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

: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은 그 영화를 다시 볼 수밖에 없다

리뷰 총점9.8 리뷰 47건 | 판매지수 354
베스트
예술 top20 1주
정가
23,000
판매가
20,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658g | 152*225*27mm
ISBN13 9791160405125
ISBN10 1160405123

이 상품의 태그

듄Ⅱ : 메이킹 필름북

듄Ⅱ : 메이킹 필름북

31,500 (10%)

'듄Ⅱ : 메이킹 필름북' 상세페이지 이동

릴리 슈슈의 모든 것

릴리 슈슈의 모든 것

15,300 (10%)

'릴리 슈슈의 모든 것' 상세페이지 이동

영상 연출법 101

영상 연출법 101

15,300 (10%)

'영상 연출법 101' 상세페이지 이동

듄 : 메이킹 필름북

듄 : 메이킹 필름북

31,500 (10%)

'듄 : 메이킹 필름북' 상세페이지 이동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16,200 (10%)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상세페이지 이동

필름메이커의 눈

필름메이커의 눈

18,000 (10%)

'필름메이커의 눈' 상세페이지 이동

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세트

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세트

33,300 (10%)

'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세트 ' 상세페이지 이동

썬킴의 영화로 들여다보는 역사

썬킴의 영화로 들여다보는 역사

17,100 (10%)

'썬킴의 영화로 들여다보는 역사' 상세페이지 이동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35,100 (10%)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상세페이지 이동

밀양 각본집

밀양 각본집

19,800 (10%)

'밀양 각본집' 상세페이지 이동

듄 : 공식 포토 엽서 컬렉션 100

듄 : 공식 포토 엽서 컬렉션 100

19,800 (40%)

'듄 : 공식 포토 엽서 컬렉션 100' 상세페이지 이동

질문하는 영화들

질문하는 영화들

13,050 (10%)

'질문하는 영화들' 상세페이지 이동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14,850 (10%)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상세페이지 이동

와인이 있는 100가지 장면

와인이 있는 100가지 장면

21,600 (10%)

'와인이 있는 100가지 장면' 상세페이지 이동

버닝 각본집

버닝 각본집

19,800 (10%)

'버닝 각본집' 상세페이지 이동

헤어질 결심 포토북

헤어질 결심 포토북

43,200 (10%)

'헤어질 결심 포토북' 상세페이지 이동

아가씨 가까이

아가씨 가까이

19,800 (10%)

'아가씨 가까이' 상세페이지 이동

이동진이 말하는 봉준호의 세계

이동진이 말하는 봉준호의 세계

17,820 (10%)

'이동진이 말하는 봉준호의 세계' 상세페이지 이동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16,200 (10%)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상세페이지 이동

프랑스 요리의 기술

프랑스 요리의 기술

45,000 (10%)

'프랑스 요리의 기술'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난 근본으로 미완성일 수밖에 없으면서도 마치 제대로 완성된 것처럼 너스레를 떨 수밖에 없는, 영화라는 예술의 속성이 매혹적이면서도 때로 귀엽다. 그리고 100년 넘는 영화의 역사라는 것이, 어떻게든 그 틈새를 채우기 위한 안간힘이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영화와의 스킨십이란 바로 그 틈새를 어루만지는 것이다.
---「작가의 말」중에서

그때만 해도 감독들이 다른 누군가의 영화를 좋아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거나, 어떤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게 느껴지던 시절이었다. ‘다른 영화는 잘 안 봐요’라고 말하는 것이 꽤 멋져 보이던, 혹은 그것이 감독의 자존심처럼 느껴지던 때였다. 그래서 대화를 시작하자마자 “새로 나온 『이나중 탁구부』 봤어요?”라거나 “나는 『멋지다 마사루』가 더 좋아”라고 얘기하는 모습이 무척 신선했다. 심지어 김지운 감독은 “예전에 [패왕별희]보다 [터미네이터 2]가 훨씬 훌륭한 영화라고 말했다가 완전히 ‘피박’ 쓴 적 있다”는 경험담까지 들려줬다. 그래서 그날의 좌담이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감독군(群)이 등장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만남처럼 느껴졌다.
---「봉준호」중에서

최동훈 감독은 “다들 2016년은 [곡성]의 해가 될 것이라 믿고 있다”고 했고, 김지운 감독도 “시나리오를 봤을 때부터 ‘이건 진짜 미친 이야기’라 생각했다”고 했다. 기사가 나가자마자 ‘봉준호 감독이 급체한 영화 [곡성]’이라는 제목으로 삽시간에 수십 개의 어뷰징 기사가 만들어졌다. 이후 영화가 개봉하고 무려 2시간 36분의 상영시간 동안 ‘탁월한 과잉’으로 좋게 본 사람들이나 ‘공허한 과욕’으로 나쁘게 본 사람들이나 공통적으로 봉준호 감독이 겪은 소화불량을 호소했다. 그럼에도 가벼운 감상을 주고받는 것부터 시작하여, 토론할 만한 가치가 있는 한국 영화가 오랜만에 등장한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쾌감이었다.
---「나홍진」중에서

