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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의 소설과 소설의 6.25

6.25의 소설과 소설의 6.25

[ 양장 ] 푸른사상 평론선-10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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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2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605g | 153*224*30mm
ISBN13 9791130800196
ISBN10 113080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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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윤식
1936년 경남 진영 태생. 문학평론가, 서울대 명예교수. 저서로 [다국적 시대의 우리 소설 읽기] [기하학을 위해 죽은 이상의 글쓰기론] [임화와 신남철] [한일 학병세대의 빛과 어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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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통치하에 놓인 한국인의 전망이 조국의 회복과 독립으로 향해 있었다고 일반적으로 말할 수 있는데, 이는 국민국가에 기반을 둔 18, 9세기에 등장한 세계사적 흐름에 뿌리를 둔 것이어서 유독 일본과 한국 사이에서만 마주친 경우는 아니라 할 것이다. 이 국민국가가 빚어낸 생각을 골똘히 연구한 고명한 앤더슨의 『상상의 공동체』(1983)에 따르면 내셔널리즘에는 세 가지 형태의 단계별 유형이 있는 바, 첫 번째가 미국 중심의 크레올(creole) 내셔널리즘, 둘째가 유럽 중심의 언어(자국어 vernacular) 내셔널리즘, 세 번째가 공적(official) 내셔널리즘(일문판에서는 ‘公定 내셔널리즘’이라 함) 등이다(제4판에는 2차 대전 이후의 새로운 내셔널리즘이 추가되어 있음).
이중 식민지 시대의 한일 간의 문제는 공적 내셔널리즘 범주에 해당된다.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 식민지 통치를 위해 본국이 사용한 언어가 이에 해당된다. 본국의 현상이 이미 언어 내셔널리즘에로 치닫자 지배층(왕족, 귀족층)의 언어와 구별되기 시작했고 이를 돌파하기 위해 식민지에다 공적 언어 사용을 강요했다. 제국 일본도 한국 통치에 이 방법을 사용했다고 범박하게 말할 수 있다. 곧 식민지에 본국처럼 중앙집권적 학교 제도를 도입했고, 그 제1언어를 본국의 공적 언어인 이른바 ‘국어’로 했으며, 이를 통해 원주민은 지식 및 출세를 보장받을 수 있었다. 여기에서 문제된 것이 원주민 측의 이른바 이중어 사용이다. 이에 민첩했던 원주민 지식인이야말로 통치의 결정적 몫을 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그들 자체의 의식 구조의 이중성에서 왔다.
---「이중어 글쓰기의 어떤 초극 현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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