세기부터 분열된 독일을 순수한 독일로 만들려는 노력들이 여러 분야에서 있었다. 예를 들어 신성로마제국의 종교인 로마가톨릭으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종교개혁, 기존의 형이상학적 접근방식을 재고하고 영국이나 프랑스의 이념들로부터 탈피하려는 노력 등을 단초로 해서 크고 작은 소독일주의의 노력들이 시작되었다. (중략)

이 책에서는 황제나 교황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서 독일적인 생각을 가지고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며 주어진 세상을 변화시키려 했던 독일인에 주목하였다. 우리는 이들의 활동과 업적을 통하여 독일의 역사, 독일의 형성 과정, 독일의 사회적 변화 등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 책에서는 각 인물별로 연보, 활동 지역, 성장과 활동, 업적, 영향, 요약, 참고문헌 순으로 전개해 나가는데, 특히 ‘요약’ 부분을 자세하게 먼저 읽고 다시 앞부분으로 돌아가서 읽으면 보다 효과적으로 인물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책머리에」중에서

로마 교황 레오 10세는 성 베드로 사원의 건축을 위해 은행가 푸거에게 엄청난 돈을 빌렸다. 이 경제적인 난국을 해결하기 위해 교황청은 면죄부 판매를 생각해냈고, 이 면죄부를 독일에 집중적으로 팔았는데 이로 인해 수많은 비리들이 생겨났다.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가 이러한 비리를 고발하고자 1517년 비텐베르크(Wittenberg) 성당 문 앞에 ‘95개 조항 반박문’을 붙이면서 종교개혁이 시작되었다.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종교적으로 여러 분파가 생겨나고(가톨릭, 개신교, 개혁파) 사회적으로도 가톨릭 보수 집단, 시민 개혁 집단, 혁명적 집단 등으로 분화되었다. 결국은 보수와 개혁 간의 갈등, 농민과 자본가 간의 갈등, 구교와 신교 간의 갈등이 종교 분쟁으로 이어졌다. 다행히도 분쟁은 1555년에 아우크스부르크 종교 화의(和議)로 종결되었다. 하지만 신앙의 자유는 개인이 아니라 제후의 결정에 따르도록 결정되었다. 즉, 어떤 지역의 종교는 그 지역을 다스리는 제후가 가톨릭과 개신교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결정할 수 있게 하였고 그곳에 사는 거주민은 제후의 종교를 따라야 했다.
--- p.16~17

칸트는 이성의 독단적인 사용을 경고한다는 의미에서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이라는 비판서들을 저술하였다. 이는 그가 결코 이성을 정말로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었고, 보다 정제된 이성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그의 관심은 르네 데카르트(1596~1650)가 무한하다고 주장한 이성과 영국의 경험론에 의해 제기된 인간 인식 능력에 있었다. 데카르트는 인간의 이성은 무한하다고 권리를 부여하지만, 칸트는 이성의 한계를 명확히 했다. 그리고 영국 경험론에 의해 제안된 이론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버리는 작업을 했다. 그래서 그는 인식에서 경험론자들과는 다르게 어떤 대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것의 판단 방식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대상은 우리의 인식에 따르는 것이지 인식이 대상에 따르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를 위해 칸트는 ‘비판’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내었고, 초감각적인 것으로부터 경험을 분리하는 작업에 착수하였다.
--- p.121

엥겔스는 1844년 9월에 영국에서 독일의 부퍼탈 바르멘으로 돌아온 후에 이전과는 다른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1844년 6월에 프로이센 정부는 노동자들의 커다란 반발에 부딪치고 있었다. 즉 프로이센의 변방인 슐레지엔에서 열악한 작업환경과 낮은 보수에 불만을 품은 직조공들이 봉기했고, 이것을 계기로 다른 분야의 노동자들까지도 스트라이크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이런 노동자들의 봉기는 프로이센 정부에 불만을 품은 라인강 부근의 시민 조직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노동자의 편에서 모든 생각과 활동을 집중했던 엥겔스도 당시에 야당을 지지하기 위해 라인란트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사회주의자인 모제스 헤스와 접촉했고, 헤스와 협력하여 화가들이나 시인들과 함께 1844년 가을부터 부퍼탈 엘버펠트에서 여러 가지 노동지원 활동들을 열성적으로 하였다. 1845년 2월에 엘버펠트 연설에서 엥겔스는 공산주의 사회에 대해 소개하고 홍보했는데, 이로 인해 그는 지방정부로부터 모든 공적 집회를 금지당하기도 했다. 그는 언더그라운드에서 (당시의 정부가 주장하는) 불법적으로 일하는 사회주의 집단들을 서로 연결하여 공동전선을 펴려고 노력했으며, 영국 사회주의자 그리고 차티스트주의자들과의 접촉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갔다.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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