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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3년 09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420쪽 | 128*189*30mm |
| ISBN13 | 9788970439396 |
| ISBN10 | 8970439390 |
신경과 매뉴얼
: 전공의들이 쓴, 의과대학생, 전공의를 위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저
|
고려의학
|
2013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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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학/간호 계열 top100 2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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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과대학생들이 이론을 배우고 병원 실습 과정을 거치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중의 하나로 ‘신경과학’을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공의 수련과정에서도 타과 전공의뿐만 아니라 신경과 전공의들조차도 초년 시절에는 신경과 환자를 대함에 있어 막연한 두려움과 긴장을 느끼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아마도 신경과와 관련된 신체 부위의 해부학적 복잡함과, ‘신경’영역의 특성 상 매우 다양한 병태생리 및 증상 발현이 가능하고, 그에 따라 정확한 감별진단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일 것입니다.
‘신경과학’이 워낙 방대한 양의 학문이기에 하나의 작은 책으로 모든 내용들을 엮는다는 것이 당연히 어렵겠지만, 임상에서 신경과 환자에 접근함에 있어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매뉴얼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본 신경과학 교실에서 학생들과 전공의들(특히 신경과 초년 전공의 및 타과 전공의)을 위한 매뉴얼 핸드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신경과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증상들과 질환들을 중심으로 다뤘는데, 보통 임상학과 매뉴얼들과 다른 점은 해당 증상/질환에 대해 접근부터 치료까지의 모든 과정을 언급하기보다는, 주로 환자의 감별진단을 위한 초기 접근 단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했다는 점입니다.
병력 청취부터 이학적/신경학적 검진으로 이뤄지는 초기 과정은 신경과 의사로서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진단적 검사 기술의 발달로 많은 전공의들이 손쉽게 검사에만 의존하려 하기에, 본 매뉴얼에서는 기본적인 과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했습니다. 본 매뉴얼을 바탕으로 환자의 감별진단을 시행한 후, 다음 단계인 최신 진단법이나 치료법(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등에 대해서는 각종 교과서 및 문헌 고찰을 통해 스스로가 지식을 업데이트해야 할 것입니다.
본 의국에서 전공의 수련과정을 막 마치고 현재 공중보건의사로 재직 중인 여러 제자들이 전공의 수련과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집필해 주었는데, 김준순 군을 포함해 집필에 참여해 준 제자들과 검토 과정에 애써준 전공의들에게 고마움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고, 출판 과정에 많은 도움을 주신 고려의학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바입니다. 첫 작업인 만큼, 내용과 형식에 있어 여러 부족한 점이 있을 것입니다.
본 매뉴얼을 보고 실제로 활용함에 있어 개선, 수정되어야 할 내용 및 오류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neurologymanual@hotmail.com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시면 추후 개정판 출판에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본 매뉴얼이 많은 의과대학 학생들과 전공의들의 신경과학 학습 및 임상 진료 활용에 밑거름이 되길 기원합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 전범석
‘신경과학’이 워낙 방대한 양의 학문이기에 하나의 작은 책으로 모든 내용들을 엮는다는 것이 당연히 어렵겠지만, 임상에서 신경과 환자에 접근함에 있어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매뉴얼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본 신경과학 교실에서 학생들과 전공의들(특히 신경과 초년 전공의 및 타과 전공의)을 위한 매뉴얼 핸드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신경과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증상들과 질환들을 중심으로 다뤘는데, 보통 임상학과 매뉴얼들과 다른 점은 해당 증상/질환에 대해 접근부터 치료까지의 모든 과정을 언급하기보다는, 주로 환자의 감별진단을 위한 초기 접근 단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했다는 점입니다.
병력 청취부터 이학적/신경학적 검진으로 이뤄지는 초기 과정은 신경과 의사로서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진단적 검사 기술의 발달로 많은 전공의들이 손쉽게 검사에만 의존하려 하기에, 본 매뉴얼에서는 기본적인 과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했습니다. 본 매뉴얼을 바탕으로 환자의 감별진단을 시행한 후, 다음 단계인 최신 진단법이나 치료법(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등에 대해서는 각종 교과서 및 문헌 고찰을 통해 스스로가 지식을 업데이트해야 할 것입니다.
본 의국에서 전공의 수련과정을 막 마치고 현재 공중보건의사로 재직 중인 여러 제자들이 전공의 수련과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집필해 주었는데, 김준순 군을 포함해 집필에 참여해 준 제자들과 검토 과정에 애써준 전공의들에게 고마움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고, 출판 과정에 많은 도움을 주신 고려의학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바입니다. 첫 작업인 만큼, 내용과 형식에 있어 여러 부족한 점이 있을 것입니다.
본 매뉴얼을 보고 실제로 활용함에 있어 개선, 수정되어야 할 내용 및 오류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neurologymanual@hotmail.com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시면 추후 개정판 출판에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본 매뉴얼이 많은 의과대학 학생들과 전공의들의 신경과학 학습 및 임상 진료 활용에 밑거름이 되길 기원합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 전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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