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진화하는 대학도서관

진화하는 대학도서관

: 이용자 관점에서 살펴본 대학도서관의 문제와 대안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4
베스트
출판/서점 top20 3주
정가
32,000
판매가
32,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관련상품

진화하는 대학도서관
[도서] 진화하는 대학도서관
지넷 우드워드 저/이윤희 역 한울엠플러스
0% 46,000
진화하는 대학도서관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494g | 153*224*17mm
ISBN13 9788946068964
ISBN10 894606896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대학도서관이 변화하는 대학교 환경의 요구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학내 영향력이 그만큼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더라도 학내 의사결정권자의 철저한 검토를 통과해야만 실행에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도서관의 가장 핵심적인 업무는 대학교 구성원의 연구와 교육 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일이다. 동시에 대학도서관은 모기관인 대학교의 규정과 절차를 따라야 하는 학내 여러 행정부서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한정된 학내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른 행정부서와 경쟁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도서관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 학내 의사결정권자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하는 상황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대학도서관의 임무를 수행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도서관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다.
---「1장 대학도서관의 개혁」중에서

학생과 교수를 비롯한 학내 구성원들이 계속해서 도서관 직원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도서관이 ‘창고’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피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도서관 이용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과는 별개로 말이다. 뒤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최근 들어 고등교육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미국의 주의회 의원과 관련 단체에서는 고등교육이 과연 국민의 권리라고 할 수 있는지 의심하기 시작했으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비 부담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많은 대학교의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 역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러분이 만약 대학교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라면 보이지 않는 도서관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기 위해 부족한 예산을 지출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물론 누군가는 사무실에서 정리 업무를 하고 있었으며, 또 누군가는 상호대차 신청 자료를 찾기 위해 서가에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창고 관리와 관련된 업무는 아니다. 창고를 관리하는 직원과 교수의 급여 수준이 비슷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보는 이에 따라 도서관에는 근로학생들만 근무한다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3장 이용자 서비스 담당 직원」중에서

가상 도서관에서 이용자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누구나 기본적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간단한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도 비치하고 있으며 간단한 사용법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또, 모든 직원의 컴퓨터에는 자신이 찍은 사진 파일을 편집할 수 있는 디지털 이미지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다. 한편 성인 대학생들은 언제나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한정된 시간을 가능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리 말해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패스파인더나 미디어 프로그램 그리고 각종 안내 자료는 핵심에 초점을 맞춰서, 가능하면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4장 좋은 공간, 편안한 공간」중에서

학생과 교수들의 머릿속에 여전히 남아 있는 ‘사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언제쯤 사라질 수 있을까? ‘사서’의 명칭을 바꿔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 생각한다. 본질과는 동떨어진 피상적인 접근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충분히 인정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효과를 우리는 의심의 눈초리로만 바라보고 있다. 지식분석가(knowledge analyst), 정보전문가(informationist), 프로젝트 정보전문가(project information specialist) 같은 낯선 직함이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이를 통해 이용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서직의 새로운 면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 시도해 보는 것도 나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6장 21세기 도서관으로의 전환」중에서

미국 볼주립대학교(Ball State University) 도서관은 ‘임베디드 사서(embedded librarian)’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시작한 혁신적인 대학도서관 가운데 한 곳이다. ‘임베디드’라는 단어는 전쟁터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기 위해 파견된 ‘종군기자(embed)’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전쟁터의 소식을 직접 취재하는 종군기자처럼 임베디드 사서는 직접 강의실을 찾아가야 한다. …… 임베디드 사서는 수강생들과 이메일을 주고받거나 관련 게시판에 글을 올릴 수 있으며 특정 과제에 적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일정한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진행되는 기존의 도서관 교육과 달리 임베디드 사서는 이용자들이 연구 주세를 선택해야 하거나 어려운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처럼 가장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강의를 함께 듣는 학생들에게 다른 학생들의 질문과 답변은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
---「7장 대학도서관 혁신의 시작」중에서

대학교 운영의 기업화와 같은 변화를 인식할 수 있도록 대학도서관에서 학내 구성원을 고객(customer)으로 지칭하는 것은 나름 의마가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불쾌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21세기 대학도서관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과거 학문의 전당으로 존재했던 대학도서관에 대한 애착을 이제 내려놓아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도서관에 무언가를 요구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었지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후원자(patron)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사실 후원자라는 단어는 무엇을 받는 사람이 아닌 주는 사람을 연상하게 한다. 예를 들어 예술 분야의 후견인 혹은 후원자를 생각해 보자. 이들의 역할은 예술가에게 무엇을 요구하기보다는 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데 있다. 이에 반해 고객은 양질의 자료와 최신 시설, 최상의 서비스를 요구하며 자신의 니즈에 초점을 맞춘 도서관을 기대한다. 하지만 도서관의 요구나 기대에 부흥할 생각은 전혀 갖고 있지 않다.
---「10장 대학도서관의 성과 평가」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2,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