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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교, 공간과 문화를 짓다

미래학교, 공간과 문화를 짓다

: 아이의 성장 돕고 공동체의 행복을 꽃피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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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52*225*20mm
ISBN13 9791191724158
ISBN10 119172415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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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일종의 ‘학교 안의 (작은) 학교’를 만들기로 하였다. 핵심은 큰 구조 안에서 다시금 작은 구조를 만들고 이들 각각의 구조들이 전체적 연관성 안에서 작동하도록 하는데 두어졌다. 그것이 바로 ‘팀 작업’이다. 전 학년 학생을 100명을 단위로 한 여섯 개의 팀으로 나눈 후 (각 팀은 25~26명이 한 학급을 이루는 작은 학급 4개로 구성), 각 팀을 6-8명의 교사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6년 동안 지속적으로 가르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고도의 자기 책임성과 자율성을 익히도록 시도했다. 담임교사는 자기 팀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갖게 했는데, 저학년일수록 더욱 그렇게 하였다.
--- p.28

새로운 사회의 특징은 디지털화 된 사회가 만들어내는 가상공간이다. 이제는 이 공간이 본격적인 삶의 자리이자 학습의 자리가 되었다. 무한한 정보의 바다와 그것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자유로운 쌍방간 의사소통과 정보교류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바로 그것이다. 거리에서, 카페에서, 공원에서, 운동장에서, 식당에서 학습이 새로운 의미와 정당성을 가지게 됨에 따라 그 각각의 공간에 독립성과 독자성을 부여하고 이들 공간을 학교 공간과 상호 네트워킹 해야 할 필요가 부상하였다. 그에 따라 전통적 수업-학습 방식은 물론 학습공간의 위상은 상대화되는 상황에 처하였다. 그러한 변화에 따라 학교 공간에서 상응하는 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나아가서는 가상공간 전반에서 자율적,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세계를 구축해 가고 또 학교 공간과 상호 연관구조 속에서 학습해 나갈 수 있도록 촉진할 필요가 있다.
--- pp.47~48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에서 방점을 찍을 수 있는 것은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환경과 스마트 환경 하지만 여기서 스마트 환경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환경이 아니라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어떻게 구성하고 학교가 그것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되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실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를 추진하는 학교들은 사전 기획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학교를 구성하고 학교를 만들어가는 전체적인 기획과 마스터플랜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사전 기획은 크게 학교의 미래교육방향 설정과 교육과정 환경분석을 통한 미래교육기획과 실제 건축물의 기본 콘셉트를 설정하고 학교를 둘러싼 도시환경을 분석하여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건축기획으로 나뉜다.
--- p.102

2018년 이후 시작된 학교 공간에 대한 변화의 움직임은 학교 공간을 감시와 처벌의 공간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 인식하면서 다양한 시도들과 시도교육청마다 다른 정책들과 프로젝트들이 여기저기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필요에 의해서 요구되고 생겨나게 되었다. 이것의 시발점은 학교에서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과 암기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경험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그에 따른 공간 구성에 대한 고민이었다.
--- p.130

학교 공간 재구조화는 전통적인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 재구조화의 필요성 속에서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혁신을 촉진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개념으로 기존의 교육환경개선사업과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 p.187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은 역설적이게도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학습자 중심으로 수행하는 주체가 교사이기 때문이다. 유치원에서의 개정 누리과정, 초등학교의 놀이 중심 교육과정, 중등학교의 학점제, 이 모든 것은 교사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교사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시간이 갈수록 강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교사들을 위한 공간들도 충실하게 준비되어야 한다. 교사가 바뀌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공간은 교사가 바뀔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 pp.193~194

미래학교는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학교를 준비해 가는 교육기획과정을 건축가와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과정을 거의 모두 기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성한 뒤 교육기획과정을 진행해야 한다. 패들렛이나 팀즈와 같은 공간 등에 진행 과정별로 기록해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 p.229

메타버스라는 확장공간에 우리가 구현하고자 하는 미래학교를 구현해 놓고 미리 교육공동체들이 경험하게 하자. 교육공동체가 경험한 뒤 좋았던 점, 개선할 점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자. 취합된 의견은 판단하지 말고, 건축기획자와 함께 공유하자.
--- p.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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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간의 재구조화는 학교교육의 재구조화로 이어진다. 학교에서의 삶은 살기와 배움으로 이루어지기에 결국 삶의 재구조화를 가져온다. 학교 공간의 혁신이란 학교공동체의 삶의 방식을 담아내는 것이다. 삶의 방식은 곧 문화이기 때문에 학교만 지어내는 것이 아니라 학교의 문화와 공간이 같이 지어져야 제대로 짓는 것이다. 그러기에 학교건축과 공간을 만들 때 그 학교의 문화를 대하는 태도가 사업실행방법의 결을 만든다. 이 책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사업이 그동안 시설사업 과정을 조급하게 따라가느라 놓쳐 왔던 학교 이야기들을 짚어주는 귀중한 질문들을 담고 있다. 미래학교를 향한 결과보다 과정의 가치를 아는 분들이 얻어낸 실천의 글들로 이루어진 이 책을 읽노라면, 이 시대 학교 공간을 고민하는 우리들이 그토록 필요로 했던 도구들을 어느새 ‘스스로‘ 갖추게 되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고인룡 (공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 학교건축 촉진 전문가 그룹(SAFE))
교육의 본질은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이고, 미래교육은 이 관계를 확장하고 새롭게 만드는 일이다. 삶과 배움의 주체인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삶에서 관계 맺는 모든 것을 통해 성장하며 우리 공동체의 행복과 안녕에 기여하는 교육이 바로 미래교육이다. 미래교육 실천을 위한 새로운 시대 앞에서 귀한 책이 출간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이 책은 미래학교 상에 대한 제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배움의 시간이 연속되며 교과서 밖 세상으로 교육과정이 비상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을 보여주고 있다. 시·공간 확장을 위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사전기획 등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미래학교 구축에 실제적 도움을 주는 책이다. 현재를 살고 있는 시민이자 미래시민인 우리 아이들의 삶과 배움의 실천적 지원을 위해 이 책 『미래학교, 공간과 문화를 짓다』 일독을 권한다.
-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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