CGV 전도연관이 생길 때, 전도연이라는 배우의 동시대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얘기한 적 있다. “한국 영화의 지나간 100년과 다가올 새로운 100년을 든든하게 이어줄 이름.” 실제로 이 말이 전도연관 옆에 현판처럼 붙어 있어 가문의 영광이기도 한데, 개인적으로는 한국 배우에게 했던 최고의 찬사였으며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중략)...변영주 감독은 전도연이라는 배우의 위대함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근사하게 얘기했다. “전도연은 과대평가하는 사람조차 과소평가하는 영역이 있는 배우다.” 그 어떤 말로도, 그 누구라도 이 배우의 위대함을 다 표현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신은 원래 평가받는 존재가 아니니까.
---「전도연」중에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부문 여성 후보들께서 저와 함께 일어서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얘기했지만 다들 망설이자, 메릴 스트리프를 지목하며 일어나주길 부탁했다. “메릴, 당신이 일어나면 아마 다들 일어날 거예요.” 메릴이 웃으며 일어나자 그 자리에 있던 여성 제작자, 감독, 작가, 촬영감독, 작곡가, 디자이너가 모두 일어났다. 그 덕분에 프랜시스 맥도먼드는 ‘인클루전 라이더’(Inclusion Rider)라는 두 단어를 힘주어 얘기할 수 있었다. 인클루전 라이더란 영화를 제작할 때 배우와 스태프의 성적·인종적 다양성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보장한다는 내용의 계약조항을 뜻한다. 여성과 유색인종, 성소수자, 장애인 등을 영화 제작 과정에서 배제하지 말고 ‘포함’시켜야 한다는 얘기다. 비록 수상은 못 했어도 객석의 메릴 스트리프는 그 누구보다 환하게 빛나 보였다. 할리우드에서 메릴 스트리프는 바로 그런 존재다.
---「메릴 스트리프」중에서

[영웅본색]에서 “신을 믿나?”라는 질문에 “내가 바로 신이야. 자기 운명을 잡을 수 있는 자가 바로 신이지”라고 당당하게 말했던 주윤발이, 20년 전 시점의 [영웅본색 3]에서는 매염방과의 대화 도중 “운명은 사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냐. 신이 정해놓으셨어”라는 운명론을 얘기한다. [영웅본색 3]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근본적으로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를 묻는다. [영웅본색] 시리즈는 홍콩의 현대사와 겹쳐지는, 우리가 생각한 것 그 이상의 야심적인 프로젝트였다.
---「‘홍콩 누아르’의 발명」중에서

매체 환경이 아무리 변하더라도 진실을 추구하는 저널리즘의 본분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양심선언을 하려는 젊은 공무원(마츠자카 토리)과, 훌륭한 기자로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게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기 위해 진실을 보도하려는 기자(심은경)는 영화 속에서 이렇게 함께 질문한다. “그렇게 살아도 됩니까? 내버려둬도 됩니까?” 그 질문은 바로 영화를 보는 우리에게 던져진 것이다.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저널리즘 영화」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내가 아는 주성철 기자는 무척 재미난 사람이다. 아쉽게도 방송에서는 그 모습을 다 담을 수 없었지만, 사석에서 얘기를 나누다 보면 ‘역시 재미난 사람이군!’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된다. 놀라운 건 영화 이야기를 하는 주성철은 더 재미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말이 아닌 글이라면 더욱더. 이런 주성철이 영화를 글로 풀어낸 책을 냈다. 책을 읽자마자 그의 밑도 끝도 없는 재미에 모두들 푹 빠져들 거라 장담한다. 레드 썬!
- 봉태규 (배우)
아는 영화에 대한 몰랐던 이야기를 듣는 일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우리는 잘 알지. 왜냐하면 우리는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니까! 가십을 나누며 낄낄 대기도 하고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를 나만 알고 있다며 잘난 척 해도 밉지 않은 이유는 그것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였기 때문이었다고. 히치콕이 얼마나 변태였는지 다들 궁금하지? 그건 나만 알아야지. 그런데 주성철 기자가 이런 이야기들을 엮어서 책으로 낸다니 정말 신난다.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을까. 무려 22년째 오로지 영화를 이야기해온 사람이 들려주는 ‘우리는 모르는 이야기’라니! 그래서 급한 마음에 먼저 읽어봤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 읽어버렸다. 우리가 아는 영화,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이야기까지 고맙게도 기억해주고 들춰내어주어 몹시 반갑다. 한 가지를 두고 오랫동안 좋아하고 연구하는 사람은 귀하다. 나는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다. 그러니까 이것은 압력이다. 또 써달라
- 이경미 (영화감독, 각본가)

회원리뷰 (4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7점 9.7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0,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