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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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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

: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은 그 영화를 다시 볼 수밖에 없다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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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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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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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1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3.1만자, 약 6.9만 단어, A4 약 145쪽?
ISBN13 979116040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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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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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근본으로 미완성일 수밖에 없으면서도 마치 제대로 완성된 것처럼 너스레를 떨 수밖에 없는, 영화라는 예술의 속성이 매혹적이면서도 때로 귀엽다. 그리고 100년 넘는 영화의 역사라는 것이, 어떻게든 그 틈새를 채우기 위한 안간힘이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영화와의 스킨십이란 바로 그 틈새를 어루만지는 것이다.
---「작가의 말」중에서

그때만 해도 감독들이 다른 누군가의 영화를 좋아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거나, 어떤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게 느껴지던 시절이었다. ‘다른 영화는 잘 안 봐요’라고 말하는 것이 꽤 멋져 보이던, 혹은 그것이 감독의 자존심처럼 느껴지던 때였다. 그래서 대화를 시작하자마자 “새로 나온 『이나중 탁구부』 봤어요?”라거나 “나는 『멋지다 마사루』가 더 좋아”라고 얘기하는 모습이 무척 신선했다. 심지어 김지운 감독은 “예전에 [패왕별희]보다 [터미네이터 2]가 훨씬 훌륭한 영화라고 말했다가 완전히 ‘피박’ 쓴 적 있다”는 경험담까지 들려줬다. 그래서 그날의 좌담이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감독군(群)이 등장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만남처럼 느껴졌다.
---「봉준호」중에서

최동훈 감독은 “다들 2016년은 [곡성]의 해가 될 것이라 믿고 있다”고 했고, 김지운 감독도 “시나리오를 봤을 때부터 ‘이건 진짜 미친 이야기’라 생각했다”고 했다. 기사가 나가자마자 ‘봉준호 감독이 급체한 영화 [곡성]’이라는 제목으로 삽시간에 수십 개의 어뷰징 기사가 만들어졌다. 이후 영화가 개봉하고 무려 2시간 36분의 상영시간 동안 ‘탁월한 과잉’으로 좋게 본 사람들이나 ‘공허한 과욕’으로 나쁘게 본 사람들이나 공통적으로 봉준호 감독이 겪은 소화불량을 호소했다. 그럼에도 가벼운 감상을 주고받는 것부터 시작하여, 토론할 만한 가치가 있는 한국 영화가 오랜만에 등장한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쾌감이었다.
---「나홍진」중에서

CGV 전도연관이 생길 때, 전도연이라는 배우의 동시대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얘기한 적 있다. “한국 영화의 지나간 100년과 다가올 새로운 100년을 든든하게 이어줄 이름.” 실제로 이 말이 전도연관 옆에 현판처럼 붙어 있어 가문의 영광이기도 한데, 개인적으로는 한국 배우에게 했던 최고의 찬사였으며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중략)...변영주 감독은 전도연이라는 배우의 위대함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근사하게 얘기했다. “전도연은 과대평가하는 사람조차 과소평가하는 영역이 있는 배우다.” 그 어떤 말로도, 그 누구라도 이 배우의 위대함을 다 표현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신은 원래 평가받는 존재가 아니니까.
---「전도연」중에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부문 여성 후보들께서 저와 함께 일어서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얘기했지만 다들 망설이자, 메릴 스트리프를 지목하며 일어나주길 부탁했다. “메릴, 당신이 일어나면 아마 다들 일어날 거예요.” 메릴이 웃으며 일어나자 그 자리에 있던 여성 제작자, 감독, 작가, 촬영감독, 작곡가, 디자이너가 모두 일어났다. 그 덕분에 프랜시스 맥도먼드는 ‘인클루전 라이더’(Inclusion Rider)라는 두 단어를 힘주어 얘기할 수 있었다. 인클루전 라이더란 영화를 제작할 때 배우와 스태프의 성적·인종적 다양성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보장한다는 내용의 계약조항을 뜻한다. 여성과 유색인종, 성소수자, 장애인 등을 영화 제작 과정에서 배제하지 말고 ‘포함’시켜야 한다는 얘기다. 비록 수상은 못 했어도 객석의 메릴 스트리프는 그 누구보다 환하게 빛나 보였다. 할리우드에서 메릴 스트리프는 바로 그런 존재다.
---「메릴 스트리프」중에서

[영웅본색]에서 “신을 믿나?”라는 질문에 “내가 바로 신이야. 자기 운명을 잡을 수 있는 자가 바로 신이지”라고 당당하게 말했던 주윤발이, 20년 전 시점의 [영웅본색 3]에서는 매염방과의 대화 도중 “운명은 사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냐. 신이 정해놓으셨어”라는 운명론을 얘기한다. [영웅본색 3]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근본적으로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를 묻는다. [영웅본색] 시리즈는 홍콩의 현대사와 겹쳐지는, 우리가 생각한 것 그 이상의 야심적인 프로젝트였다.
---「‘홍콩 누아르’의 발명」중에서

매체 환경이 아무리 변하더라도 진실을 추구하는 저널리즘의 본분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양심선언을 하려는 젊은 공무원(마츠자카 토리)과, 훌륭한 기자로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기 위해 진실을 보도하려는 기자(심은경)는 영화 속에서 이렇게 함께 질문한다. “그렇게 살아도 됩니까? 내버려둬도 됩니까?” 그 질문은 바로 영화를 보는 우리에게 던져진 것이다.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저널리즘 영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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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주성철 기자는 무척 재미난 사람이다. 아쉽게도 방송에서는 그 모습을 다 담을 수 없었지만, 사석에서 얘기를 나누다 보면 ‘역시 재미난 사람이군!’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된다. 놀라운 건 영화 이야기를 하는 주성철은 더 재미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말이 아닌 글이라면 더욱더. 이런 주성철이 영화를 글로 풀어낸 책을 냈다. 책을 읽자마자 그의 밑도 끝도 없는 재미에 모두들 푹 빠져들 거라 장담한다. 레드 썬!
- 봉태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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