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오늘은 첫 정산일. 일십백천만… 천만. 천만 원을 훌쩍 넘겼다.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였다. 그 후로도 매달 수백만 원의 정산금이 통장에 찍혔다. 나에게 크고 작은 월급을 선물했던 것은 바로 온라인강의였다. 두 달간 열심히 제작한 이 강의는 나에게 3년의 강의 수익금을 약속했다.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이라니! 책에서만 보던 수입자동화를 직접 경험하는 순간이었다.
---「30대의 아기 엄마, 노하우 판매로 월 천만 원을 벌다」중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마케팅 전략은 날로 세분화되고 있다. 세대와 성별, 선호 등 여러 요소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결국 인간의 심리를 알아야 맞춤형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다. 소비자 구매 행동과 소비자 심리는 고객서비스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생각했다. 과거에는 단순한 병원 CS 강사였지만 앞으로는 경영과 심리, 동기부여, 자기계발까지 통합해 내부 고객과 외부 고객을 만족시키는 ‘의료서비스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의료 경단녀, 창업에 도전하다」중에서
세상을 살면서 자신감과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잘 알 것이다. 하지만 지나온 과거를 생각하면 나는 자신감도, 자존감도 높지 않았던 것 같다. 일은 하고 있었지만 언제나 부족함을 느꼈고,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도 반대 의견이나 질문을 들을까 봐 겁이 났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런 겁은 더 많아졌다. 그런데 작은 카페를 하면서 오히려 그런 겁들이 조금씩 없어졌다.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해결해나갈 수 있고, 더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게 좋았다. 회사에 속해 있을 때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느낌이다. 일종의 부품처럼 취급받고 언제든지 교체될 수 있다는 생각에 늘 불안했는데 지금은 아니다. 나 스스로 그 일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고 끝까지 해낸다. 그러면서 나를 더 소중한 존재로 생각하게 된다.
---「디자이너로 21년, 마침내 7.5평 카페를 디자인하다」중에서
내가 브랜드를 만들어도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는다. 스스로 나를 팔아야 하고 나를 알려야 한다. 누구도 전문가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 누구도 돈을 주지 않는다. 체험 마케팅(봉사)하라. 처음에는 대가가 없더라도, 봉사의 기회를 통해 나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 1년만 봉사하면 돈을 지급하고 콘텐츠를 소비할 누군가가 나타난다. 창업은 사업 아이템을 키우는 게 아니라 행복한 인생을 위한 인생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과정이다. 창업은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해결해가는 과정이다.
---「경력의 관점을 디자인하라」중에서
같은 일을 그저 오래 했다고 전문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게는 깊이 고민하고 경험한 시간, 현장에서 습득한 양질의 지식, 그 위에 내 소명의식이 갖추어져 있다. 앞으로 후견제도를 쉽게 알려주는 신탁후견컨설턴트전문가로서, 독자들에게 안내자의 역할을 하려고 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정신과 몸이 건강할 때 임의후견계약을 적극 활용하여 스스로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꼭 설계해보기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
---「요즘 노후대비의 필수코스, 신탁과 성년후견제도」중에서
창업 후 정신없이 일만 하면서 달려온 지 8개월 되었을 때였다. 정리수납 자격증을 따고 고객 플랫폼을 통해서 일을 꾸준히 하고는 있었지만, ‘앞으로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처음부터 창업컨설팅을 받고 시작한 것도 아니었고, 누군가의 도움 없이 영업 20년의 경력과 셀프 인테리어 22년 경험으로 무대포로 무작정 뛰어들었던 공간정리 일이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 영업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사업 시스템을 만들고 회사를 더 탄탄하게 키워야겠다고 결심했다. 어떤 기업이든 처음부터 커지지는 않고, 하나하나 과정을 밟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지금의 큰 기업이 되었다. 나도 그런 기업가가 되고 싶어졌다.
---「무작정 뛰어든 공간정리 사업으로 인생을 바꾸다」중에서
이렇게 시작한 직거래의 매출은 첫해에 400만 원이었지만 다음 해에는 2,000만 원으로 오르더니 매해 수직 상승하기 시작했다. 생산하는 농산물을 한꺼번에 시장에 보내어 팔 수는 없지만, 직거래는 매일 꾸준하게 판매가 되었다. 더불어 가격도 안정이 되었다. 도매 시장가격의 변동과는 별개로, 일정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니 매출도 안정되었다. 직거래라고 하여 가격이 도매시장보다 늘 좋은 것은 아니다. 전국적으로 작황이 안 좋을 때나 명절 때는 시장가격이 많이 높아지지만, 판매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고자 노력한다. 2~3년이 지나자 직거래 매출이 1억이 넘기 시작했다.
---「시골로 시집왔습니다」중에서
전 세계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해보고 싶다는 꿈을 꾼 적이 있는 당신이라면 지금부터 이어지는 이야기에 주목하라. 어느 날 사진 정리를 하다 보면 처음에는 1장으로 시작된 사진이 수천 장 이상의 자료들로 남아 있다. 요즘은 저작권에 대한 규제가 철저해서 간혹 임의로 다른 사람의 사진을 사용하다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여행 사진이나 예쁜 반려견 사진, 맛있어 보이는 음식, 심지어 셀카까지도 간단한 등록 절차만 거치면 세계 곳곳에 팔 수 있다.셔터스톡이나 어도비스톡은 고객에게 사진을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방식으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내가 가진 사진들을 사가기도 한다. 어느 날 당신의 SNS에 업로드한 사진을 구매하고 싶다는 연락이 온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언제든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실제로 웹에 올린 사진을 구매하고 싶다는 요청이 오거나 개인 사진을 구매한다는 광고를 볼 수 있다. 그냥 자기 앨범에만 보관할 때는 가치가 없지만, 그 사진을 다른 곳에 쓸 수 있는 상품으로 바꾼다면 경제적으로 엄청난 잠재가치가 생겨나는 것이다.
---「30년 경력 사진작가도 반드시 지키는 사진의 기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