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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 Kanstad Joh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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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 1! 안나의 첫 번째 아르바이트가 시작됩니다!안나는 아르바이트를 잘 마치고, 토끼 인형을 품에 안을 수 있을까요?방학을 맞아 친구들은 동물원으로, 할아버지 댁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안나는 할머니와 집에서 방학을 보내야 합니다. 안나는 집으로 가는 길에 세상에서 가장 예쁜 토끼 인형을 발견합니다. 토끼 인형을 사고 싶어 하는 안나에게 할머니는 신나는 아르바이트를 제안합니다. 휴가를 떠난 이웃집에 남아 있는 뱀 1마리, 토끼 2마리, 새 3마리, 토마토 4개, 물고기 5마리를 돌보는 일입니다. 안나는 처음 며칠은 신나게 일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돈을 번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게 됩니다. 햇볕이 뜨거워 토마토 화분에 계속 물을 주어야 했고, 토끼는 당근을 먹어도 배가 부른 것 같지 않습니다. 안나는 느긋하게 휴가를 즐기는 할머니에게 도움을 청해보지만, 아르바이트로 돈을 버는 사람은 할머니가 아니라서 도와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자 안나는 화분에 물을 주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을 한 번에 해치우는 멋진 생각을 떠올립니다!풍부한 예술의 세계에서 놀며 즐기는 숫자 책!수를 세고, 숫자를 찾으며, 찾기 놀이의 마법에 빠지는 그림책!『3 2 1』은 예술의 세계를 놀며 즐기는 숫자 책입니다. 숫자는 페이지마다 강조되고, 안나는 작은 손가락으로 열심히 수를 셉니다. 안나의 일터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를 위한 흥미로운 보물 상자입니다. 안나가 돌봐야 할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기다리고, 옷장에는 신기한 옷과 구두가, 냉장고에는 맛있는 음식이 꽉 차 있습니다. 마리 칸스타 욘센 작가는 강렬하고 화려한 색감의 풍부하고 압도적인 예술 세계를 보여주며, 책장을 넘길 때마다 신기한 찾기 놀이의 마법에 빠져들게 합니다. 경제의 기본 개념과 긍정적인 노동의 가치를 깨우치는 그림책!삶의 가치는 물질이 아니라 행복에 있다는 것!안나는 토끼 인형을 사기 위해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안나는 할머니의 자연스러운 경제 교육 덕분에 원하는 물건을 사려면 돈이 필요하고, 돈을 벌려면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이 책이 보통의 도덕적인 교훈을 주는 어린이 책이었다면, 안나는 아르바이트를 완벽하게 끝내고 토끼 인형을 손에 넣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안나는 자신의 실수로 토끼 인형을 가질 수 없게 되고, 세상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인정 수단으로서의 토끼 인형 대신 정성껏 토끼를 돌보는 동안 태어난 진짜 토끼를 받게 되면서, 노동의 가치는 물질이 아니라 행복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마리 칸스타 욘센의 풍부하고 압도적인 시각 예술 세계!안나와 할머니, 2명의 여성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그림책!제목도, 이야기도, 그림도, 틀을 벗어나는 그림책!마리 칸스타 욘센은 화면을 압도하는 강렬한 색감, 대담한 구도, 굵기가 다른 검은 색 펜과 연필로 그린 힘과 율동감이 넘치는 선, 실감 나는 표정 묘사와 정형화되지 않은 대상의 표현으로 풍부하고 압도적인 시각 예술 세계를 선보입니다. 집마다 벽에 걸린 그림이나 주인의 취향이 묻어나는 감각적인 물건들은 더 들여다보는 즐거움을 줍니다. 말풍선을 사용하거나, 하나의 페이지에 여러 프레임을 사용하는 만화적인 기법으로 독자와 더 깊게 공감합니다. 예를 들어 열심히 일하고도 토끼 인형을 살 수 없게 된 안나가 자기감정을 마주하는 장면을 11가지 컷으로 나누어 한 화면에 담아 불안하고 화가 난 감정을 극대화합니다. 마리 칸스타 욘센은 언제나 따뜻한 유머로 그림을 읽는 순수한 행복을 선물합니다. 『1 2 3』이 아닌 『3 2 1』이라는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이야기도, 그림도, 인물도 정형적인 틀을 벗어납니다. 안나와 할머니, 2명의 여성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안나와 베레모를 쓰고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할머니는 남성, 여성의 구별이 되지 않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물입니다. 안나는 열정적이고 호기심이 많으며 어려움에 당당하게 맞서는 씩씩한 아이입니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고 정원에서 그림을 그리기를 즐기는 할머니는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지만, 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한없이 따뜻합니다.마리 칸스타 욘센의 작품에는 항상 빛이 나는 것 같은 환상적으로 기법으로 신비롭게 표현한 대상이 등장합니다. 『터널』에서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안녕』에서는 외로운 소녀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던 토끼, 『3 2 1』에서는 친구들의 멋진 여행 이야기를 대신할 토끼 인형으로 반짝입니다. 단순한 숫자 책을 넘어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물질보다 소중한 삶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그림책으로 이웃과 서로 돕는 세상, 어른과 아이의 진정한 소통, 삶은 때로는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지만, 모두 이런 과정을 견디고 겪으며 성장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가치관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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