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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2년 09월 02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462g | 174*224*15mm |
| ISBN13 | 9791189598310 |
| ISBN10 | 1189598310 |
프로의 작사법
: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황성진 작사가의
황성진 저
|
1458music
|
2022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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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39위 | 예술 top100 3주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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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작사는 노래라는 사람에게 가사라는 딱 맞는 옷을 입히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생각을 글로 써 내려가는 것보다, 내가 듣고 있는 음악과 잘 어울리는 가사를 만드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 p.13
가사는 멜로디와 따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멜로디가 없는 가사는 엄밀히 말하면 가사가 아닌, 그냥 짧은 에세이나 시가 되겠죠. 그래서 가사를 쓸 때는 멜로디의 음절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p.34
개연성이 떨어지는 가사는 아무리 기발하고 멋진 표현이라도 감정 몰입에 방해가 됩니다.(특히 발라드는 더욱 그렇습니다.) 작사 수업을 하다 보면 문장은 잘 쓰는데 개연성을 살리지 못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가사 쓰기를 그냥 예쁜 문장 쓰기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p.69
가사에도 선율과 화성과 리듬이 있습니다. 가사에는 멜로디에 맞춘 음절이 있고, 화성의 분위기에 맞춘 내용이 있습니다. 남은 건 리듬이죠. 가사에서 리듬은 라임이 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p.120
저는 제목이 정해져 있더라도 가사 작성이 다 끝나면 제목만을 위한 가사 읽기를 꼭 하는 편입니다. 노래를 직접 불러보면서 제목이 연상되는지, 개연성은 잘 살아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죠. 오롯이 제목만을 위한 가사 읽기 시간을 갖는 겁니다. 이런 시간을 갖다 보면 처음 제목과는 다른 최종 제목이 나오기도 합니다.
--- p.13
가사는 멜로디와 따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멜로디가 없는 가사는 엄밀히 말하면 가사가 아닌, 그냥 짧은 에세이나 시가 되겠죠. 그래서 가사를 쓸 때는 멜로디의 음절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p.34
개연성이 떨어지는 가사는 아무리 기발하고 멋진 표현이라도 감정 몰입에 방해가 됩니다.(특히 발라드는 더욱 그렇습니다.) 작사 수업을 하다 보면 문장은 잘 쓰는데 개연성을 살리지 못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가사 쓰기를 그냥 예쁜 문장 쓰기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p.69
가사에도 선율과 화성과 리듬이 있습니다. 가사에는 멜로디에 맞춘 음절이 있고, 화성의 분위기에 맞춘 내용이 있습니다. 남은 건 리듬이죠. 가사에서 리듬은 라임이 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p.120
저는 제목이 정해져 있더라도 가사 작성이 다 끝나면 제목만을 위한 가사 읽기를 꼭 하는 편입니다. 노래를 직접 불러보면서 제목이 연상되는지, 개연성은 잘 살아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죠. 오롯이 제목만을 위한 가사 읽기 시간을 갖는 겁니다. 이런 시간을 갖다 보면 처음 제목과는 다른 최종 제목이 나오기도 합니다.
--- p.18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입안에 맴도는 좋은 노랫말은 어떤 멜로디보다 감동을 준다. 그만큼 대중음악에 있어서 가사는 매우 중요하다. 나와 음악을 같이 시작했고 많은 노래를 함께 만들었던, 오랜 친구인 황성진 작사가의 노하우가 담긴 책이 나왔다. 지금도 그와 함께 하면서 그의 가사를 통해 많은 영감을 받는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무조건 읽어봐야 한다.
- 김도훈 (RBW 대표 프로듀서, 작곡가)
20여년 간 수많은 가사를 써온 황성진 작사가의 세월을 한 권으로 압축해 놓은 책이다.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한 저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작곡가와 작사가의 경계가 허물어진 요즘, 대중음악을 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 김진우 (RBW 대표, 프로듀서)
데뷔 초부터 봐온 성진이 형의 글들은 대중가요의 가사를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정석이다. 아직까지도 마음에 사무쳐있는 주옥같은 글귀들은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나로 하여금 다시 책상에 앉아 글을 쓰고 싶게 만든다.
- 이진성 (먼데이키즈)
글쓰기와 작사는 다르다는 첫 시작부터 격하게 공감한다.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좋은 가사를 쓰는 것은 아니다. ‘작사’를 대하는 태도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 베이식 (래퍼)
황성진 작가사님의 가사는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감정들을 표현하여 마음을 위로해 줍니다. ‘프로의 작사법’을 통해서 저 또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가사 쓰기를 많이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 문별 (마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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