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초록발광

초록발광

: 태양의 시대, 녹색 사회로 가는 정의로운 전환의 길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18g | 153*224*30mm
ISBN13 9791155310199
ISBN10 115531019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조승수 : 이사장. 17·18대 국회의원이다.
장영배 : 이사. 공공연구노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지부장이다.
반영운 : 이사.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이다.
서왕진 : 이사. 서울시장 비서실장이다.
이근행 : 이사. 한살림생산자연합회 부장이다.
하승수 : 이사.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다.
박진희 : 소장. 동국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이다.
한재각 : 부소장.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진우 : 부소장. 에너지시민연대 정책위원이다.
이강준 : 연구기획위원.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다.
이상헌 : 연구기획위원. 한신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이다.
엄은희 : 연구기획위원.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이다.
유정민 : 연구기획위원. 안양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이다.
김병윤 : 연구기획위원.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연구교수이다.
이정필 : 상임연구원. 《레디앙》 기획위원이다.
김현우 : 상임연구원. 레드북스 공동대표이다.
조보영 : 상임연구원. 해움터 대표이다.
이보아 : 상임연구원. 녹색당 탈핵특별위원회 위원장이다.
손은숙 : 비상임연구원. 노동당 은평구당협 공동위원장이다.
유예지 : 비상임연구원. 태국 출라롱꼰 대학교 국제개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권승문 : 비상임연구원. 녹색연합 에너지기후국 활동가이다.
편자 :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2009년 8월에 창립한 에너지·기후 분야의 진보적 싱크탱크다. 우리 사회의 에너지 전환 방향을 선도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노동자, 농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처지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생산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착한 에너지 기행》, 《탈핵》, 《기후정의》, 《나쁜 에너지 기행》, 《밥상의 전환》이 있다. 홈페이지는 http://www.enerpol.net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핵 발전이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성이 높은 에너지원이라는 것은 ‘만들어진 신’이다. 발전 과정의 경제성은 높을지 모르지만, 여기에는 화력 발전소에 견줘 수배에 이르는 건설 비용과 대출 이자, 폐기물 처리 비용과 폐로 비용 등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계 유수의 연구 기관들이 대출 이자만 감안해도 핵 발전의 경제성이 화력 발전보다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쏟아낸 바 있다. 핵 발전이 녹색 에너지라는 것도 허구다. 국제에너지기구는 2030년까지 각 수단별로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볼 때 핵 발전은 10퍼센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예상했다. 에너지 효율을 통한 수요 관리가 50~60퍼센트를 차지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가 20퍼센트 정도를 차지한다. 보수적인 국제기구조차 핵 발전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은 힘들다고 강변하고 있는 것이다.--- pp.92-93

피크 시간이 아닐 때 주로 작용하는 기저부하의 수요를 낮추면 탈핵을 더욱 쉽게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밤 시간대와 휴일이 바로 이때다. 심야 시간과 휴일에 작업하는 곳은 어디인가? 바로 제조업 공장과 IT업체의 사무실, 대형 할인 유통점, 편의점이다. 심야의 조명 아래서 노동자들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가로막는 현장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탈핵을 하면서 노동의 인간화도 달성할 수 있는 노동 시간 단축법 3종 세트는 어떨까? 제조업 노동자에게는 심야 노동 제한법, 사무직 노동자에게는 ‘칼퇴근법’, 서비스 유통업 노동자에게는 대형 매장과 편의점의 휴무 의무화와 운영 시간 제한법이 적절할 것이다. 노동자와 노동조합이 탈핵에 나서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분명하지 않은가?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조합원이든 비조합원이든, 노동 시간을 단축해 탈핵도 하고 인간답게도 살아보자.--- pp.146-147

2000년에 주택용과 일반용 전기 요금이 각각 킬로와트당 94.2원, 106.04원이었던 반면 산업용은 고작 58.3원에
불과했다. 당연히 원가 회수율은 그만큼 낮았다. 2010년 현재 주택용이 103.3원, 일반용이 98.9원이지만 산업용 요금은 여전히 76.6원밖에 되지 않는다. 주택용과 일반용은 애당초 높게 책정된 것이고, 산업용 전기 요금 인상은 이제야 요금 간 불평등을 바로잡는 과정에 불과하다.--- p.201

배출권 시장이 매우 불안정하다는 것도 이 제도가 얼마나 위험한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시범 기간이던 2005년 이후 6개월 동안 배출권 가격은 톤당 8.57유로에서 무려 29.80유로까지 네 배 정도 폭등했지만, 2007년 말에는 배출권이 남아돌면서 가격은 톤당 0.3유로까지 떨어졌다. 또 1차 감축 기간인 2008년 말에는 다시 톤당 25유로로 올라갔지만, 지난 12월 말에는 톤당 6.5유로로 다시 폭락했고, 올해는 1~2유로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배출권 가격이 떨어지면 기업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할 이유가 없다. 직접 줄이는 것보다 배출권을 사서 메우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p.240

이런 시도가 가능했던 것은 조선 산업과 풍력 발전기 제조 설치 산업이 무척 비슷하고, 세계 풍력 시장, 특히 해상 풍력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 산업의 설비와 노동자의 숙련도, 그리고 관련 부품 업체들의 생산 능력은 풍력 발전기의 생산과 설치에 필요한 능력과 대단히 비슷하다. 특히 해상 풍력 산업의 경우에 더욱 그렇다. 게다가 풍력 산업의 급격한 성장세는 조선 산업의 전환을 수용할 만한 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계풍력협회가 2005년 전망에서 2030년 세계 시장 규모를 300기가와트로 예상하다가 2009년에는 2300기가와트로 수정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5년 뒤에는 세계 풍력 발전 시장이 조선 시장의 두 배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p.284

자원이 집중돼 있는 버마의 산악, 해안, 국경 지대에는 소수 민족들이 산다. 무분별한 개발 과정에서 버마 ‘국민’의 30~40퍼센트인 134개가 넘는 소수 민족들은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로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있다. 특히 국제노동기구 등 국제 사회는 오래전부터 강제 노동의 심각성을 강조해왔으며, 한국 정부를 비롯한 회원국들에게 강제 노동을 지원하거나 방조하지 말라고 주장해왔다. 대우인터내셔널이 버마 군부에 재래식 무기를 밀매하다 형사 처벌을 받은 사건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 p.33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