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망망대해를 홀로 건너며 뜨거운 태양에, 매서운 폭풍우에, 누구도 봐주지 않는 외로움에 허덕일 때 슬며시 “괜찮다”고 말해 줄 가이드.
- 박세림 (《1970, 인숙》, 《오늘, 밀수범 잡으러 갑니다》)
두 저자는 발상과 기획에서부터 연재, 계약에 이르기까지 실전에서 ‘진짜’로 만나는 질문을 모아 성실하게 답변한다. 웹툰 창작 FAQ 같은 이 책과 함께라면 창작을 보다 즐길 수 있을 듯하다.
- 서이레 (《VOE》, 《정년이》)
내가 만든 이야기 속에서 길을 잃었다면 『스토리, 꼭 그래야 할까?』가 알려 주는 대로 따라가 보기를. 나는 이 책을 읽고 이번 달 콘티를 해결했다.
- 장구 (《피치 소르베》)
연재형 콘텐츠계의 ‘베어 그릴스’ 같은 작법서!
- 전분 (《조선롹스타》, 《하렘에서 살아남기》)
혼자 하는 여행 중에 길을 잃었다면?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이 자리를 벗어날 수가 없다. 바로 그 자리에서부터 함께 걸어가며 작가에게 격려를 주는 소중한 작법서.
- 정영롱 (《알아집니다》, 《남남》)
웹툰을 준비하며 스스로에게 한 번씩 했던 질문들이 전부 담겨 있다. 쉽게 답을 얻기 힘든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것은 물론 편안한 길로 이끌어 주는 마법 같고 다정한 책.
- 지필 (《불사의 저주》)
막연히 떠오르는 질문부터 물어보기 다소 민망한 질문들까지 답답한 궁금증 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해질 때 “누구에게 어디에다 무엇을 물어봐야 해?”라고 엉엉 우는 작가들에게 추천한다.
- 탐토 (《차가운 장례식》, 《호걸옹주》)
스토리텔링 레스토랑을 열기 위한 요리책이다. 음식이 맛없다고 느낄 때마다 펼쳐 보면 적절한 양념을 발견할 것이다.
- 한혜연 (《빵굽는고양이》, 《애총》, 《기묘한 생물학》)
펼친 책에서 온기가 느껴진다. 춥고 고독한 창작의 방에 한가득 따스함을 안겨 주는 고마운 책.
- 홍성호 (《보살님이 캐리해!》, 《솔라보이》)
‘웹툰’을 ‘연재’하기 위한 명확한 가이드. 연재에 대한 막연한 고민에 시의적절하고 분명한 해결법을 제시한다.
- AJS (《느린 장마》, 《27<b>-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