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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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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430g | 170*220*20mm
ISBN13 9788966550326
ISBN10 896655032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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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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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홍성담
홍성담은 1955년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태어났다.
1989년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출전에 보낸 걸개그림 ‘민족해방사’의 슬라이드 필름을 제작·배포한 주동자로 지목되어 3년의 실형을 살았다. 1990년 국제엠네스티는 그를 ‘올해의 양심수 3인’으로 선정했다.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제1회 광주비엔날레(1995)와 제3회 광주비엔날레(2000)에 한국 작가로 참여했다. 주요 작품으로 [오월광주민중항쟁 연작 판화 ‘새벽’]과 [‘야스쿠니의 迷妄’ 연작], 환경문제에 관한 글 그림 [나무 물고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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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담의 그림소설 『바리』를 읽으면서 나는 화가 홍성담의 두 가지 면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는 세상에 민중미술의 화가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투사적인 화가였기 때문에 옥살이도 하였지만 그 투지를 굽히지 않아 지금도 그 정신과 이념을 바탕으로 작업하고 있는 민중미술가임에 틀림없다.
그런 민중미술 운동 속에서도 홍성담은 민중 또는 민속적인 삶에 대한 무한한 그리움을 보여주곤 했다. 그가 민중미술이 고조되어 있을 때 『운주사 와불』 연작을 펴낸 것은 그런 그의 마음속을 저버리지 않은 것이었다.
그는 진작부터 이야기가 있는 그림에 관심이 많았다. 작품 속에 이야기를 넣기도 했고, 『5월 항쟁도』를 50부 연작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 ‘바리데기’라는 무속 신화를 그림으로 그리다가 급기야는 자신의 꿈을 그림과 함께 이야기한 것이 이 그림소설 『바리』이다. 그래서 그림도 글도 생경한 구석이 없고 보는 이에게 호소하는 힘이 있다.
어쩌면 홍성담이 본래 하고 싶었던 예술은 이것이었는지도 모른다. 다만 세월이 급박하여, 또는 젊음의 투지가 강하여 오랫동안 가슴에 품었던 것을 이제는 풀어놓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고 그의 연륜도 깊어졌다는 얘기다.
- 유홍준 미술평론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화가 홍성담이 바리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엮은 것을 보다가 나는 불현듯 그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았다. 홍성담에게 아직 하지 못한 말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저자의 말대로 글의 양식은 중요하지 않을지 모른다. 홍성담은 화가로서 자신의 무의식에 어른거리는 세계를 필사적으로 그리려고 했으며 그것을 다시 또 언어로 표현하고자 한 듯하다. 그래서 이 책에 있는 글은 그림 같고 그림은 글 같은 어지러움을 일으킨다.
눈 밝은 독자들은 알겠지만 그는 바리를 정치적 혹은 도덕적 눈으로 바라보지 않았다. 그에게 바리는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모든 목숨붙이들이다. 박해자로 나타나기도 했다가 누이로 나타나기도 했다가, 연인으로 혹은 화가 자신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아마도 지금껏 민중화가 홍성담이 받은 박해와 우리의 힘겨웠던 역사, 그의 남성으로서의 자의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게 아닌가 싶다. 홍성담은 장르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자신의 예술적 영혼을 이 책에 고스란히 펼쳐놓았다.
공지영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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