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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숲을 닮은 배움공동체

아름다운 숲을 닮은 배움공동체

: 한 아름 끌어안아 나다운 큰 숲을 닮은 인창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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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45*210*20mm
ISBN13 9791197681134
ISBN10 119768113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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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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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아름다운 숲을 닮은 우리들의 배움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한 학생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힘을 합해야 한다고 합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잘 성장하여 이 세상에서 당당하게 서게 하려면 교사, 학부모 그리고 지역이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근의 초, 중, 고가 연계한다면 학생들의 성장을 도와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학교 안에서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집중하고, 학부모들께는 학생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고, 언제나 함께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만들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03-학교장 편지」중에서

선생님, 생활하시다 보면 불편한 것도 있고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것을 하고 싶을 때도 있을 겁니다. 어떤 아이디어가 번뜩 떠올랐을 때는 주저하지 마시고 말씀해 주세요. 제 방의 문은 항상 열려 있고요. 메신저도 열심히 살펴봅니다.^^ 바로 방법을 찾아보자고요. 한 사람의 생각에서 시작한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을 거치게 되면 훌륭하게 바뀌는 경우를 참 많이 보았습니다. 우리 선생님의 경험과 지혜는 합치면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되지요.
---「12-3월 첫 주 금요일 아침에 선생님들께 보낸 편지」중에서

소설가 박완서의 수필을 다시 꺼냈습니다.
우리 학교는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를 하고 있는데, 저는 ‘교장쌤과 박완서 읽기’를 개설했습니다. 8명의 친구가 신청을 했습니다. 박완서는 우리 지역과 인연이 있습니다. 인근 구리인창도서관에는 별도의 박완서 자료실이 있고, 구리시는 박완서 기념관을 짓고 있다고도 합니다. 저는 박완서를 요즘 친구들이 알면 좋겠다는 생각에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라는 수필집을 선택해 읽어 보려고 합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배경이 지금 아이들이 결코 쉽게 이해하기가 어렵겠지만, 그래도 조금씩 밑줄을 그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읽어 보려고 합니다. ‘선생님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은 우리 학교 도서관에서 하는 책과 친해지기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6명의 교사가 나섰고 아이들이 희망하여 팀이 구성되었습니다. 특별한 형식도 없고, 정해진 장소와 시간도 없습니다. 모인 사람끼리 약속하여 만나서 책을 읽는 겁니다. 8명의 아이를 빨리 만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9-꼴찌에게 보내는 갈채」중에서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한 줄로 서기보다는 지금 배우는 공부를 바탕으로 ‘자존감, 삶과 연계, 자주성’이라는 역량을 키워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갖기를 원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국어과와 사회탐구과목에 대해, 그리고 세 번째 이야기는 융합과목과 특색과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변의 어른들께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에게 말씀하실 때는 제대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24-인창고는 미적분을 배우면 기하를 배울 수 없다면서요?」중에서

요즘은 올해 사용한 학교 예산을 살펴봅니다. 학생들 활동실이나 교사들 수업카페를 꾸밀 돈이 있나 찾아보는 거지요. 빠듯하지만 여기저기 남은 돈을 긁어모아 봅니다. 학생회실도 꾸며야 하고요, 연극동아리실도 제대로 꾸며 주고 싶네요. 이래저래 올해가 가기 전 학생회실을 정비하는 일과 교사들 수업카페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일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 예산 중 수업에 사용할 수 있는 돈이 얼마나 있을까? 벌써 걱정입니다.
---「26-손님이 오시면 꼭 자랑한단다」중에서

아무래도 난 오늘 아침에 보석 하나를 발견한 것 같다. 이 친구의 이야기를 빨리 우리 땅의 어른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꼬박 노트북을 두드렸다. 덴마크에 와서야 머리로만 알고 있던 보석을 직접 보았다. 지윤이는 지금 내 눈앞에서 자기 생각을 들려주는 귀한 보석이고, 나머지 26개의 보석이 여기에 함께 머물고 있다. 뿐이랴. 우리 학교에는 800개 가까운 보석이 반짝이고 있으니 내 마음이 넉넉해진다.
---「33-Day 5&6. 어설픈 교육」중에서

세상은 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한가 봅니다. 아이들은 컴퓨터 화면만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선생님들이 시간 내내 강의만 하시는 것도 아닙니다.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경험을 키우도록 수업을 디자인하십니다.
---「40-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 만들기」중에서

학교를 둘러싼 담론은 참 많습니다. 변해야 한다고, 바꾸어야 한다고 진단과 치료법이 넘칩니다. 하지만 학교 안에는 다른 어느 사회보다도 다양한 시선이 있습니다. 50대의 시선, 40대의 시선, 30대의 시선, 20대의 시선 그리고 10대의 시선이 다 존재합니다. 하나의 사물이나 사안을 바라보는 시선이 연령대에 따라 다양합니다. 그러니 얼마나 좋은가요. 내가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을 다른 연령대의 시선이 알려주잖아요. 제 방 앞에 있는 칠판에 아이들 목소리가 와글와글합니다.
---「52-다양한 시선이 있어 학교가 참 좋다」중에서

아직도 우리 아이들, 어리게만 보시나요? 아직도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탐구학습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직도 우리 아이들은 어른이 꽉 쥐고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직도 학교에서 하는 교육활동이 걱정되시나요? 학교는 학교교육과정에 따라 움직이는 곳이에요. 우리 학교는 행복한 교육으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큰 목표이고요. 학교에서 하는 교육활동은 절대 허투루 하지 않지요.
---「57-학교자율과정 운영 주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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