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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높이로 공을 던져라 2

가슴높이로 공을 던져라 2

: 5남매 수재로 키운 포항 농부의 자녀 교육 이야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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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426g | 152*210*20mm
ISBN13 9788993027495
ISBN10 8993027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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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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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그런 지혜로운 생각을 해냈는지 모르지만 어부들은 고기마다 다른 미끼, 다른 낚시, 다른 그물을 씁니다. 어떤 때는 작은 항아리 같은 그릇을 낚시로 쓰기도 하고, 어떤 고동을 잡을 때에는 그물로 된 입이 작은 바구니에 미끼를 넣어 잡기도 하고, 게 같은 놈을 잡을 때에는 아주 가늘고 엉성한, 코가 듬성듬성한 그물을 씁니다.
--- p.17

우리 아이들이 텔레비전과 컴퓨터, 스마트폰에 빠져 산다면 정신은 물론 육체까지 허약해질 수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체격은 과거보다 많이 커졌지만 체력은 오히려 예전만 못한 것도 이와 관계있는 것 아닐까요? 아이들에게 심심한 시간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심심해야 책도 읽고 운동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 p.48

아이들이 미리 이야기를 다 알고 있으면 흥미가 떨어져 잘 읽지 않을 것이라고 염려하실 분이 혹시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염려는 전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정확히 그 연령이 언제인지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들은 아는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읽습니다.
--- p.78

“누가 너보고 그걸 먹으라고 하더냐? 왜 어린것이 고추는 먹는다고 이 야단이냐? 누가 시키기라도 하더냐?”
그렇습니다. 어린아이에게 그 매운 고추를 먹으라고 시킨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히려 어른들은 먹지 말라고 말렸습니다. 그런데도 아이들은 왜 그렇게 그것을 먹어 보려고 애를 썼을까요?
--- p.92

다른 과목들은 어느 정도 재미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수학이라는 학문은 재미나게 시작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거기에 과외 선생님이란 낯선 사람이 가르친다고 하면 더 두렵고, 아이들 마음속에 수학에 대한 경계심부터 먼저 생기지 않겠습니까?
--- p.105

누가 뭐라고 해도 영어 공부의 핵심은 듣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듣기는 공부가 아닙니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대부분 사람들은 이것을 잘 모르는 것 같고, 너무 쉽기 때문인지 실천은 별로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일은 모두 우리 부모의 몫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가 영어를 할 줄 몰라도 들려주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p.116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과 언제까지나 같이 살 수는 없습니다. 우선은 도와주는 일이 쉽고 편할지 모르지만 나중에는 부모 없이 살아갈 때가 오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 인생의 승패는 우리가 그 자생력을 미리 얼마나 잘 키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아이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조금 어려워할 때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도 스스로 애쓰며 일어날 수 있도록 참을 줄도 아는 부모, 뿌리내림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 p.151-152

농사짓는 데도 고수는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몇 날 며칠 새를 쫓는다고 야단을 칠 때에도 느긋하게 게으름을 피우다가 새들이 알을 품을 시기를 기다려 파종을 하는, 그야말로 고수 농군입니다. 봄날 새소리로 떠들썩하던 골짜기가 갑자기 조용해지고 새들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대부분 새들이 보금자리에서 알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고수 농군은 바로 이때 콩 씨를 뿌립니다.
--- p.184

그해도 그다음 해도 또 그다음 해도 우리 밭은 무엇이나 심으면 다른 집 밭보다 더 잘되었습니다.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미련한 나는 성서를 통독하다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바로 성경에 나오는 안식년이 생각난 것입니다. 비록 반년 안식에 불과했지만, 우리 밭은 그해 이스라엘의 안식년을 맞이한 것이었습니다.
‘그 반년 안식의 효과가 이렇게 크다니!’
---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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